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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메시와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PSG 이강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차기 주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강인

 

 

 

 

아직 2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경기장에서 그는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뒤에서 누가 다가오든, 앞에 누가 버티고 있든 그는 화려한 발기술로 상대 선수를 현혹하고 틈으로 돌파를 하거나 날카로운 패싱 능력을 통해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해 내는 능력을 지녔다.

최근 대한민국 A대표팀의 평가전,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그는 대표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냈다.

그가 볼을 잡으면 팬들은 열광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지성에 이어 또 다른 중원의 대표라고 생각한다.

 

박지성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전방위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였다면 이강인은 발기술로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이다.

패스를 할 때와 슛을 날려야 할 때를 명확하게 빠르게 구분할 줄도 아는데 이는 박지성과 똑같다고 본다.

스스로 해결해야 할 순간과 동료가 처리하는 게 유리한 상황인지를 빠르게 판단할 줄 안다는 뜻이다.

이는 현재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손흥민에게도 없는 자질이다. ( 포지션이 다르기도 하고. )

 

 

 

 

 

중원에 꼭 필요한 선수, 리오넬 메시와도 유사하다 극찬 세례

 

축구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은 없지만 특히 중원 싸움은 경기를 좌우하는, 그리고 강팀인가 약팀인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공간이다. 이강인이 PSG에 입단한 지는 좀 됐지만 그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못한 이유가 있다.

시즌 초반 허벅지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고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해 그 동안 소속팀에서 뛸 기회가 많이 없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이강인에게 이제 거칠 것은 없다는 듯 그는 소속팀에서 데뷔 첫 골을 넣으며 화려한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그는 실력으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제레미 로탕은 " 이강인은 발기술이 굉장하다. 그는 밀란과의 경기에서 짧은 시간임에도 기술을 제대로 보여줬다. "라고 칭찬했으며 디디에 도미는 " 이강인은 볼을 소유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전혀 없다. 그는 압박 상황에서도 방향을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 라고 칭찬을 했다.

엔리케 감독 역시 " 이강인은 키는 작지만 모든 게 가능한 선수, 전방위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완전체라고 본다. " 라는 평가를 내렸다.

 

 

 

 

최근 이강인에 대한 세계 언론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메시와 흡사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프랑스 국대 출신 지놀라는 이강인에 대해 " 메시의 향기가 난다. 그의 왼발은 메시의 왼발과 흡사하다. " 라며 신급 축구실력을 가졌다는 메시와 비교하기도 했다. 30대 중후반임에도 여전히 축구 현역으로 활약하는 메시와 비교 선상에 놓이는 것만도 축구 선수로서는 영광일텐데 그와 비슷하다는 평가는 그야말로 최고의 칭찬이 아닐까 한다.

메시는 축구실력 뿐 아니라 미모의 아내, 그리고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구촌 최고의 축구 슈퍼 스타이다. 이를 증명하듯 PSG 토크에서는 " 메시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이강인이다. "라고 했다.

 

 

 

 

중원에 최적화됐다고 평가받는 PSG 이강인

 

 

 

 

차세대 PSG 에이스로 급부상, 실력과 마케팅 효과도 제대로 보여줘

 

이강인은 PSG에서 단지 축구 선수로, 소속 선수로만 활약하는 게 아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음바페의 유니폼 판매량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이강인의 유니폼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고 밝힌 PSG는 " 경기장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 라며 이강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자랑하며 " 진정한 슈퍼스타를 얻었다. "라고 덧붙였다.

 

PSG에서는 " 이강인이 메시와 동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심이 들지만 이미 경기장 안팎에서 잃어버린 것들을 채워주는 기술은 검증됐다.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아직 20대 초반임을 고려하면 PSG의 이강인 이적은 분명 성공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