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人權)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기본 권리를 의미한다.
사람은 누구나 인권을 존중받아야 하지만 우리나라를 가만히 보면 인권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못 해석하고 있는 듯 하다.
인권이 마치 자신의 권리인 양 말이다. 남에게 피해주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강조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 이기적인 자식들의 만행은 변함이 없다.
깨어있는 척, 과거의 악습과는 다른 척 하지만 결국 호로(胡虜)적인 발상이나 생각에 사로잡힌 쓰레기들이 넘쳐난다.
청소하라는 60대 어머니, 칼로 찌른 30대 패륜아
자녀에게 희생, 양보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는 MZ들은 참 이기적이다. 본인의 인생은 즐기고 싶다면서 정작 자신들은 부모에게 의존, 의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본인의 인생은 그토록 소중한데 부모의 인생은 아니라는 의미일까.
말로만 성인이고 말로만 어른인 버러지들이 많은 이유는 잘못 된 교육관이 지배된 탓이라고 생각한다.
"청소 좀 해."라는 어머니의 말이 대체 어디가 그리 못 마땅했을까.
그나마 일말의 양심은 있었는지 도주를 하면서도 경찰에 신고는 했다고 한다.
그런 쓰레기도 자식이라고 어머니는 어떻게 다쳤냐고 묻는 구급대원에게 " 넘어져 다친 것 "이라 대답했다고 한다.
아무리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지만 권리만 생각하지 말고 의무와 도리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요즘 시대에 동방예의지국을 논하자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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