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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마동석, 5월 내 비공개 결혼식 이유와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한 고백

마동석-예정화 부부가 오는 5월 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 어. 아직 싱글이야. ", " 누가 5야? "

라는 코믹적 대사로 범죄도시 시리즈마다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는 제작자이자 배우 마동석이 오는 5월 내에 서울 모처에서 아내 예정화와 함께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2016년부터 열애를 인정한 이들은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하면서 이미 법적으로는 부부가 됐다.

당시 혼인신고를 먼저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바쁜 스케줄 탓이라고 알려졌다.

 

마동석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는 한편 본인이 제작하는 범죄영화 시리즈인 < 범죄도시 >촬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범죄도시는 현재 3편까지 개봉됐고 오는 4월 24일 4편이 개봉 될 예정이다.

이미 진행 된 시사회 평가에서는 나름 무난한 성적표를 거뒀지만 과연 그 동안 알려진대로 범죄도시 시리즈 중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붙는다.

 

 

 

 

마동석-예정화 부부, 5월 결혼 비공개인 이유와 범죄도시 시리즈로 기획하게 된 계기

 

마동석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월 결혼식과 일정에 대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마동석은 "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비공개로 작게 치르기로 결정했다. "라며 결혼식은 친지들 중심의 스몰 웨딩 형태가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가 8편까지 예고 된 장편물인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마동석은 " 1000만 관객 동원도 멋진 일이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계속 시리즈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사실 그가 말한  것처럼 국내 영화 중 외국 마블 영화처럼 시리즈로 롱런한 경우는 없다.

많아야 3편까지이고 사실상 2편이 최대 고비처였기에 대부분의 영화들이 2편에서 모두 종료가 됐었다.

 

 

 

현재까지 개봉된 범죄도시 시리즈 중 가장 혹평을 받은 '범죄도시3'

 

 

 

물론 마동석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매번 흥행 가도를 달렸던 것은 아니다.

지금도 의견은 분분하지만 " 굉장했다. "라는 평가를 받는 1,2편과는 달리 3편은 그야말로 관객들의 혹평을 들어야 했다.

빌런 2명이 등장하지만 애매한 설정과 연출 탓에 액션감의 볼거리는 늘었지만 사실상 빌런들의 비중은 현저히 줄어들었던 것이다. 그나마 3편 개봉 당시 이미 4편도 촬영이 끝난 상황이었기에 4편도 무난하게 개봉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마동석은 " 꾸준히,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게 중요하다. "라며 " 4편이 350만을 넘으면 5,6편도 나올 수 있게 된다. "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1000만 관객이라는 큰 흥행성적보다는 꾸준히 인기를 얻어야 후속작품들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이다.

과거 심형래 감독이 국산 CG영화에 도전했듯 마동석은 국산 시리즈물에 도전하는 셈이다.

 

 

 

 

4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 4

 

 

 

| 결혼 축하드리고 멋진 영화 많이 만들어 주시길

 

사실 영화 <천군>에서 마동석이라는 배우를 처음 보게 됐는데 당시만 해도 배우로 성공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했었다.

마동석은 엄청난 근육질 체구를 바탕으로 한 액션 연기를 주로 했었고 대사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흥행 배우로 성장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들이 밥벌이를 위해 비슷한 캐릭터에만 출연하다 보면 캐릭터성이 굳어져 다양한 연기 변신을 못하듯 말이다.

 

하지만 마동석은 그러한 핸디캡을 멋지게 극복하고 마블리라는 별명까지 생길 정도로 친숙하면서 듬직한 캐릭터 마동석을 완성했다. 이미 부부이지만 5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계획대로 범죄도시 8편까지 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