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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이태원 참사 선동 더민주, 백신 부작용 사태와는 다른 정의감

이태원 참사가 과연 정부의 책임일까?

 

 

이태원 참사를 혹자들은 무정부 상태라고 한다.

이태원 사망자들과 그 유족들을 비하할 마음은 없다. 어디까지나 무질서에 의한 안타까운 사고였으며 이는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물론 일선 구청과 경찰서, 그리고 이태원 상가 연합의 무책임한 대응도 문제겠지만 말이다.

집회나 모임의 신고, 허가를 받지 않고 군중들이 모이는 경우가 더러 있다.

바로 이태원 핼로윈 같은 축제가 그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핼로윈은 우리 고유의 기념일도, 명절도 아니다.

사실상 몇 명이 모일지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실제 SNS 상에서 소위 팔로워 수 좀 된다는 인플루언서들은 이번 핼로윈 축제에 이태원 방문을 계획하지 않았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이태원에는 그리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19대 행정부 당시 핼로윈과 비교는 모순적 발상

 

많은 선동자 분들은 19대 행정부 당시의 핼로윈을 비교한다. 역대로 핼로윈에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인 통제를 해 온 적은 거의 없었다. 사실상 민간 개개인의 자발적 참여이기 때문이다.

또한 19대 행정부 당시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통제 인원이 투입됐던 것이지, 축제 질서를 위한 투입이 아니였다.

더욱이 당시 일선 관할 경찰서와 구청 역시도 "그런 계획이 있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현 세태는 정부의 탓으로만 몰고 있고 그 선동의 주체는 더민주이다.

 

 

19대 행정부와는 너무도 다른 민심, 세뇌의 효과라고 밖에는 보기 어렵다.

 

 

| 이태원 참사가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면 백신 부작용은 문재인과 정은경 前 청장 탓

 

백신 부작용을 책임진다던 문재인 전 대통령, 하지만 그는 부작용 사망자에 대해 별 다른 입장을 내보이지 않았다.

그때 더민주의 지지자들은 "백신은 선택, 불안했다면 맞지 않았어야 했다."라며 문재인을 옹호했다.

부작용을 책임지겠다던 정부의 무능은 개인의 탓인데 자발적 축제 행사 참여에 대한 사고는 정부 탓이라는 것인가.

인명 피해를 떠나 그게 공정과 상식이고 정의인지 묻고 싶다.

 

더민주와 지지자들은 이태원 참사 책임 따윈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저 선동과 정권 탈환의 도구일 뿐이다.

그들의 이기적이고 비열한 발상에 놀아나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