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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5선 중진 이상민 탈당 선언, 그만큼 더민주가 썩었다는 반증이다.

분열의 아이콘 더불어민주당이 친명, 비명으로 분열되었다. 정당조차 분열을 일으키면서 무슨 국정 운영을 하겠다는 것일까.

 

 

 

 

나라도 네 편, 내 편으로 갈라놓더니 이제는 정당도 둘로 쪼개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이 당대표로 나선 직후 서서히 분열의 조짐을 보여왔다. 갖은 의혹에도 당대표라며 방탄에 나섰던 더민주 의원들도 서서히 이재명의 억지 주장에 진저리가 난 듯 하다.

이재명을 옹호하는 친명계와 반대하는 비명계로 갈라진 더민주는 지난 체포동의안 투표 때부터 악화의 조짐을 보여왔다.

첫번째 투표에서는 가결이 되진 않았지만 가결표가 등장해 더민주 지도부를 당황시키더니 두번째 투표에서는 결국 가결이 확정되는 등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도 했다.

 

비명계 의원들의 주장은 간결하다.

더 이상 이재명 대표 체제의 정당을 존속하면 위험하다는 뜻이다. 의혹에 제대로 대응도 못하면서 당을 이용해 방탄, 선동 몰이에 나섰으며 사실상 제대로 된 국정 운영에도 실패했다.

아슬아슬하게 걸어오던 동맹관계는 결국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하면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의원 " 내로남불, 위선, 후안무치, 말 바꾸기, 방탄 등 도저히 고쳐쓰기 어려울 지경 "

이상민 의원은 3일 탈당을 선언했다. 국회의원 5선 의원으로 더민주 내에서도 이상민의 위치는 가히 적지 않다.

이 같은 탈당에 더민주 친명계 의원들은 거센 비판을 이어갔다. 22대 총선을 불과 5개월 앞둔 시점이니 친명계로서는 그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보다는 자신들의 집권이 더 소중하고 중요하니 말이다.

 

이상민 의원은 "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나아지기는 커녕 이재명 사단, 개딸당으로 변질됐다. 잡아떼고 버티고 우기는 비상식적이고 파렴치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해있다. " 라고 평가하면서 " 내로남불, 위선, 무능과 무기력, 혐오와 차별 등 고쳐 쓰기가 불가능한 상황. " 이라고 당 내부를 진단하기도 했다. 역시 5선이라 그런지 상황을 제대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죽하면 더민주에서 5선을 한 중진 의원이 탈당까지 결심했을까 싶다.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이재명의 리더쉽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도 원내 지도부는 " 원래 예정되어 있던 일 "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라고 한다.

확실히 더민주스러운 반응이 아닐 수 없다. 박상혁 의원은 " 5선까지 했으면서 그렇게 한번 더 하고 싶은가. 먹던 우물에 침 뱉지마라. " 라고 이야기를 했고 조승래 위원은 " 그 어떤 논리로도 이의원의 탈당은 국회의원 연명하고 어떻게든 국회의장만 하면 된다는 식, 개인의 영달을 위한 탈당으로 정권 심판의 대열이 흔들리진 않을 것 "이라 덧붙였다고 한다.

 

현재 더민주 친명계에선 이를 경사라고 표현하며 수박 ( 더민주에 속해있으면서 여당 편에 선다는 의미 ) 의원들의 탈당도 언급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확실히 무능과 멍청함으로 무장 된 정당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당 내부의 문제를 어떻게든 외부의 탓, 여당 탓으로 몰고가는 더민주 친명계 의원들은 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고 또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당 내부조차 단합시키지 못하는 이재명, 그런 그가 무슨 나라를 운영한단 말인가.

 

당도 갈라놓고 나라도 갈라놓는 선동과 분열의 아이콘 이재명 대표

 

 

 

 

애초 더민주는 방탄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똘똘 뭉쳤던 정당이다. 마치 사회주의 공산당마냥 자신들이 정의고 다른 정당은 불의라고 선동했다. 그러다 보니 내로남불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그런 더민주가 지금 친명, 비명으로 나뉘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선동과 분열에 특화 된 조직이라는 점이다.

얼마나 무능하고 리더쉽이 엉망이면 결속력이 최강이라던 더민주가 갈라졌을까.

이것이야 말로 더민주의 무능, 이재명의 앞뒤 다름이 입증 된 결과물이 아닐까 한다.

하기야 얼마나 무능하면 자신들의 문제가 뭔지도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