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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진중권, 국힘은 괜찮고 더민주가 더 욕먹는 이유? "위선이니까 그런 것"

진중권 특임 교수가 코인 의혹에 대해 더민주가 더 욕을 먹는 이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더민주 김남국 의원이 " 국힘의 이준석이 할 때는 괜찮고 더민주 의원인 김남국이 하면 왜 안되나. 김건희가 하면 완판이고 내가 하면 서민 코스프레인거냐. "라는 심경을 토로한 것을 두고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진중권은 지난 5일 민주당 대선 선대위 대변인을 지냈던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과 함께 출연한 CBS 라디오 방송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암호화폐 거래를 통해 선거 자금을 마련했다고 했는데, 김남국 의원만 비판하는 건 불공평하다’는 취지의 김성회 발언에 더민주가 더 욕을 먹는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민주가 더 욕먹는 건 내로남불이기 때문인 것

 

진중권은 " 국힘은 원래 그런 정당이고 더민주는 아니기 때문 "이라고 입을 열었다. 즉, 평소 더민주가 표방하던 가치에 부합되지 않는 행보였다는 의미이다.

말로는 정의,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늘상 똑같은 실수, 잘못을 반복하면서도 자신들은 정의롭고 떳떳하다고 주장하면서 상대 정당은 비판하는 더민주의 얄팍하고 더러운 이중적인 면을 꼬집은 것이다.

 

자신들이 옳으니 지지해달라고 하는 더민주에서 암호화폐에 돈을 넣어 떼돈을 번다? 그런 행위 자체가 위선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진중권 교수의 생각이다. 쉽게 말하면 국힘처럼 가만히나 있지, 착하다고 정의롭다고 설쳐대면서 정작 잘못과 실수는 똑같이 저지르는 더민주이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덧붙이자면 암호화폐 투자 방식과 신분이 달랐다는 점이다. 국힘의 이준석 대표는 투자했을 당시 정당인에 불과했다.

그는 국회의원이 아니다. 반면 김남국은 변호사 시절부터 했다지만 국회의원인 시절도 포함되어 있다.

법적으로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가 잘못은 아니지만 국민 정서가 받아들이는 시각에서는 결이 좀 다를 것이다.

또한 이준석은 오롯이 공개 시장에서의 매수,매도만 가지고 금액을 불린 반면 김남국 의원은 소위 리딩방 애용자였다고 한다. 리딩방의 어떤 기능을 떠나 이미지 자체가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실까요? " 가상 결과, 국힘이 더 유리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국힘에 대한 국민적 호감도가 증가했다.

이런 상황 역시도 진중권 교수가 말한 " 더민주가 위선이기 때문 "이라는 평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느냐는 가상 모의 설문에서 국민의 힘이 더민주를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직 약 1년 정도 남은 상황이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지만 이런 현상에 대한 배경으로 더민주의 선동이 작용됐음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만약 내일이 총선이라면? 가상 국민 모의 투표 설문조사에서 국힘이 더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돈봉투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 국힘은요? "라고 물타기를 시전하며 마치 다른 정당도 암암리에 하는 일인데 왜 우리만 문제 삼느냐는 취지의 화법..과연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자신의 암호화폐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했더니 " 이준석은 괜찮고? 김건희는 되고 난 안돼? "라고 말한 김남국 의원의 발언에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차라리 나대지나 않았더라면 비난의 강도는 덜 했을 것이다.

자신들은 착하다, 정당하다고 주장하면서 행동은 반대로 하는 더민주를 누가 올곧다고 평가할까.

그래서 더민주를 내로남불, 가식, 선동과 분열의 아이콘이라 부르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국힘이 좋아서 덜 비난하고 더민주가 싫어서 더 비난하는 게 아니다. 착한 척하면서 뒤로는 호박씨를 까고 있으니 그게 역겹다는 뜻이다. 양파도 아니고 비난을 해도 해도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