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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백석대 교수와 여대생 불륜 논란, 여대생 " 가정 파탄내 죄송 " 사과

백석대학교가 때아닌 불륜 논란이 일고 있다.

 

 

 

 

배움의 전당이자 지성인들이 모인다는 대학교에서 대학교수와 제자인 여대생이 해서는 안되는 사랑을 하고 말았다고 한다.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해당 논란이 벌어진 곳은 물리치료학과라고 한다.

불륜 사실을 폭로한 사람은 교수의 아내였으며 하필 폭로한 날짜가 학생들이 국가고시를 치르기 하루 전날이어서 시험을 망친 학생들이 다수 발생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교수의 아내는 " 미처 학생들의 시험일정을 생각하지 못했다. " 라며 학생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SNS상에 퍼지고 있는 남편과 여대생의 신상정보에 대해서도 " 명예훼손에 걸리더라도 그건 저 하나면 된다. 무분별하게 퍼뜨려 괜히 곤란한 상황으로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 "라는 당부까지 했다고 한다.

 

 

 

 

해당 교수는 진짜 사랑 주장, 여대생은 공개사과문 게재

 

당사자 모두 성인이지만 문제는 교수가 자녀를 둘이나 둔 유부남이라는데 있었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백석대 측은 " 사적인 영역이라 사실 확인 중에 있다. "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재학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 현재 해당 교수가 진짜 사랑이었다. OO이를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일단 더 어른으로서 그리고 담당 교수로서 잘못 된 선택을 한 책임은 가볍지 않다. 더군다나 아내와 자녀까지 둔 가장으로서도 그의 이런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더군다나 만약 그 학생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여학생의 안위를 먼저 챙기는 모습은 참...할 말이 없다.

 

 

 

 

대학교수 A의 아내가 캡쳐해서 올린 남편(교수)와 여학생의 대화 내용

 

 

 

 

아무리 상대가 어린 여대생이라고 해도 이미 법적으로는 성인이다.

더 이상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동정이나 이해를 받기엔 행위 자체가 사회정서상 무겁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로는 교수는 J씨라고 하며 1982년생, 해당 여학생은 2001년생의 L씨라고 하는데...나이는 공통적으로 이미 언론에 공개됐기 때문에 정확하겠지만 이름 및 얼굴 등은 믿을 수 없다. ( 사실 궁금하지도 않다. )

 

충격적인 것은 이들의 나이 차이이다. 82년생이면 현재 40대로 대학에 입학했을 때에 태어난 여성과 사랑에 빠진 것이다.

물론 나이차이가 있다고 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가히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본다.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했다면 사실 딸뻘의 여성과 사랑에 빠진 것이다.

특히 이들의 대화 내용을 보면 교수와 학생의 대화라기 보다는 정말 불륜에 빠진 남여의 대화, 그 자체로 보인다.

 

" 궁디팡팡해주삼 ", " 응아하는 중 ", " 먹을 생각만 하지. 우리 오빠는. " 같은 대화 문장은 연인 사이에서도 쓰기 힘든 문장들인데 그래서인진 몰라도 인터넷 공간에서는 여대생이 학점이나 어떤 목적을 가지고 교수와 만남을 가졌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목적성도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대학 교수는 본분을 잊고 제자와 정을 나눴으며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가정을 망가뜨렸다는 게 더 중요하다.

 

 

 

 

당사자 여학생은 단톡방에 공개사과문을 올렸다고 한다.

 

 

 

 

여대생 " 물의 일으켜 죄송, 친구들에게 실망감을 줘 미안하고 가정을 파탄내 죄송하다. "

 

여대생 B는 단톡방으로 보이는 공간에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한다. B는 자신을 믿어준 친구들에게 실망감을 줘서 미안하며 시험 전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A교수와는 방학 이후 만날 기회가 많아지면서 친분이 생겼는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 같다며 자신도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 가정을 파탄내게 해 죄송하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교수 A와 여대생 B는 사랑해서 그랬다고 하니 그에 따른 비난이야 감수해야겠지만 교수의 아내와 자녀들은 무슨 죄일까 싶다. 우리야 인터넷상으로 알게 되고 고작해야 대학명, 이니셜만 아는 정도이니 사실 길에서 마주친다고 해도 모르고 지나가겠지만 가족들은 주위에 이런 일이 다 퍼졌을테니 말이다. 

대체 바람을 왜 피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억지로라도 이혼을 하고 바람을 피우던가 하던지.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