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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사면초가 이재명 "국민들이 지켜달라" 울먹, 유동규 "장난하나?" 반격

불리할 때마다 호소 전략으로 일관하는 더민주 이재명 대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김용은 입을 다물고 있지만 이미 유동규, 남욱은 이재명과의 거리두기를 시작했다.

물론 그 배경에는 이재명 특유의 "모른다."발언이 있음은 이미 대부분 아는 사실이다. 유동규와 남욱 변호사의 발언으로 이재명은 사면초가에 고립 된 모양새이다. 이재명 대표와 더민주는 구체적인 해명보다는 "민주주의의 퇴행이다. 국민들이 지켜달라."는 말같지도 않은 주장으로 또 선동을 해대고 있다.

 

그들의 주장대로 당당하고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다면 증거와 자료로 반박해야 함에도 이재명은 억울하다는 입장만 되내이고 있는 것이다. 조국 사태 때도 그러더니 이쯤되면 밑도끝도 없이 "억울하다."만 주장하는 더민주의 특징인 듯 하다.

이를 두고 평론가 진중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참 재미있는 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진중권이 올린 글에는 지난 이명박 정권 시절을 놓고 이재명 대표가 한 발언이 등장한다.

그때와 똑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한 말과 상반되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을 지적하는 것이다.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이 이재명에 대한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김문기를 모른다고? 셋이 골프도 치고.. "

 

 

쥐새끼처럼 빠져나가는 이재명에 화난 유동규, " 네가 김문기를 몰라?, 피를 말려주마. "선언 

 

유동규는 전 성남동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지낸 사람으로 이재명 당시 시장과 친밀한 사이였다고 할 수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1일 이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받은 돈이 ‘이재명 대선 캠프’로 흘러갔고, 이 대표도 이런 사실을 모를 리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라인으로 분류되던 유동규가 이런 입장을 보인데는 정권 유지 실패와 이재명의 비열함에 대한 반감으로 보인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유동규는 "이 쪽 바닥은 의리라는 게 없다. 내가 그 동안 착각 속에 살았고 헛된 것을 쫓았구나 싶다."라며 이재명에 대한 반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유동규의 입장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

故김문기는 과거 성남도시공사개발1처장을 지낸 인물로 대선 출마 후 대장동 의혹 조사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 함께 출장 및 활동을 한 사진이 공개됐지만 이재명 대표는 "하위 직원이라 잘 알지 못한다."라고 선을 그었었다.

이에 유동규는 "셋이 같이 호주에서 골프도 치고 카트도 타고 다녔는데 어떻게 모른다고 할 수 있나."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검찰은 하루 빨리 민주당사와 이재명에 대한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

 

 

| 또 시작 된 호소 전략, 부끄러움 따윈 모르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대표의 주장은 근거나 해명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변호사 출신인데 그런 간단한 점조차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도 스스로 알기에 그러는 것인지 의문이다.

차라리 그냥 당대표로 정치만 잘했어도 지금의 상황은 만들어 지지 않았을 것이다. 대통령을 탄핵시키려고 그리 혈안이 됐으니 청와대나 여당 역시 정권 보호를 위해 나름대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게 아닌가 싶다.

정권 유지를 위해 강압적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그럼 너는 얼마나 깨끗하고 당당한지 검증해보여라."의 의미가 아닐까.

 

스스로는 온갖 꼼수와 트집, 선동을 다해대면서 의혹에 대해서만큼은 호소 전략만 채택하는 이재명.

과연 스스로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볼 땐 가장 뒤가 구린 사람이 하는 행동을 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