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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억지환불, 배달거지 온라인 거지가 판 치는 세상. 차라리 동냥을 해라

온라인이 발달 된 현대 사회에서는 자존심을 탑재한 불량거지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우리 사회는 보다 더 편리해졌다.

과거에는 꼭 해당 장소나 업소 등을 찾아가거나 전화로 요청을 해야 했지만 21세기에 사는 우리들은 앱으로 손가락 몇 번이면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굳이 본인의 이름이나 개인정보를 공개할 필요도 없게 됐다. 이처럼 편리해진 세상이지만 이를 악용한 거지들이 넘쳐나고 있다. 신상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거지같이 행동하면서도 실제 생활에서는 아닌 척 하는 거지들이 말이다.

 

음식을 배달하면서 고객 몰래 음식의 일부를 떼어먹는 거지들이 있었고 음식을 먹고는 배달이 오지 않았다며 클레임을 걸거나 혹은 OO일까지 입금해주겠다고 약속한 후 잠적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거지들이 생겨났다.

물론 이들 중에는 좀처럼 공개하기 힘든 사연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잘못 된 판단을 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개는 " 걸리면 뭐 변상해주면 되지. "같은 잘못 된 생각으로 서슴없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무개념들이다.

최근에는 현업 배달 기사가 배달 음식을 회수해 가족들과 나눠먹는 신종 무개념도 등장했다.

조사 결과 해당 배달 기사는 " 먹고 싶어 그랬다. "라는 진술은 했지만 배를 곯을 만큼 생계가 어려운 정도는 아닌 걸로 밝혀지기도 했다.

 

 

 

음식은 거의 다 먹고 문제 제기하며 클레임거는 무개념 거지들, 신상공개해야

 

무개념들이 판을 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처벌하기엔 죄의 경중이 그리 높지 않고 피해 규모도 작기 때문이다.

또한 " 그 까짓거 물어주면 되지, 사람을 뭘로 보느냐. "같은 쓸데없는 자존심도 원인 중 하나이다. 최근 한 피잣집에서는 피자에서 파리가 나왔다며 환불 및 별점 1점을 주는 테러 행위를 한 고객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고객이 제시한 이미지에는 딱 봐도 눈에 띄는 파리가 음식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져있었다. 

 

박스로 포장이 되면 대개는 이물질이 들어가기 어렵다. 따라서 포장 단계에서 들어갔거나 또는 도착한 후 고객의 집에서 들어갔을 가능성밖에는 없을 것이다. 업주 A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과를 하고 적절한 배상을 하고 끝낼 마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고객의 반응은 좀 특이했다고 한다. 음식을 회수하기 위해 찾아갔는데 파리가 앉았을지도 모르는 피자를 거의 다 먹은 상태였기 때문.

 

 

피자는 거의 다 먹고 파리 이미지를 합성해 위생 문제를 내세우며 환불을 요청한 거지가 있었다고 한다.

 

 

의심은 들었지만 본인의 탓으로 여기고 넘어가려던 것도 잠시, 고객의 반응은 상식선을 넘어섰고 이때 다른 업소의 사장이 " 혹시 모르니 조심하라. "라며 유사한 사례를 알려왔다고 한다. 이에 업주 A는 "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다. "라고 경고를 했고 고객은 해당 게시글을 지웠다고 한다.

위생 문제나 음식을 문제삼으면 대부분의 업소에서 사과와 함께 환불을 진행하니 그것을 노린 꼼수였을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그냥 서비스로 달라고 말해보는 게 낫지, 저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자존심은 있고 돈은 아까우니 벌이는 거지만도 못한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다.

 

 

 

신상공개해야, 망신을 줘야 사라질 범죄

 

하긴 고작 몇 만원의 문제로 교도소를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금액만 환불받고 끝내기엔 이런 범죄들이 너무 만연하다.

과거처럼 조리돌림 ( 죄명이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거리를 행진하는 처벌 중 하나 )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철저하게 망신을 당해야 고쳐질 범죄라고 본다. 쓰레기같은 죄를 저질렀는데 인권은 사치가 아닐까.

 

 

 

차라리 동냥을 해라. 떳떳하게....거지들아.

 

 

저런 비양심들의 얼굴 좀 보고 싶다. 대체 어떤 삶을 살고 어떻게 생겨야 저렇게 뻔뻔한 거지짓을 하면서도 당당한 척 살아가는지 말이다. 차라리 당당하게 동냥을 하는 게 어떨까 한다.

적어도 비웃음을 받을 지언정 자신에겐 떳떳하지 않은가.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