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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이 러시아에 군수장비 거래 사실 드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3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의미한 전쟁이 3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물론 전쟁 발발 초기에 비해 관련 뉴스들은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강력한 전쟁 동원 능력에

신음을 앓고 있다. 이 두 나라간의 전쟁으로 전 세계는 코로나에 이어 경제적인 피해를 입고 있기도 하다.

유럽 국가들은 물론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비난과 전쟁 중지를 요구하며 다양한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정권 퇴진까지 걸린 푸틴으로서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기도 하다.

 

인구와 장비면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지만 의외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상대로 지금까지 잘 버텨오고 있어 세계를 놀랍게 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일부 생각있는 러시아 군인들의 "대체 이 전쟁을 왜 하는 건가?"라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쟁은 고대로부터 늘 있어 온 인류의 욕망적 행위이다.

과거에는 영토를 넓히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현대의 전쟁은 국익을 위한 수단이다.

또한 전쟁이 발발하면 좋든 싫든 많은 군인들이 희생을 당해야 하고 심지어 민간인들도 전쟁 피해에 노출된다.

 

반드시 필요한 전쟁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전쟁은 무의미하다.

특히 러시아가 현재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 침공은 더욱 그렇다. 푸틴에게는 국익이 이유겠지만.

 

 

 

중국은 러시아에 군수장비를 거래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러시아에 군수장비 거래 사실 밝혀져

 

현재까지도 사회주의 라인 이미지가 강한 국가는 러시아, 중국, 북한이다.

표면적으로 북한이 유일한 사회주의 국가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 러시아, 중국도 북한에게는 우호적인 동맹국 중 하나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중국은 전쟁 초기 러시아에 자제를 촉구하는 등 미국과 같은 입장을 표명했지만 내부로는 기업을 통해 러시아에 항법장치, 전파방해기술, 전투기 부품 등 군수 물자를 거래해 온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 선진국방연구센터가 입수한 지난 해 4월 ~ 10월까지의 세관 자료에는 수출 국가, 수출일자 등 세세한 자료가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 가해진 금지품목에 해당되는 8만건이 넘는 항목들이 전해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겉으로는 전쟁 반대 입장을 취하면서 은밀히 러시아를 도운 것이다. 과거 혈맹국가였고 전쟁이 발발하면 인접 국가에서 여러가지 지원, 수출로 돈을 버는 것이야 지금까지 행해지던 관행같은 것이지만 중국의 이런 이중적인 행보는 G2로서 중국의 야심을 전 세계에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기에 미국으로서도 굉장히 분노 할 행위이긴 하다.

 

역시 중국은....참 불필요한 국가인 것 같다.

적어도 지구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