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암호화폐, 증권 주식처럼 변화...곧 새로운 시장 형성될 것 16~17년도 한국은 암호화폐의 광풍이 불었었다. / 출처: 인터넷 비트코인이 등장한 지 10년 후. 전 세계는 그리고 대한민국은 암호화폐의 광풍이 불었다. "그게 뭐야?"라고 취급되던 가상화폐(cryptocurrency)는 코인 시장이라는 새 투자 시장 시대를 열었다. 특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시작이라는 비트코인은 대장주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급격히 가치가 상승했고 더불어 이더리움, 이오스, 리플 등 코인들이 합류하면서 비트 코인은 16년도 말에는 2000만원이 넘는 가치를 자랑하며 많은 신흥부자를 탄생시켰다. 실제하지 않기에 코인은 "가상" 또는 "암호"의 화폐로 불리고 또 그 실체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 이들도 있었지만 광풍을 꺽기엔 무리였다. 하지만 무리한 열기와 또 그 열기에 편승해 이익을 편취.. 더보기
한드 | SKY캐슬, 자녀 위한다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비양심을 비웃다. 비지상파 드라마의 획을 새로 쓴 'SKY캐슬' / 출처 : 인터넷 JTBC / 드라마 / 금, 토 / 20부작 / 2018.11.23~2019.2.1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점을 제대로 그리고 꼬집은 드라마. 'SKY캐슬'. 드라마는 종영되었지만 아직도 캐슬이 뿌려놓은 드라마의 여파는 남아 있다. 캐슬은 상위 0.1%들의 가정과 그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행하는 이야기들을 그려놓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재벌, 있는 집 뿐 아니라 평범한 우리네 가정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자녀의 미래를 위한다. "는 이름으로 부모들이 저지르는 잘못 된 생각과 행동들을 말이다. 더불어 그런 모든 행동은 아이라는 이름으로 정당성과 타당성을 부여한다. 캐슬은 그러한 우리네 사회상을 풍자한 드라마였다. 누구나 꿈꾸는 그러한 .. 더보기
광복 74주년의 대한민국, 친일청산의 현 주소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은 서울의 모습 지금은 이런 단어를 잘 안 쓰지만, 아마 1980년대생들까지는 들어 본 적이 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이조시대(李朝時代)라는 단어를 말이다. 과거로부터 한국의 도예 기술은 세계 최고였고 특히 고려청자와 조선 백자가 유명했는데 그 기술은 지금 대가 끊겨 그 어떤 한국인도 그와 같은 도자기를 제작할 수 없다고 한다. ( 일부 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의 후예만이 기록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 아무튼 예전에는 조선백자를 이조백자라고도 불렀는데 여기서 '이조'란 - 이씨 왕조의 조선 -를 말한다. 즉, 이조시대라고 하면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시점부터 일제에 나라를 찬탈당한 시대까지의 시기, 즉 조선 왕조를 말하는 것인데 이 이조라는 단어는 일제가 조선.. 더보기
어돈 | 노원구의 대표 생선구이 맛집 매 끼니마다 생선구이와 된장찌개를 먹어도 투정 한번 안 할 정도로 생선구이를 좋아한다. 매번 지나만 다녀봤지만, 모처럼 팀장과 함께 술 한잔 하러 들렀다. ( 우리 팀장이 고생이 많다. 매번 노원에서 술 한잔 걸쳐야 하니...^^;; )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팀장이 자기는 무엇이든 잘 먹는다고 걱정하지 말란다. " 그럼 우리 생선구이나 먹을까? " " 네. 좋습니다. "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 20분경. 식사하는 분들이 많았다. 여러가지를 하는 것 같아 처음에 신뢰도는 살짝 떨어지긴 하다. 하지만 주력은 생선구이인 듯. 가격이 전반적으로 알차다. 주문하면 나오는 찬들. 김치가 맛깔났다. 메인안주 / 가격 29,000원 사실 들어가서도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그냥 모듬구이를 주문했다. 삼치,고.. 더보기
일드 | 화려한 일족, 지금봐도 굉장한 일드 1960년대 일본 준재벌가 "만표가" 일드 . 재미 여부에 대해서 호불호같은 의견은 갈리지만, 반드시 꼭 한번은 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드라마이다. 주인공 만표 텟페이 역에는 일본 남자 배우의 꽃이라는 기무라 타쿠야상이 맡았다. 2007년 작품이라 지금의 화질이나 그런 맛은 없지만 마치 대장금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더불어 재현해놓은 당시의 일본 거리도 꽤나 인상적이었다. 경제태동기의 일본과 그에 맞서 갈등을 빚는 아버지와 아들, 아니 아들과 아들의 대립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재벌가는 참 가족간에도 비밀과 알력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게 못마땅하지만, 없는 서민 집안에서도 형제간에 다툼이 비일비재한데 하물며 재벌가라면 말 다했겠지. 줄거리 | 내가 본 8화까지의 내용 60년대. 일본은 잿더미가 된.. 더보기
말모이 | 세종대왕과 더불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람들의 이야기 영화 는 관객 동원 약 2,855,984 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 도달에는 실패한, 즉. 흥행하지 못한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다 할 코믹, ( 어쩌면 유해진이란 배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 적인 요소는 없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할 수 밖에는 없었을 정도로 영화는 진지하면서도 재미있었다. 말을 모은다는 의미의 는 실제 194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 당시를 배경으로 조선어학회를 소재로 하였다. 극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다수 허구의 인물이지만 몇몇 인물들은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알려졌다. 윤계상씨가 맡은 문당책방 대표 류정환 선생은 실제 조선어학회 대표였던 이극로 선생을 모델로 했다. 일제에 검거되어 옥중에서 해방을 맞아 8월 17일 석방되었고 1947년 조선말 큰사전이 나오는데 결정적.. 더보기
PMC 더벙커 | 기대 이하의 졸작, 150만을 넘겼다는 건 기적 PMC, Private Military Company의 약자로 "국적과 명예 따위없이 전쟁을 비지니스로 생각하는 군사기업"이다. 이 군사기업의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하정우)는 CIA가 의뢰한 거액의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지하 30미터 벙커로 침투했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처음부터 차질이 생기고 만다. 목표가 북한 고위 장군이 아닌 킹이으로 바뀐 것. 아시아 최고의 현상수배자 '킹'. '킹'만 검거하면 그들은 더 이상 이 무의미하고 두려운 용병 생활을 그만둬도 되는 상황. 에이헵은 킹을 사로잡기로 결정한다. 순식간에 북측 병사들을 무력화 시키고 킹을 확보했지만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에이헵. 중국 PMC기업의 철저한 함정이었던 것. 블랙리저드팀은 막강한 병력과 화력 앞에 대응했지만 하나 둘 전.. 더보기
한드 | JTBC 법정드라마 '리갈하이', 기본 맛도 못 살린 드라마? 일드 원작을 리메이크한 JTBC드라마 '리갈하이', 오른쪽은 일본 원작 리갈하이 2012년 일본에서 큰 히트를 기록했던 법정 코믹 드라마 '리갈하이'가 한국판으로 새로이 방영되었다. JTBC에서 지난 8일부터 주말 드라마로 방영을 시작한 리갈하이는 방영 초 큰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원작 자체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탓이다. 주인공 코미카도 역에는 진구가, 일본 원작 마즈유미 격에는 서은수가 맟게 되었다. 사실 리메이크판이기는 해도 꽤나 부담이 가는 배역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코미카도 역을 열연했던 일본 배우 사카이 마코토가 워낙 뛰어나게 연기를 했던 탓에 진구가 느끼는 부담은 더욱 클 것. 서은수 역시 아라카키 유이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건. 하지만 이미 2회까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