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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국가혁명당 대표 허경영, "국가 경영하겠다." 대선 출마 선언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허경영이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치권의 풍운아 허본좌 허경영이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다시한번 그의 대권 도전이 성립됐다. 1987년 대선 당시 신민당 부총재로 취임하면서 대통형 후보로 정치 활동에 뛰어들었다. 1992년, 97년 , 2007년까지 모두 출마를 했지만 번번히 낙선되었다.

허경영은 2019년 8월 15일 국가혁명당 창당대회에서 당 대표이자 대통령 후보로 추대됐었다.

 

 

허경영이 발표한 앨범들, 큰 화제와 어느 정도 인기를 얻기도 했다.

 

 

허경영을 정치인 보다는 정치권의 개그맨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허경영은 정치인이라는 보다는 정당인이다. 하지만 그 어떤 정치인보다 유명하고 그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이는 없다. 축지법을 쓸 줄 안다거나 공중 부양을 한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그를 집중 취재하기도 했다. 물론 모두 허풍에 불과했지만 허경영을 미친 놈이 아닌 풍운아로 각인시키는데는 충분했다.

박근혜와 결혼했다는 루머를 퍼뜨려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기도 했다.

 

 

 

허경영이 언급했던 대선 공약들, 실현성이 낮은 이야기들이지만 대부분 필요한 공약이기도 했다.

 

 

국가예선, 금전적인 부분에서 그의 공약은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는 약속에 불과했지만 금액을 빼고 본다면 그가 말한 공약들은 대부분 필요한 공약이기도 했다. 그의 이런 공약에도 국민들이 눈여겨 보는 것은 바로 그런 부분 때문이다.

과장은 있지만 그의 발언이나 공약은 분명 우리 정치권의 문제이자 국민의 소리이기도 하다.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과연 그는 당선될 수 있을까

 

 

20대 대통령 선거가 기대된다.

어쩌면 우리는 이런 류의 대통령이 한번쯤 나와도 될 것 같다. 관습과 관행을 타파한다면서도 정치권의 고질적인 악습을 폐지하지 못한 우리 정치권을 위해서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