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세상에 이런 일이?

부모 청부 살해 요청한 10대 여학생, 왜 여학생은 처벌 안 받지? 10대 여학생이 부모님을 살해해달라고 의뢰를 했다고 한다. 16살 여학생 A는 인터넷에서 본 청부살해 글을 보고 B에게 연락, "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달라. "라고 했다. 하지만 애초 이 글은 사기로 청부 글을 올린 B는 A에게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고 한다. B는 애초 " 3천만원을 주면 원하는대로 청부살인을 해주겠다. 일단 가진 돈을 먼저 입금해달라. "라고 말했고 2차례에 걸쳐 돈을 입금받았는데 그 금액은 총 70만원이라고 한다. 물론 10대 여학생인 A에게는 큰 돈일테지만. A는 " 돈이 없어 청부의뢰를 취소하고 싶다. "라고 말했지만 B에게 A는 너무 좋은 호구였을 것이다. B는 취소는 안된다며 현재 조선족들이 부모를 찾아다니고 있다라고 말하며 돈을 보내지 않으면 장기매매로 전.. 더보기
보이스 피싱 당했다고 거짓말, 3억 받아내 유흥비로 탕진한 30대 아들 " 엄마. 나 보이스 피싱 당했어. 당장 합의 안해주면 감옥 간대. " 만약 자녀에게 이런 연락을 받았다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금지옥엽으로 키워 온 자녀가 범죄에 연루됐다니 말이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마다않는 게 부모의 사랑이라고 한다. 그래서 부모를 '자식 가진 죄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0대의 나이에도 철없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의 자식 사랑을 악용한 정신나간 아들이 있다고 한다. A는 지난 2020년 11월 어머니 B에게 전화를 해 " 엄마. 나 보이스 피싱 사건에 연루됐어. 피해 보상을 해야 한대. "라며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이는 아들 A의 거짓말이었다.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장 돈이 쉽게 .. 더보기
이슬람의 명예살인, 남성과 영상통화를 했다는 이유로 누이 목졸라 살해 과거에는 "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 "는 이유로 자녀를, 혹은 가족을 살해하는 일들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시각에서는 이해될 수 없는 일들이지만 과거에는 흔한 일이었을 것이다. 군주를 위해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신하, 가문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더 걱정하는 신하들의 모습을 볼 때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물론 당시에는 그것이 도리이고 충심이었을테니 그것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그런 일들이 당연시되던 시대였으니 지금의 시각에서 그것을 비난하거나 미개하다고 평가해서는 안된다. 몇 백년이 지난 후 우리의 후손도 지금의 문화나 생활상을 보고 " 멍청하고 미개하다. "라고 평가할지도 모르니 말이다. 시대가 달라지고 문명이 더 발전됐지만 여전히 과거의 제도,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들이 있다.. 더보기
손님 뒷담화에 조롱까지 곁들인 카페 사장, 인천 청승 카페 논란 장사의 기본적인 덕목은 서비스 정신이다. 과거에는 " 손님이 왕이다. "라는 말이 유행했지만 먹고 살만해진 21세기에 그런 말은 통용되지 않는다. 물론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나 매장에서 근무하는 파트타이머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이자 가족이기에 함부로 무시하거나 갑질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손님도 마찬가지이다. 더군다나 그 손님들이 있어야 매장이 유지, 운영되는 자영업자들에게 손님은 왕까진 아니여도 소중한 고객들일 것이다. 아무리 고객이 소중하다고 해도 매장의 실질적인 주인은 사장이다. 그래서인지 종종 고객에게 함부로 말을 하거나 갑질을 하는 사장들도 더러 볼 수 있다. 자신들의 시점에서 상대를 평가하거나 SNS상에 이를 올려 조롱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최근 인천의 한 카페에서 혼자 매장에 와서.. 더보기
첫 휴가 아들이 먹고 싶다던 홍가리비, 한턱 쏘신 사장님 " 한 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에 등 뒤엔 조국이 있다. " 군대에서 부른 군가 중 '진군가'라는 곡이 있다. 훈련을 받을 때나 자대에 배치받았을 때도 가장 많이 불렀던 군가여서 그런지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는 군가이면서 좋아하는 군가이다. 군인 시절 지금도 기억나는 일화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때는 군인을 군바리라고 비하할 때였고 군인을 상대로 물건값을 사기치는 사람들도 있었긴 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은 " 우리 아들도 지금 군대갔는데..." 라며 아들 생각이 난다며 공짜로 주시기도 하고 보초를 설 때 철문 밑으로 초코파이를 넣어주시기도 했었다. ( 택시기사님. 그때 동기들과 맛있게 화장실에 숨어서 나눠먹었습니다. ) 나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돈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더보기
둘째까지 낳은 아내가 사실은 친누나였다? 황당한 남편의 사연 세상에는 다양한 인구만큼이나 놀라운 일들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그 놀라운 일들은 때론 우연으로, 때로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영국인 남성 A는 최근 둘째를 낳으면서 건강이 악화 된 아내 B에게 신장을 이식해주려고 하다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됐다. 자신과 결혼, 두 자녀까지 낳은 아내가 사실 자신의 친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A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번 검사로 알게되면서 많은 혼란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 여전히 내게는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아이들의 어머니라는 건 변함이 없다. "라며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한다. 태어나자마자 입양돼, 성인이 되어 만난 여성과 사랑에 빠져 결혼 A와 B 부부는 서로가 남매라.. 더보기
내로남불 아내에 대한 복수, 남편 " 제가 잘못한건가요? " 최근 우리나라 가정을 살펴보면 시월드니 뭐니 하는 은어들이 존재한다. 마치 시댁은 모두 잘못됐고 불편을 초래하는 가족 집단인 양 묘사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다. 문제는 대개 그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 역시 행동이 썩 올바르지는 않다는 것이다. 흔히 요즘 꼰대, 꼰대 하지만 정작 그 의미는 ' 그냥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을 가리킬 뿐이다. 마음에 들면 깨어있는 기성 세대지만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꼰대가 되는 세상. 최근 한 사연자의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 A는 평소 아내에 대해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A의 어머니는 입자가 큰 고춧가루로 반찬을 만드셨는데 이를 두고 아내가 " 징그럽다. "라고 말해왔었다는 것. 더불어 임신했을 당시에는 " 이거 휴게소에 버리고 갈까? "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했다.. 더보기
4억대 슈퍼카에 짐바구니 놓고 앉은 할머니, 차주 "미칠 것 같다. " 차값만 무려 4억원대. 흔히들 그 정도의 차량을 소유한 차주가 흠집을 운운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을 하지만 일부 착한 척 하는 사람들은 " 돈도 많은데... "라며 오히려 차주를 탓하기도 한다. 수억원대의 차량을 소유했다고 해서 자산이 많을 것이라는 편견은 사실 버려야 한다. 정말 해당 차량을 가지고 싶어 돈을 모아 샀을수도 있고 그 차를 운행하기 위해 수입의 대부분을 사용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차주가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어찌됐든 자신의 재산에 흠집이 났다는 점이다. 12일 제보자 A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소중한 차량에 앉아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고 한다. 물론 다리가 편찮으신 어르신들이 종종 아무 곳이나 걸터앉는 모습이야 흔한 일상이지만 그것이 하필 수억원대의 슈퍼카라면 이야..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