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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부검결과 사인 '목졸림'.

지난 17일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출근길이던 여교사를 성폭행 후 살해한 피의자 최씨.

 

 

지난 17일 오전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출근 중이던 초등학교 여교사를 폭행 후 성폭행한 범인 최씨.

30대로 알려진 그는 직업없이 집과 PC방을 드나들던 쓰레기의 삶을 살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성폭행을 목적으로 4개월 전 인터넷을 통해 너클까지 구입했다는 그에게 인권이 부여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대체 왜 이런 버러지를 그래도 사람이라고 살려둬야 할까.

 

피해자로 알려진 인근 초등학교 교사 A.

처음에는 그저 성폭행 과정에서 단순히 제압을 할 목적으로 폭행이 이루어졌고 그로인해 중태에 빠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사건 이틀째에 피해자 A가 결국 사망했고 부검결과 뜻밖의 원인이 밝혀졌다.

이미 병원에 이송됐을 당시에도 의식불명일만큼 위독했기에 사망원인이 무엇보다 궁금해진 상황이었다.

부검 결과 A의 사망원인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목이 졸렸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최씨는 피해자를 성폭행한 후 목을 졸라 살해한 셈이다.

 

 

 

신상공개 23일 결정, 굳이 살려둬야 할까

 

나는 사형제에 100% 찬성하진 않는다. 진실을 또는 죄를 은폐하기 위해 억울한 사형수가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하지만 위와 같이 피의자가 명확한 사건에 대해서는 사형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최씨는 젊은 나이지만 직업도 가지려고 노력하지도 않았고 부모님의 등골만 빼먹으며 버러지와 동일한 삶을 살았다.

일면식이 있어도 안되겠지만 아무 원한도 없는 타인을 상대로 성폭행을 계획했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를 살해했다.

현장에서 사망하지만 않았을 뿐, 사실상 살해한 것과 동일하다.

 

 

 

22일 피해자의 발인이 진행됐다. 부검결과 사인은 목졸림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왜 이런 쓰레기들을 단지 사람이라는 이유로 살려둬야 할까.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게 사형시켜도 부족함이 없을텐데 말이다. 가해자의 인권이 그토록 소중하다면 피해자의 인권은 어쩌라는 뜻일까. 이미 죽었으니, 이왕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다는 것일까.

이럴 땐 차라리 중국이나 북한이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이런 버러지는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가장 처참하게 죽어야 하지 않을까. 저것도 아들이라고, 자녀라고 애지중지 키운 부모는 대체 무슨 죄일까.

 

안타까운 사건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피해자분에게 삼가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