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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4월 소주, 맥주 가격 인상 예고. 소주 6,000원 시대 열리나

오는 4월 맥주 가격이 인상 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시대이다.

특히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물가 상승율이 남달리 높은 나라 중 한 곳이다. 해마다 형식적으로 올리는 최저 시급에 인건비, 원자재비 인상 등 국내 물가를 올리는 요인은 너무나 많다.

물가를 올리는 가장 큰 원인으로 최저시급 인상이 꼽히고 있지만 국내 특유의 "이때쯤이면 한번 올릴 때 됐다."는 식의 인식도 문제 요소로 봐야 할 것이다.

 

물가는 한번 오르면 절대 내려오는 법이 없다. 따라서 물가가 계속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서민 경제에 큰 타격을 불러올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정부는 돈으로 해결하고 돈을 더 걷는 가장 손쉬운 정책만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런 정책을 가장 많이 언급하는 정당이 바로 더민주이고 말이다.

 

 

맥주 세금 4% 인상은 기정 사실화, 이제 소주가격도 오를 것

 

현재 마트나 편의점에서 소주 1병의 가격은 약 1,700원이다.

주류업계는 세금 인상, 물류비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시중에서 서민들이 지불해야 할 금액은 자연히 오르게 된다. 아마도 500원 ~ 최대 1,000원이 오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맥주에 이어 소주가격도 오를 예정이지만 롯데칠성 측은 "최대한 인상 자제할 것"이라 발표했다.

 

 

편의점, 마트에서는 1800원~1900원 정도를 받겠지만 식당에서는 병당 최소 5,500원 ~ 6,000원 정도로 책정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대부분 식당에서도 소주 1병의 가격은 최저 4,000원이고 대부분 5,000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주류도매업체인 롯데칠성 측은 이에 대해 "이미 우리는 한번 가격을 올린 바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가격 인상을 자제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나 인식은 선진국이 되지 못했다.

정부 차원에서 물가 안정에 대해 고심을 해야 할 시기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라...

멍청한 19대 행정부처럼 틀어막다가 후임 정권에 넘길 문제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