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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이재명 턱 밑 수사 급진전, 공정과 상식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난 쉴드

이재명 더민주 대표는 여러 의혹에 정점에 선 정치인이다.

 

 

이재명 더민주 대표를 향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었다.

이미 유동규가 " 이재명의 죗값은 그가 받으면 될 일, 충성의 댓가가 이것이라면 회의감이 든다. "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더민주계 인사들의 공통점이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보면 초반에는 무한 쉴드가 제공되지만 끝으로 갈수록 그들을 향한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또한 그들은 초반에는 "난 잘못한게 없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였다는 점도 공통 요소이다.

이런 수순이 이재명이라고 해서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더민주의 문재인, 이재명도 마음에 안 들지만 국민의 힘과 윤석열 대통령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더민주는 선동을 해서 싫고 국힘은 무능해서 싫다. 나라 한번 바꿔보겠다고 해서 국민들이 좌우로 갈라져 정권 교체를 이루어지게 해줬더니 하는 꼴들을 보면 도찐개찐이니 말이다.

 

물론 이것에는 더민주의 잘못이 상당하는 게 내 생각이다.

이미 정권이 바뀌고 7개월차에 접어들었지만 더민주는 20대 행정부에 대한 협조없이 사실상 또 하나의 집행부를 만들어 국정을 운영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현재 국회의 과반의석은 더민주이니 사실상 국힘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제대로 된 본인들만의 행보를 이어가지 못하는 걸림돌 요소이긴 한 점이 맞다.

최소 2년 정도의 국정운영을 본 후 비난과 평가를 해도 될 터인데 집권하자마자 퇴진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만 봐도 더민주가 얼마나 잘못 된 선동을 해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재명의 최측근이라는 정진상, 김용에 대한 비리 혐의가 포착되고 쌍방울은 비리 은폐의 거래를 시도했었다고 한다.

 

 

의혹에도 아니라고만 하는 더민주, 모든 정황은 의혹을 진실로 보여지게끔 하고 있다

 

이미 대장동 관련하여 몇몇 인사는 수감되었고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은 검찰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공언했다.

그리고 이재명이 "이 정도는 되어야 내 최측근"이라 언급한 정진상, 김용도 검찰에게 수사를 받고 있다. 시작은 의혹일 뿐이었다. 따라서 애초 정정당당했다면 조사에 응했으면 될 일인데 무조건 아니라고 발뺌을 하니 이제 의혹은 진실로 보일 정도로 더 커졌다. 한 가지 명확한 점은 검찰은 이재명을 반드시 구속시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쌍방울 회장은 해외로 도피했고 "이재명에 대한 진술을 하면 죄를 감형해줄 수 있나."라는 거래까지 제시한 마당.

이정도라면 사실상 이재명은 검찰 조사에 응해야 정상적인 수순이라 봐야 옳을 것이다.

죄가 있고 없고를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럼에도 더민주의 지지자 분들은 국힘과 대통령을 비난하고만 있다.

모든 것이 정치 보복이고 강압이며 탄압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분들에게 하나를 묻고 싶다.

그들이 주장하는 공정과 상식에 이재명의 비리 의혹은 포함되지 않는 것일까. 

김건희 여사나 윤석열의 바이든 발언에는 그토록 수사와 퇴진까지 거론하면서 정작 수 천억의 비리와 4명의 관계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의혹은 그저 아무 일도 아니라는 것인지 말이다.

 

따지고 보면 국힘과 윤석열 대통령은 공정과 상식이 없으므로 비난과 퇴진을 요청한다는 것인데 역으로 본다면 그렇다면 더민주와 이재명, 문재인은 공정과 상식이 있으므로 조사를 받아야 맞는 게 아닐까.

국힘이나 대통령은 그러지 못하니 욕을 먹는게 당연하다면 정작 공정, 상식을 운운하는 더민주는 의혹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하는 것이 옳은 게 아닐까 하는 것이다. 본인들도 정당하지 못하면서 남에게는 그것을 운운하는 것은...내로남불이다.

 

 

 

공정하게 수사하여 진실을 가려야 할 검찰

 

 

|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정점의 의혹, 검찰은 공명정대하게 수사해서 죄의 유무를 가려야

 

이재명에 대한 의혹은 대한민국 정치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단지 대통령의 퇴진을 막느냐, 못하느냐의 관점으로 볼 문제가 아니다. 지금까지는 더민주의 선동, 국제 정세의 혼란으로 인해 행정부의 제대로 된 정책 운용을 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재명 의혹이 해소 된 다음부터는 19대 행정부와 비교를 해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놓고 볼 문제가 된다.

 

검찰은 보복이 아닌 법의 진실로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 더민주처럼 사적인 정치색을 공적인 일에 투입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것은 여당이나 대통령을 위한 게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되는 길이다.

잘못한 게 없다면 이재명과 더민주는 더 큰 지지를 얻게 될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힘은 모든 지지를 잃게 될 것이다.

서로 사활을 걸고 조사에 임하고 지켜봐야 한다.

언제까지 나랏일은 하지 않고 정당 싸움만 하고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