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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선동이 이렇게나 무서운 것, 비명계 이상민 의원이 받은 문자 공개

 

 

선동과 세뇌가 얼마나 무서운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실 선동, 세뇌는 사회주의 사상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정치 전략이다. 또한 사이비교에서도 이 세뇌를 통해 신도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통일교가 있었고 얼마 전까지 우리나라 사회를 크게 흔들었던 신천지가 그 대표적인 행태로 볼 수 있다.

 

물론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자유가 보장 된 국가이기 때문에 무엇을 믿든 그것은 자유이다.

다만 그것을 강압적으로 타인에게 권장하고 물리적 형태로 강요한다면 그것은 잘못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개딸, 수박...

참 단어는 기가 막히게 만들어낸다. 19대 행정부 이전에는 ' 대깨문 '을 표어로 내걸었을 정도로 더민주는 네이밍 센스가 기가 막히다. 개딸은 ' 개혁의 딸 '이라는 의미이고 수박은 ' 겉은 더민주인데 속은 국민의 힘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정도면 사실상 역대 그 어떤 정치집단보다도 선동과 세뇌에 일가견이 있다고 할 만 하다.

 

 

 

이재명 강성 지지자가 더민주 이상민 의원에게 보낸 문자, 세로로 읽으면 욕설

 

국회의원이라고 할지라도 욕을 먹을 짓을 했다면 욕을 먹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이번 비명계 의원들을 향한 온갖 협박, 욕설에 대한 부분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정치적 논리를 떠나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말이다. 이재명 대표는 본인 스스로가 지난 6월 "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 당당하기 때문에 "라고 언급했다. 갑자기 단식 투쟁에 들어서더니 건강악화설을 유포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에 대한 이야기가 정치권에 나돌기 시작하자 돌연 " 검찰을 막아달라. "라며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부결이 나오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당당하게 조사받고 임한다던 사람의 언행으로 보면 상식 밖의 일이다.

 

이는 당당함을 언론을 통해 알려놓은 후 국민적 불신이 강한 검찰 조직을 언급하며 부당함으로 포장하려는 전술이다.

대중은 " 당당하니까 특권을 내려놓는다고 한 게 아니냐. 검찰이 수작을 부리니까 그러시는 것 "이라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비열한 언론플레이인가. 이게 제 1야당 대표가 하는 행태이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 이재명 지지자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표결 결과는 가결. 이재명 대표는 이제 꼼짝없이 법정에 서야 한다. 조사를 받아야 하고 잘잘못을 가려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미 당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일을 했던 핵심 관계자들은 모두 꽤나 큰 형량을 구형받았다. 그럼에도 자신만은 떳떳하다는 이 대표에 대해 진술을 확실히 밝혔다.

 

더민주 이상민 의원은 한 지지자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을 보면 지지자가 지역 의원에게 보낸 일상적인 문자같지만 지지자는 " 세로로 읽어보라. "고 말을 했고 이대로 내용을 보면 ' 이개새끼야 '로 해석된다.

이 외에도 비명계 의원들은 무기명 투표였음에도 살해 협박, 색출론 등 다양한 협박을 받고 있으며 친명계 의원들은 " 전 부결표 던졌다. "며 공개적으로 자신의 투표 행위를 밝히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이에 대해 " 대국민 약속을 한 발언에 대해 지켜달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나라 팔아먹는 행위과 같은가. "라며 되물었다. 본인이 한 말을 지키라는 것이 매국노 이완용과 같다는 비유에 반박한 것이다.

정말 정치 후진국다운 면모이고 이게 바로 더민주가 정권을 장악하면 안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답은 정해놓고 반대 집단을 색출, 응징하겠다는 것...이게 사회주의 이념 아닌가.

 

친명계 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자신들이 그토록 주장하는 공정과 상식, 민주주의 수호 주장과 지금의 행동들이 맞는다고 생각하는지 말이다. 누구를 믿고 지지하는 건 법으로 보장 된 자유가 맞지만 결과에 대해 자신들과 다르다고 해서 강경하고 폭력적인 대응을 하는 것도 민주주의인지 말이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이미 체포동의안은 부결로 결정지어진 것이고 표결은 그야말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이게 민주주의 시스템이란 말인가. 이는 사회주의적 만행에 불과하다. 그렇게 미개하다고 욕하는 북한과 무엇이 다를까.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 대국민 약속을 지키라는게 어떻게 나라 팔아먹는 것과 같나. "라고 말했다고 한다.

 

 

자신들과 정치적 방향, 생각이 다르다고 적으로 간주하는 더민주가 정권을 잡는다면 과연 올바르게 나라를 운영할 수 있을까. 지지자들의 의견은 귀 기울이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묵살하는 것이 민주주의인가.

이 얼마나 무서운 정당인가. 나는 이래서 더민주가 싫은 것이다. 그들은 나라를 살릴 방법 따윈 알고 싶지도, 아니 알지도 못한다. 그저 말로만 선동할 뿐이다.

 

19대 행정부 시절의 결과와 지금의 행태만 보아도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나라를 위한 게 아니라 당대표를 위해 불나방처럼 날뛰는 그들이 무슨 국민 타령을 할 자격이 있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

반박을 하려면 최소한 논리를 가지고 반박했으면 좋겠다. 2찍 타령 그만하고...

할 줄 아는 게 고작 그것 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는 건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