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종종 차를 우려 마셨지만 최근 티포트를 구입하면서 차를 마시는 것이 일종의 습관이 됐다.
뜨거운 물로 우려낸 그리고 양초로 데워 낸 차를 마시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물론 매일 포트와 잔을 세척한다.
원래는 차만 마시고 끝내려고 했는데 술 한잔이 땡겨 마라탕에 소주 한잔을 할 생각이다.
차는 내일 저녁에 다시 마셔야겠다. 좀 아까워도....
라벤더차를 오늘 처음으로 뜯어 마셔봤는데 진한 향 내음과 초의 향기가 방안에 은은히 퍼지니 이것 또한 재미인 듯.
내일은 보육원 봉사를 가야 하니 적당히 마시고 자야겠다.
즐거운 주말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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