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참전 이근 대위. 재활치료차 귀국행, 경찰 소환 조사 예정

이근 대위가 조만간 귀국 할 예정, 귀국 이유는 전쟁 수행 중 부상을 당해 치료를 위해서라고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외국인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이근 대위가 조만간 귀국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 대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쟁에 참전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불법행위"라며 "귀국하는 즉시 공항에서 체포될 것 같다."라는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의용군으로 활약했던 이근 대위, 경찰은 귀국하는대로 조사 할 예정이라고.

 

 

이근 대위 여권법 위반 등 몇 가지 혐의 적용 예상, "귀국해서 처벌 받겠다."했던 이근 대위의 다짐

 

개인적으로 방구석에 앉아 정의와 평화를 주창하는 것보다야 목숨을 걸고 소신을 지키기 위해 참전한 이근 대위의 행동은 멋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남의 나라 전쟁에, 평화 유지에 나선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설령 일선 전장이 아닌 후방 지원 임무라고 해도 언제 폭격이, 저격수에 의해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전장에 참전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자 결단이다.

 

이근 대위는 애초 2명의 대원과 함께 참전했지만 2명은 귀국, 홀로 남아 외국팀을 이끌며 임무를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몇몇 언론과 제보자들의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도 있었지만 말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근 대위의 참전을 두고 "멋지다."라는 옹호적인 의견과 "법을 어겨야 했나?"라는 비난적인 의견이 대립 중이다. 누가 맞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일단 무사히 살아서 귀국한다는 것에는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이근 대위는 귀국 즉시 아마도 경찰 조사를 받게 될 것이며 처벌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이근 대위가 초기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라고 약속한만큼 그 처벌이나 비난적 의견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근 대위는 처벌받게 될 것 같다.

 

 

아직 구체적인 귀국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마 입국자 명단에 올라가는 순간 경찰에서도 이런 사실을 알고 공항에서 그를 맞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부디 재활치료 잘 받으시고 경찰 조사도 잘 받으시길 바랄 뿐이다.

행동은 잘한 일이지만 법을 어긴 것은 잘못 된 것이 맞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