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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에 관한 19금

53세에 자위, 어머니께 걸린 남자의 글. 어머니는 아무 생각 안하실 듯

최근 인터넷에 53세인데 자위를 하다 어머니가 이를 봤다는 사연의 글이 올라왔다.

 

 

 

 

자위.

" 세상에 안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 "는 것이 바로 자위이다.

최근 호주의 한 연구팀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자위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결과도 있다. 물론 과도한 자위는 잘못이겠지만 적당히 즐기는(?) 자위는 오히려 정신건강, 신체 리듬에 매우 좋다는 게 현재까지 알려진 정설이다. 또한 남성은 여성과는 달리 자위로 정액을 일정 부분 배출해줘야 건강하다는 건 이미 오래 된 이야기이다.

 

53세의 한 남성이 인터넷에 " 자위하다 어머니께 들켰다. "라는 글을 올렸다.

솔직히 말하면 참 부끄러우셨을 듯 하다. 자위라는 게 10대에 하든, 50대에 하든 누가 보게 되면 참 뻘쭘한 상황이 될 것 같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이 괜찮다, 어머니가 우리 아들 건강하다 생각하실 것이다 등 위로를 보내고 있지만 말이다.

 

 

 

 

자녀의 자위, 인정하고 보호해줘야

 

" 결혼을 했는데 왜 자위를 할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사랑하는 아내가 있으니 좋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부부간 성행위도 엄연히 서로의 컨디션을 존중해야 한다. 또한 50대라고 해서 자위를 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문제는 자녀의 자위 사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부모들이 있는 반면, 이를 드러내 수치심을 유발하는 부모도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방문을 닫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하게 반응하지만 이는 존중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부모의 방문은 함부로 열면 안되지만 자녀의 방문은 내가 부모니까 함부로 열어도 된다는 사고 방식은 사라져야 한다.

 

물론 위의 경우는 50대 아드님이 방문을 덜 닫은 상태에서 하다가 걸린 것이라 한다.

하지만 사연자의 걱정처럼 어머니가 내색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괜히 본인이 민망하니까 자꾸 의식을 하는 것이지,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 아직 건강하군.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는 뜻이다.

성욕이 발동된다는 건 그래도 건강하다는 의미이다. 성욕도 본능이라 하지만 살고자 하는 본능보다 성욕이 앞설 수는 없다.

 

자위를 한다는 건 그만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는 뜻이다.

뭐 어떤가. 부모에겐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아이인 것을. 아내 분에게 안 걸렸으면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