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소개팅 앱 후기 | 나도 못 찾는 인연을 찾아준대서 해봤다. 소개팅 앱 '여보자기야' / 출처 : 구글스토어 이 앱의 정확한 명칭이 뭔지 모르겠다. 여보야인지, 여보자기야인지... 아무튼 여러 후기를 검색해보고 가장 믿을만 한 것 같아 설치하고 가입을 해보았다. 언제? 주말에....-_-+ 먼저 나로 말할 거 같으면 모솔은 아니지만 마지막 연애가 6년정도 지난 이제는 여자친구 손 잡아 본지가 언젠지 흐릿한 남자이다. 이상형은 딱히 없지만 그냥 웃는 모습이 예쁘고 착하면 그만인 남자이다. 외모? 딱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체형? 뚱뚱해도 별 신경쓰지 않는다. "본인이 힘들면 빼겠지. 뭐"라는 주의자다. 경제력? 나도 부자가 아니라서 상관없고 모실 부모님도 안 계시기 때문에 시댁살이 걱정을 안해도 되는 그런 남자이다. 한국에 들어와 몇 차례 친구들이 소개팅을 해.. 더보기
극한직업 |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한국 역대 영화 흥행 1위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1,600만의 관객 동원 수를 기록, 역대 2위라는 타이틀을 세웠다. 기존의 2위는 '국제시장'으로 약 1,400만명을 기록했다. 1위는 명량으로 1,700만명이다. 극한직업의 예상 밖 흥행은 배우나 제작사 뿐 아니라 투자사들도 대박을 터뜨렸다. 기업은행은 직접,간접 투자 방식으로 약 8억원을 투자했는데 극한직업의 총 제작비가 65억 정도임을 감안하면 꽤 큰 금액을 투자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에 위치한 수원왕갈비통닭의 원조 치킨집도 초대박을 터뜨렸다. 길까지 서서 먹는다나 뭐라나.... ▼ 아래의 이미지는 모두 극한직업 스틸컷임. | 제대로 웃겼다. 그리고 통했다. 극한직업은 코미디 장르로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더보기
한드 | 빙의, 통했다. OCN 드라마 '빙의' / 출처: OCN 빙의 공식홈 OCN에서 또 하나의 제대로 된 수,목 드라마를 내놓은 듯 하다. 2019년 OCN의 드라마 라인업이 상당히 좋은 듯 한데, 빙의 역시 출발이 좋아 보인다. 빙의는 "남의 육체에 혼이 들어간 것"을 말하는데 대체적으로 스릴러 장르에서 자주 등장하던 소재이긴 하다. 드라마 빙의의 주 소재 역시 획기적이거나 참신한 것은 아니지만,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상당한 재미를 주는 것 같다. OCN 드라마 '빙의' 시청률 / 출처: D포털 검색 현재 4회차까지 방영되었는데 1회를 제외하고는 주로 2%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연기력 인정받은 배우 송새벽과 연기력은 인정받지 못했지만 고준희, 조한선 등 주연의 포진도 좋고 이원종, 박진우, 길해연 등 조연들의 캐.. 더보기
정준영, 관음증의 몰락...정신 못차린 연예인들 긴급 귀국한 정준영 / 출처 : 뉴시스 짧지만 강했던 연예계 생활이었다. 가수 정준영 ( 30세 )은 아마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7년 정도의 연예계 생활 동안 그는 스타였다.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그는 슈스케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정준영이라는 이름을 더 알렸고 3위에 오르면서 가수로써 데뷔를 하게 되었다. 30세란 나이. 이제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해야 할 시기에 그는 몰락이라는 길을 걷게 되었다. 그것도 성범죄자라는 낙인과 함께. 이제 그가 대한민국에서 발 붙이고 살 곳은 있을까? 그의 추잡한 사생활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 때 말이다. 성변태인지, 관음증인지...정신 못 차린 정준영 / 출처 : SBS 정준영의 몰카나 성 문제에 관련 된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일명 "황.. 더보기
원조왕족발 | 상계역 족발맛집, 오랜 전통과 매운 맛을 자랑하다 가끔 매운 미니족발이 땡길 때가 있다. 예전에는 족발을 참 자주 먹었는데, 이제는 입맛이 변했는지 자주 찾진 않게 된다. 그래도 가끔 매운 족발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면 조금 멀지만 찾아가는 맛집이 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집인데 오랜 전통을 지닌 맛집이라 한다. 어제 일을 마치고 회사 부하직원이랑 소주 한잔하기 위해 이 집을 찾았다. 처음엔 우리만 있어 메뉴를 촬영하려는 순간, 포장 주문 손임이 계셨다. 우리가 들어서기 전에도 이미 단체 테이블이 있었다. 막 주문하고 소주 1병을 마시려는데 나가심. 조용하게 세상 이야기, 업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나보다 나이는 몇 살 위지만 부하직원인 탓에 종종 함께 소주를 기울인다. 따지고 보면 업무 후 이런 소주 한잔이 또 삶의 원동력이지 않을까.. 반반 .. 더보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임시 공휴일 지정은 정당성이 없다. 임시공휴일 추진에 대한 TV뉴스 / 출처: MBC뉴스 오는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 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정부는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 중이라 밝혔다. 이미 국민 투표에서는 10명 중 6명이 찬성을 했다고 전했다. 임시정부 수립일. 당연히 정부와 국민들이 기리고 기억해야 할 날임은 맞다. 하지만 임시 공휴일 지정에는 조금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임시정부 요원들이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 / 출처: 인터넷 진정 임시정부를 기리고자 하는 마음보단 "그저 쉬는 날"로 인식하는 대한민국 사회. 사실 60%에 달하는 투표자 중 대다수는 임시정부 수립일보다는 쉬는 날, 노는 날이기 때문에 찬성했을 것이다. 역사적인 사실과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보다 .. 더보기
정가네 코다리랑 낙지랑 | 화랑대역 인근 맛집 코다리찜 강추하다. 어제 저녁 형 내외랑 술 한잔 하기 위해 찾아간 집. 봉화산역 바로 앞에 있어 찾기는 매우 쉽다. 다만 밤 10시면 마감을 하므로 2차나 밤늦게 가기에는 무리. 8살 조카를 위한 고구마 치즈 돈가스. / 가격 8,000원 조카 입맛에는 맞는 듯 하지만, 어른들 입에는 그닥. ^^;; 꼬막무침. / 가격 17,000원 그냥 꼬막만 먹으면 평범하지만 곁들여 나온 나물과 김을 함께 싸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나는 코다리찜 양념을 찍어서 먹었는데 더 맛있었다. 메인 요리인 코다리찜. / 小자 30,000원 진짜 맛있다. 20대때 마포구 인근에서 먹어보고 코다리찜을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코다리찜을 참 못한다. 이 집은 정말 대박. ㅋㅋㅋ 음식이 식었을 때 먹어보고 맛있으면.. 더보기
중원 | 노원 수락산 부근 맛집, 다시는 안 갈 듯... 3월 4일인 어제. 조카가 초등학교 입학식을 한다기에 월차를 내고 입학식에 참석했다. 원래는 다른 집을 가려고 했으나, 마침 월요일이 정기 휴일이라 해서 "중원"이라는 큰 중국집을 가게 되었다. 수락산역 부근인데 좁은 골목에 있는 식당치고는 주차장도 넓기에 일단 좋았는데.... 형, 형수, 조카1명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었다. X배너도 입구에 세워져 있고...일단 그림만 보면 맛깔나게 생겼다. 메뉴판. 전반적으로 가격은 일반 중국집보다는 높다. 이게 2~3인용 탕수육이란다. -_-;;; 대체 어떤 2~3인이길래 양이....차라리 주문 받을 때 양이 적으니 다른 사이즈로 주문하시는 게 어떠냐고 물었으면 좋았을텐데... 미니탕수육을 2~3인용이라고 하다니 나원. ㅋㅋㅋ 형은 짬뽕을 절반정도 남겼다. 맛없..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