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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외국인들도 질려버린다는 K-바가지, 소상공인들 도울 필요없다.

한국의 대표적인 서울 도심 ' 명동 '은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서울 관광 코스 중 한 곳이라고 한다.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국가에 대해 의사적 소통이나 문화, 물가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외국인들을 향한 바가지 물가는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몰지각한 장사꾼들이 꼭 있기 마련이다.

떠돌아 다니며 장사를 한다면 모를까, 보통 한 지역에 고정으로 장사를 한다면 당장 앞이 아닌 미래를 내다볼 줄 알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장사꾼들은 그런 것까지 신경쓰지 않는다.

특히 점포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아닌 길거리 노점일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2022년 우리나라는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320만명.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외국인관광객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은 157만명으로 2019년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약 43%의 관광객 유입비율을 회복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SNS를 통해 우리나라에 호기심이 생겨 직접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명동 뭐 이렇게 비싸? , 외국인들 불만족스럽다는 반응 이어져

 

한때는 장사가 안된다며 징징거리던 명동 일대 상인들이 관광객들이 유입되자 또 못된 습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하긴 내국인들에게도 바가지 물가를 제시하는 상인들이 외국인인들 안 그럴리가 없을 것이다.

이미 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 K-바가지'는 유명하다고 한다. 외국인들은 " 소통이 어렵다. "는 불만이 가장 많았지만 그 다음으로 높은 불만족은 바로 바가지 물가였다고 한다.

명동은 서울 도심 중 외국인들이 대부분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외국인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지역이다.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에 호기심을 갖고 맛을 보려고 하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고 한다. 여러 방송매체와 인터뷰를 한 외국인들 대부분은 " 명동의 길거리 음식은 다른 곳에 비해 똑같은 품질임에도 너무 비싸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명동 길거리 음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비싸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외국인들에 대한 바가지가 심하다고 한다.

 

 

통상 명동 길거리 음식의 가격은 1만원선.

붕어빵의 경우도 4개에 5,000원을 제시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밀가루, 재료값이 올랐다고는 해도 개당 800원 정도인 붕어빵을 개당 1,000원 이상의 가격을 받는 것은 잘못 된 상술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인 특유의 " 여기까지 놀러와서 지갑 사정 운운할거냐? "라는 버릇이 나오는 것이다. 어찌보면 사소한 문제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이는 잘못 된 것이다. 또 혹자들은 " 외국도 마찬가지이다. "라며 어설픈 애국정신을 들먹일지도 모르겠지만 외국이 그렇다고 해서 우리도 똑같이 그렇게 행동한다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자원도 없고 그렇다고 자체적으로 소비를 소화할 수 있는 내수 시장력도 없는 대한민국이 그나마 관광산업마저 불황을 맞는다면 경제적으로나 내수 경기 활성화 측면으로 보나 좋을 것이 없다.

물론 외국인들에게 잘 보이자고 가격을 내리자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바가지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사실 국내 물가는 터무니없이 비싼 측면이 있다.

 

어떤 분들은 " 외국 물가에 비하면 저렴하다. "라고 주장을 하지만 외국에서 살아보시면 잘 알 것이다.

외국의 시장 물가는 저렴하다. 가공을 하지 않은 재료의 경우에는 더더욱 말이다. 공공 요금이나 공산품의 물가가 비싼 것만을 비교해서는 안된다.

 

 

 

고궁 등 문화유적 관광은 만족도 높아, 하지만 쇼핑몰 방문은 No.

 

외국인들이 질색을 하는 관광 코스는 또 있다. 명동에 이어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곳은 광화문, 종로, 수원, 강화도 등 문화유산들이 있는 지역이다. 서양식 건물, 중국이나 일본의 건축물과는 또 다른 대한민국 특유의 고풍스러움이 짙게 묻어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한국의 대표 관광 코스 고궁, 외국인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나 쇼핑몰의 잦은 방문은 불만족스럽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코스 뒤로 쇼핑타운을 자주 방문하는 패키지에 대한 불만은 높다고 한다.

심할 경우 4박 5일의 패키지 여행 중 쇼핑몰에 방문하는 빈도가 6회 이상이라고 하니 외국인들이 짜증을 낼 만도 하다.

사실 해외 여행을 가게 되면 주로 도심 지역보다는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이제 서울도 대표적인 세계 도시 중 한 곳이니만큼 사실 외국 도심이나 한국 도심 지역이나 큰 차이는 없다.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전자기기는 외국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다.

 

물론 일부 품목들은 특별하거나 본국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구입이 편리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잦은 쇼핑 일정은 관광객들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어디 그 뿐일까. 

패키지 여행이 아닌 프리 여행을 온다고 해도 공항에서부터 시작되는 택시 바가지 요금 역시 외국 관광객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요소라고 한다. 요즘은 SNS나 인터넷으로 대부분 검색을 하고 오기 때문에 바가지 씌울 생각을 안하는 게 나을 듯.

 

 

 

당장 앞만 바라보는 K 소상공인들이 망쳐버리고 있는 한국 관광산업, 소상공인들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하다고 본다.

 

 

| 관광산업 활성화 하려는 정부와 기업 노력에도 상인들은 욕심만, 단속과 철저한 처벌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역대 정부들이 관광산업을 살리려고 무던히도 애를 써왔었다. 자원도 없고 내수 시장력도 없고 그렇다고 외국에 비해 과학기술력이 좋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경기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활용할 수 밖에는 없다.

그나마도 1980 ~ 90년대와는 달리 한국의 가요, 드라마, 영화 등 컨텐츠들이 K-컨텐츠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이를 적극 활용, 관광객을 유치해 내수 경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의 이기심 때문에 공든 탑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착하고 정직한 상인은 일부이고 몰지각한 상인들이 대다수임에도 왜 꼭 '일부 상인들'이라고 해야 하는진 모르겠지만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단속과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택시의 경우에는 과태료 30배와 함께 면허 영구 박탈, 상인들에겐 과징금 50배를 물리고 노역을 선택할 경우 아예 1일당 1만원으로 계산해 철저하게 자신들의 이기심을 후회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 먹고 살기 위해 그랬다. "는 생계형 변명에 우리는 너무나 관대한게 아닐까 싶다.

먹고 살려고 한 짓으로 인해 굶어죽을 수도 있다는 교훈을 심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