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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내로남불 아내에 대한 복수, 남편 " 제가 잘못한건가요? "

평소 시어머니가 갖다주는 반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던 아내가 있었다고 한다. l 인사이트

 

 

 

 

최근 우리나라 가정을 살펴보면 시월드니 뭐니 하는 은어들이 존재한다.

마치 시댁은 모두 잘못됐고 불편을 초래하는 가족 집단인 양 묘사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다. 문제는 대개 그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 역시 행동이 썩 올바르지는 않다는 것이다.

흔히 요즘 꼰대, 꼰대 하지만 정작 그 의미는 ' 그냥 내 마음에 안 드는 사람 '을 가리킬 뿐이다.

마음에 들면 깨어있는 기성 세대지만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꼰대가 되는 세상.

 

최근 한 사연자의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

A는 평소 아내에 대해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A의 어머니는 입자가 큰 고춧가루로 반찬을 만드셨는데 이를 두고 아내가 " 징그럽다. "라고 말해왔었다는 것. 더불어 임신했을 당시에는 " 이거 휴게소에 버리고 갈까? "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했다고 한다. 이에 A는 " 먹기 싫으면 먹지마. "라고 말했지만 속으로 기분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엄마 반찬이 징그럽고 버리고 싶어? 너도 한번 느껴봐. 얼마나 더러운 기분인지

 

A에게 곧 기회가 다가왔다. 마침 장모님이 반찬을 해서 갖다 주신 것이다.

이에 A는 아내가 자신의 참담했던 기분을 느끼고 반성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모님이 해다주신 반찬을 버렸다고 한다.

이를 본 아내는 " 왜 이리 행동이 유치하고 몰상식해? "라며 A를 비난했다고 한다.

 

하지만 A의 항변은 이것만이 아니였다. 평소 아내가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차별적으로 대우해왔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시어머니에게 " 오실거면 2주 전에 미리 알려주셨으면 한다. "라고 하면서도 정작 친정어머니에겐 집 비밀번호까지 알려줘 수시로 오실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A는 " 집에서 아내와 TV를 보시다 제가 퇴근하면 함께 식사를 하고 가시는 경우가 많다. 한번은 장모님이 제 팬티도 개어두시더라. "라며 황당해했다.

 

 

 

 

반대로 그런 기분을 느껴보게 하고 싶었던 남편은 장모님이 해주신 반찬을 버렸다고 한다. l 인사이트

 

 

 

 

전형적인 내로남불형 아내가 분명하다고 본다. 

아무리 사위가 자식같아도 장모와 사위는 분명 관계가 명확하다. 그렇다면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팬티를 개어두는 것도 사랑의 일종일까. 시어머니는 2주 전에 미리 방문 사실을 알리고 와야 하는데 자신의 어머니는 수시로 와도 괜찮다는 건 전형적인 이기주의이고 무개념적 행동이다. 사위도 친정 식구와 마주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다.

시댁이 불편하고 친정이 편하듯 남편에게도 본가는 편하지만 처가가 불편한 건 똑같은 것이다.

저런 무개념과 같이 사는 남편이 참으로 불쌍하다. 아쉬울 땐 여자, 아닐 때는 평등을 외치는 이기심...

참 인생 편하게 살고 싶어하는 아내가 아닌가 싶다. 

 

 

 

 

이기적인 거와 사는 건 불행한 삶

 

평소 아내는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에 대한 차별적 태도가 있었다고 한다. 과연 남편의 잘못일까?

 

 

 

 

세상 그 어떤 미녀라도 저렇게 이기적이고 무개념적인 것과는 살 수 없다.

남편들이 친정에게 잘하려는 이유는 사랑하는 아내의 가족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내 역시 사랑하는 남편의 가족인 시댁에 대해 마음을 열어야 한다. 자신이 불편한 것은 싫어하면서 남편의 불편함은 자기 가족들에 대한 감정이라 생각하는 이기적인 발상은 버려야 한다.

 

시어머니의 방문이 싫다면 남편을 위해서 친정어머니의 발길도 제한을 시켜야 한다.

왜 남편과 함께 사는 집에 대해 본인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함부로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렇게 무개념적인 아내를 연애 때 몰랐다는 건 잘못 된 일이다. 이기적이고 무개념적인 성향은 사실 숨길 수 없기 때문.

아무리 좋아도 무개념과 이기적인 생각을 동시에 지닌 이성이라면 빨리 손절하는 게 답이다. 여자의 이기심도 고칠 수 없는 난치병이니 말이다. 무개념과 스트레스 받으며 사느니 차라리 혼자 살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