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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부터 전면 교체해야, 지지율 하락의 선봉장

실수투성이에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대통령실, 무능한 조직은 교체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하지만 무능과 실수가 반복되면 그건 더 이상 실수가 아니게 된다.

진짜 실력이고 능력이다. 나는 대선 초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굉장히 답답해질 것이라 말한 적이 있다.

일단 그 어렵다는 고시를 패스했으니 윤석열이 멍청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다만 오랫동안 검찰이라는 조직 내에서 텃세와 배경에 치이다 보니 사람의 성격이 약간은 외골수 타입으로 변모됐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정치 기반도 없는 그가 국회의원도, 지자체장도 아닌 곧바로 대권에 도전했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지만 그만큼 당시의

판도를 정확히 분석, 예측했다라고도 볼 수 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어디 도전한다고 쉽게 되는 곳인가. 故김대중 대통령의 경우 얼마나 많이 대권 도전에 실패했었나.

그리고 정치이력이 상당한 무수한 정치인들도 오르지 못했던 곳이 바로 대권이다.

그런 대권에 정치 초보가 과감히 도전했다는 건 "해볼 만 하다."라는 계산이 섰었다는 뜻이다.

 

 

 

누군가 시켰나? 무능과 실수 투성이인 대통령실

 

19대 행정부 시기를 겪으면서 이 나라의 인식은 다소 이상하게 변질됐다.

대통령 혼자서 국정운영을 하는 게 아님에도 모두 대통령 탓으로 몰아간다는 것이다. 문제는 싫어하는 타입일수록 그런 경향이 더 강해진다는데 있다.

 

사실 19대 행정부보다야 20대 행정부가 더 낫다고 본다. 현재까지는.

물론 답답한 측면이 더 많다는 것에는 공감하는데 일단 윤석열의 20대 행정부가 집권한 지 이제 겨우 5개월 차임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민주당이 하라는 나랏일보다는 어떻게든 국민의 힘과 대통령을 트집잡아 다음 선거에서 이기려고 하는 선동 분열 정치 때문인 점도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바로 대통령실에 있다.

대통령이 하는 모든 연설, 언어 선택까지 그들은 아무런 역할도, 기능도 하지 않는 듯 하다.

마치 누군가의 지시를 받아 지지율 하락을 이끌어내려는 선봉부대 같은 느낌도 든다.

 

 

 

실수투성이에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대통령실, 무능한 조직은 교체해야 한다.

 

 

일반 중소기업도 외부로 보내는 자료일경우, 그리고 그 중요도가 있는 경우 2~3번의 검열 과정을 거친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철저히 관리한다. 하물며 대통령실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반복한다는 건...진짜 솔직히 말하면 멍청하거나 누가 시켜서 일부러 그러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대통령은 당장 대통령실의 무능한 직원부터 교체해야 할 것이다.

따지고 보면 국민과 대통령 사이에 있는 과정이 대통령실일텐데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린다면 결코 유능한 정책이 나올 수 없다. 이는 조선시대 역사를 통해서도 많이 봐왔지 않았던가.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그래도 명색이 대통령실인데...수준 떨어지면 좀 그렇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