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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이태원? 정치문제 맞다." 김어준 발언, 관종인가? 정치 꿈나무인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태원 참사를 정치문제라고 발언하고 있다.

 

 

사람 좋은 척 하기 좋아하는 더민폐식 선동이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내로남불이 만연해진 대한민국에서 정치적 잣대없이는 이제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될 수 없는 듯 하다.

어떻게든 정부 탓으로 몰고가려는 부류들 때문에 이태원 참사는 2차 가해는 물론 정치적 공방 과제로 떠올랐다.

선동과 분열 방송의 아이콘 TBS 뉴스 공장도 빠지지 않았다.

 

 

김어준식 억지 선동 발언, 또 시작

 

진행자 김어준은 "예전에는 폴리스라인을 치고 일방통행으로 다니도록 했다."라는 발언을 했다. 그는 정확한 일자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일방통행이던 영상도 봤다라고 언급했다. 쉽게 말하면 19대 행정부 때만 해도 통제 인력이 배치돼있어 사고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의도였다. 이에 국민의 힘 미디어소위는 " 명백한 선동 가짜 뉴스 "라고 반박을 했다.

 

미디어소위에 따르면 이태원의 관할 지자체인 용산구청 측은 "일방통행으로 운용한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경찰 역시 "그렇게 된 적 없었다."라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 미디어소위는 " 구청과 경찰서에만 물어봐도 나오는 사실을 김어준은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실인 양 공개 주장을 했다."라고 비난했다.

 

오히려 작년에는 거리두기로 인해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 사례가 터져 문재인 정권 대신 간 사람들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는 코로나 확진이 심각한 문제였던 탓에 통제를 못한 정부에 대한 비난보다 간 사람들에 대한 비난이 더 컸었다.

국가 1급 질병에 대해 통제를 책임져야 할 정부의 대응이 문제였지만 국민들은 정부 탓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거리두기도 없고 사실상 핼로윈의 참석 여부는 개개인의 자유에 있다.

그럼에도 김어준은 "주최가 없는 행사의 경우 정부가 주체가 됐어야 했다."라며 정부 책임으로 몰고 있는 것이다.

 

 

본질을 인정하기대신 탓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대한민국 사회

 

 

소위 배웠다는 사람들, 전문가들 역시 책임의 주체만을 따질 뿐 그 누구도 무질서와 질서의식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다. 마치 우리 사회의 단점을 언급하기 두려워하는 듯 하다. 아마 지금이 19대 행정부 시대였다면 또 그들은 뭐라고 했을까.

 

김어준에게 사실 따윈 중요하지 않는 듯 하다. 또한 그는 이태원 참사를 빌미로 현 여당과 정부의 책임론을 주장하고 싶은가 보다. 이태원 참사가 과연 책임론을 논할 문제인지 의아하다.

정녕 책임론이 필요하다면 이태원 상가, 당시 "밀어!"라고 선동한 참가자들이 우선적인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누가봐도 책임소재가 명확한 그들에게는 조심스러운가.

 

 

 

일차원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보자. 이태원부터 폐쇄 조치하는 게 답이다.

 

 

| 일관적이지 못한.

 

김어준에게 묻고 싶다. 그렇다면 그 와중에도 술을 마신 더민주 의원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이 없는지 말이다.

만약 국힘의 의원이 술을 마셨다면 그에 대해서는 아무 말 안했을 것인가.

아마도 아닐 것이다. 선택적 정의와 자신의 정치 성향에 맞는 방송을 하려면 유튜브에 전념하시길 바란다.왜 국민 세금으로 운용되는 TBS에서 출연료 받아가며 선동 편파 방송을 하는 것인가.그것은 방송윤리에 부합되고 정당한 활동인가. 당신부터 정당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