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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이준석 - 조민 결혼? 이런 가짜 뉴스를 믿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정당인 이준석과 조민이 결혼을 한다는 가짜 뉴스가 터졌다. @ 터보뉴스 제공

 

 

아무리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지만 아예 연결고리가 없는 이준석과 조민이 결혼을 한다는 가짜 뉴스가 나왔다고 한다. 이준석은 전직 국민의힘 당대표 출신의 정당인이고 조민은 사실상 정치와는 연관성이 없는 일반인의 신분이지만 조국 전 장관의 장녀로 정치면에 종종 언급되는 사람이기는 하다.

물론 이들의 나이로만 본다면 결혼 적령기에 속하기 때문에 혼담이 오고가는 것이 크게 어색하지는 않겠지만 조국과 이준석의 정치적 관계로 본다면 두 사람이 맺어질 가능성은 0%에 가까울 것이다.

딱히 조국과 이준석이 서로에 대한 악감정은 없겠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로만 본다면 원수와도 같은 사이이기 때문.

 

 

 

가짜 뉴스, 구체적인 내용까지 언급하며 확산돼 조국 " 쓰레기같은 자들의 쓰레기같은 짓거리 " 분노

 

이 같은 가짜 뉴스는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속보 제목만 보면 " 진짜야? "라고 믿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보도 된 가짜 뉴스 내요에 따르면 이준석과 조민이 오는 11월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이미 두 사람 사이에 아이까지 임신됐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무리 관심과 조횟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태라지만 이런 가짜 뉴스는 도가 지나친 면이 적지 않아 보는 것조차도 불쾌하다.

 

 

 

소중한 딸이 연루 된 가짜 뉴스에 아버지 조국이 가지는 분노는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조국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번 가짜 뉴스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게 아닐까 싶다. 조민이야 워낙 다양한 일들을 겪은 터라 이런 가짜 뉴스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지만 아버지 조국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가짜 뉴스라고 해도 참기 힘든 분노를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녀는 없지만 만약 내 딸이 이런 저급한 가짜 뉴스에 연루된다면 절대로 용서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가짜 뉴스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당인 이준석이나 조국을 건드리고자 한다면 그들만 소재로 삼는 것이 어떨까 싶다. 이준석이나 조민의 입장에서도 이런 뉴스는 불쾌할 듯 하다.

가짜 뉴스는 진짜 엄벌에 처해고 신상을 공개해서 아예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켜야 하는 게 아닐까 한다.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해 타인의 인생따윈 안중에도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