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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대한민국 정치가 안되는 이유, 무능의 절대 요소

20대 행정부 윤석열 정권, 윤석열-김건희 여사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건 기쁜 일이라기 보다는 상당히 고된 일이다.

외형적으로는 G11이나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반 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이지만 한편으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비상식적 민주주의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기본 원칙은 책임과 의무인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가 더 크게 자리잡고 있다.

남여는 성별로 갈라져 대립하고 청소년, 청년, 중년, 장년층이 각각 자신들의 요구 조건만 내세우고 있다.

특히 정치판이 하는 꼴을 보면 진짜 암 걸릴기 딱 좋은 형국이다.

 

혹자들은 이것이 특정 정당과 특정인 때문이라 주장하지만 제발 그런 ㅂㅅ같은 주장은 없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이 일개 몇몇에 의해 무너지고 일어서는 그런 국가가 아니다. 그렇게 특출난 정치인들도 없었고 대통령도 없었다.

그냥 멍청하고 당익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한 무능한 분들만 계셨을 뿐이다.

 

잘해보자, 분열 된 국민 의견을 하나로 모아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20대 행정부.

하지만 그 시작도 못해 본 채, 여전히 삐끄덕거리고 있다.

이 모든 시작이 비단 윤석열-김건희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19대 행정부의 무능은 대체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던 故노무현 정권때도 갖춰지지 않았던 정치 조건은 제19대 행정부 때 갖춰졌다.

17~18대의 무능함 때문에 거의 온 국민이 19대 행정부를 지지했고 더민주는 그야말로 개혁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5년간 무능과 선동, 분열만 해대고 자화자찬식 평가만 내놓은 채 교체 당했다.

 

지지율과 의석 과반수 등 모든 조건이 갖춰져있음에도 겨우 고작 그 정도 밖에 못하고는 "저. 잘했지요?"라고 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무엇이라 평가할 것인가.

 

 

언제까지 분석만 해댈 것인가

 

이준석은 똑똑한 사람이다. 그의 토론, 화법을 보면 배움의 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많이 배웠고 많이 보았고 많이 말한 티가 잘 드러난다. 그러나 이준석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에 대해 모르고, 현실에 대해 조화를 이루질 못한다는 점이다.

한 명의 천재가 조직을 이끈다는 '천재론', 조직의 화합으로 조직이 나아간다는 '조직론'.

이 두 가지는 과거 한때 삼성과 LG를 이끌던 기본 리더쉽이었다. 무엇이 맞는지는 개개인의 평가겠지만 이준석은 둘 모두를 해내지 못했다.

 

 

제갈량 흉내에 열중하는 이준석 前 대표

 

 

그 자신도 조직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당 내부와 융화되지도 못했다.

늘 본인이 맞고 본인이 해야만 된다는 주장만 했다. 문제가 되면 늘 말장난식 화법으로 대화를 주도했다.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거나 성찰한 부분은 단 한번도 없었다. 그건 대표의 자질도, 리더쉽도 아니다.

이제와 당에서 토사구팽 당하고 윤석열에게 칼을 겨누는 그를 과연 영입할 ㅁㅊ 정당이 있을 것 같은가.

그를 잘 써먹으면 그는 뛰어난 부품이 되지만 실패할 경우 시한폭탄 같은 존재이다.

나는 그에게 묻고 싶다. 대체 언제까지 진단만 내릴 것인가. 무엇 하나 제대로 보여주고 말해주길 바란다.

 

 

집권당으로 힘도 못 쓰는 국민의 힘, 계속적인 트집잡기에 혈안 된 야당

 

여당은 힘을 못 쓰고 야당은 반대만 해대니 정치나 국정 운영이 제대로 갈 턱이 있나 싶다.

대체 언제까지 대통령과 김건희의 행적 하나 하나 트집만 잡을 것인가.

그렇다면 무능했던 지난 5년에 대한 반성은 무엇이고 왜 김정숙 여사에겐 그런 트집을 안 잡았나.

잡을 게 없었다는 무능한 답변은 사양한다. 세상에 털면 먼지 안날 사람이 없다.

잡을 게 없는 게 아니라 잡지 않은 것이라 봐야 한다. 김건희 여사는 마치 죽을 죄를 지어서 잡는게 아니지 않은가.

원래 별 것 아닌 게 더 크게 느껴지는 법이다.

 

무능의 거대 정당, 멍청한 정당과 남탓 정당이 거대 정당이라니 기가 막힐 뿐이다.

 

 

국민의 힘도 싫지만 박쥐같은 더민주가 더 짜증난다. 자신들은 정의로운 척 하지만 실상 별 반 다르지 않다.

아...사과는 빠르구나. 집권당들이란 것들이 이러고 있는데 나라 꼴이 제대로 가겠는가.

선동질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 주둥이 안 아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