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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정준영, 관음증의 몰락...정신 못차린 연예인들

긴급 귀국한 정준영 / 출처 : 뉴시스

 

 

짧지만 강했던 연예계 생활이었다.

가수 정준영 ( 30세 )은 아마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7년 정도의 연예계 생활 동안 그는 스타였다.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그는 슈스케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정준영이라는 이름을 더 알렸고 3위에 오르면서 가수로써 데뷔를 하게 되었다.

 

30세란 나이. 이제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해야 할 시기에 그는 몰락이라는 길을 걷게 되었다.

그것도 성범죄자라는 낙인과 함께. 이제 그가 대한민국에서 발 붙이고 살 곳은 있을까? 그의 추잡한 사생활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 때 말이다.

 

 

 

성변태인지, 관음증인지...정신 못 차린 정준영 / 출처 : SBS

 

 

정준영의 몰카나 성 문제에 관련 된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일명 "황금폰"이라 불리는 그의 폰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에도 성행위 장면이 찍힌 영상이 구설수에 올랐으나 정준영은 "폰이 망가져 교체했다. 데이터는 모두 삭제 된 상태"라고 했고 경찰도 그 어떤 데이터를 찾지 못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었다. 사실 이때 정준영이 정신을 차렸어야 했다.

 

그래. 같은 남자로서 여자 친구이든, 썸이든...누군가와의 어떤 추억을 만들다 보면 호기심에라도 슬쩍 촬영하고 싶고 또 기록해두고 싶은 마음이야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겠다. 다만 그것은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또 장치에 기록하기 보다는 마음에 기록하는 게 더욱 낫다.

한번 무혐의를 받았으니 대놓고 하겠다는 것인가? 그의 멈추지 못한 그릇 된 성개념은 무수한 피해자와 자신을 파멸로 만들고 말았다.

 

 

승리, 정준영....두 멍청이 때문에 방송가는 지금 "장사, SNS단톡방 금지령", 일부 연예인들 불똥 튈까 덜덜.

아마 지금 승리나 정준영에 대해 이를 갈거나 치를 떠는 연예인들도 있을 것이다.

겉으로는 선한 탈을 쓰고 행동하던 두 양아치에게 말이다. 여성을 상품으로 보는 것은 물론 그녀들을 그저 한낱 욕구 해소의 창구로만 알던 그들의 내면이 드러났으니 말이다.

 

현재 연예계에서는 장사나 동료 친한 연예인들간 SNS모임 개설도 금지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은밀하고 사적인 공간이다 보니 대화 도중 차마 공개되면 곤란한 내용들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합법이고 불법이고 간에.

 

 

정준영팸방이란다. 대화내용 중 일부 / 출처 : SBS

 

 

정준영은 자신의 단톡방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대화를 주고 받았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것을 단순히 술먹고 유혹을 해서 가진 관계라기 보다는 졸피뎀이나 약을 먹여 인사불성이 된 상태에서 자행했다는 것이다.

또한 서스럼없이 "강간하자." 등 일반인조차도 쉽게 발설하기 힘든 단어들을 내뱉었다는 점이다.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과 맞먹는 사회 파급력을 가진 연예인들의 뇌구조라기는 보기 힘들 정도이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또 그 힘으로 젊은 나이에 큰 부를 이루는 그들이 대중 여성을 성 노리개정도로 생각하는 자체가 기가 막힐 노릇이다.

단순히 은퇴나 반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면면을 세상에 공개하고 철저한 주홍글씨를 새겨야 하지 않을까?

그들은 남의 사생활을, 치부를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공유하고 조롱했으니 말이다.

그럼 그들에게 인권과 명예가 존재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