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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김정숙은 되고 김건희는 안되는 대한민국, 얼마나 선동을 해댔으면...

선동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사례가 나왔다. 최근 김건희 여사의 방명록 서명으로 또 한번 논란이 된 대통령 배우자들.

 

 

참 웃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더민주는 싫지만 그렇다고 국힘이나 윤석열 정부의 지지자도 아니다.

다만 최강 집권기였던 19대 행정부가 말아먹은 지난 5년을 지켜봤듯 20대 행정부도 지켜봐야 한다는 주의일 뿐이다.

사실 현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왕권국가도 아니고 대통령 집권 국가도 아니다. 엄연히 국회가 존재한다.

현 국회를 장악한 정당은 민주당이다. 대통령은 여당이, 국회는 야당이 집권한 이 세태에서 국정 운영이 제대로 될 리도 없지만 무능1번지 더민주의 선동 정치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방해적인 요소만 될 뿐이다.

비난을 하려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후에 비난해야 함에도 지금의 정국은 "일도 못하는 분위기에서 비난만 해대는 형국"이라는 뜻이다.

 

 

 

선동의 결과, 김정숙은 되는데 김건희는 안돼?

 

전체 국민의 뜻은 아니겠지만 얼마나 낙후 된 인식과 선동 전략이 팽배하게 자리잡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이번 미국 방문 때 김건희 여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명 아래에 '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라고 적었다.

이것이 또 한번 난리가 난 것이다. 더민주 지지자들은 " 대통령이냐? ", " 대통령이 두 명이냐? ", " 나대지 않겠다더니 이게 실화임? "이라며 난리 부르스를 치고 나선 것.

 

하지만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미국 방문 방명록에서 김정숙 여사도 똑같이 작성한 바 있다.

대통령 이름 아래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 굳이 따지고 들자면 대통령이 두 명? 이라고 오해할만한 방명록은 문재인 때 나온 것이다. 

 

 

 

2023년 미국 방문 중 방명록,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시절 미국 방문 방명록

 

 

이것으로 더민주가 내로남불의 명가임이 또 한번 입증 된 것이다.

자신들이 하면 국민을 위한 것이지만 다른 당이 하면 무능이니 그야말로 코미디가 아닐 수 없다.

나라를 망치는 건 무능한 국회의원들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선동에 빠져 분열만 조장하는 지지자들의 몫도 적지 않은 듯 하다. 온갖 잘못을 해도 어찌나 선동을 잘해뒀는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