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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셀피(Selfie), 잘못 된 관심은 스스로에게 위험하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장씩 사진을 찍는다. 풍경이나 사물, 그리고 때로는 자기 스스로를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찍은 사진 중 일부는 자신의 SNS에 업로드된다. 업로드 된 사진은 해시태그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되기도 한다. 사람들의 관심은 때로는 무모한 도전을 부르기도 한다. 루프타핑, 루프탑 클라이머 등과 같은 단어도 그렇게 탄생된 것 같다. 루프타핑이란 "안전장비없이 높은 곳에 오르는 행동"을 말하는데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건물이나 장소에 올라가 위험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꼭 높은 곳이 아니더라도 위험한 공간도 셀피의 주 장소로 활용된다. 이제 높은 공간에서의 셀피는 너무나 익숙해 색다르지도 않다. 그래서 신호 대기 중인 상태에서 교차로에 앉아 사진을 찍기.. 더보기
혈세 낭비 천국 대한민국, 세수만 확보하려 말고 반성해야 공무원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다. 따지고 보면 그들은 결국 윗선의 지시만 받고 시키는대로 집행한 죄 밖에는 없을테니 말이다. 모든 문제는 데통령, 국회의원, 시장 및 구청장, 시구의원 등에게 있다고 본다. 제대로 된 수요, 필요성, 효율성, 향후 문제점 등은 검토하지도 않고 일단 보기 좋고, 생색내기 좋으며...당장 큰 문제만 없다면 "해놓고 보자."는 식의 무뇌가 빚어 낸 결과물이다. 태양광 산업은 미래 신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았다. 태양이 소멸되지 않는 한 꾸준히 에너지원을 공급받을 수 있으니 사실 발전시설을 설치할 공간만 있다면 전기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산업 시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별 다른 생각없이 "좋은 점"만 생각하고 추진하다 보니 드러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책도 만들지 못한 채..국.. 더보기
조현병 환자, 혐오로 발전될까 걱정된다. 최근 각종 범죄 뉴스들을 보면 가장 심심찮게 들리는 단어가 있다. 바로 이다. 예전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 불렸지만 -조현병-으로 변명되었다. 과거에는 사실 미친놈으로 통칭되어 불렀고 또 이를 특별히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었다. 그냥 가족 중 미친놈이 있으면 주위에서는 동정 어린 시선을 보냈고 가족들은 이를 숨기기 급급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는 종종 코믹적인 요소나 희화화했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연결짓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범죄자의 이미지, 범죄적 요소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만큼 조현병 환우들의 일탈 행동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는 빈도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일 것이다. 늘어만 가는 조현병 범죄, 고운 시선만을 바랄 수는 없다. 현재 대한민국 내 조현병 환자의 수는 201.. 더보기
조현병 역주행 사고 사망자의 친권 박탈 청원 논란 6월 22일. 아마 그 날의 사고가 없었더라면 오늘은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되었을 것이다. 지난 4일 오전 7시경 조현병을 앓고 있던 박씨가 몰던 라보 화물차가 역주행을 하며 고속도로를 달렸고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A씨가 결혼을 바로 앞둔 예비 신부였다는 점. 어려서는 부모가 이혼해 고모의 집에서 살게 된 그녀. 아무리 고모 가족들이 살갑게 잘 대해준다고 해도 친부모만큼은 아니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착하게 성장한 그녀는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던 재원이라고 한다. 또 어려서부터 가족처럼 돌봐 준 고모,고모부를 엄마 아빠로 따르며 고종 사촌 형제들과도 친남매처럼 잘 지내던 복덩이였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 죽은 것도 서러운데....딸.. 더보기
스베누(SBENU) 황효진 대표 근황, "도망치지 않았다." 신발브랜드 스베누(SBENU)는 정말 고졸 신화를 일으킨 줄 알았다. CEO 황효진하면 '스타리그, BJ소닉'이 연상 될 정도로 그의 인기와 행적은 대단했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도 황효진 대표를 예전에 아주 잠깐 만난 적이 있었다. 물론 업무적으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업무 차원에서 한번 미팅을 했었는데 꽤 사교성이 좋은 사람으로 기억한다. ) 아무튼 그의 이름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접하고 꽤나 충격적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는 신발팜이라는 사업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 본격적으로 신발 사업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친하진 않아도 안면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한다니 잘 되길 기원했는데.... 황효진 대표가 그 후 근황을 전했다. 먼저 그는 "믿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스베누(SBEN.. 더보기
치료법원, 과연 국내에서 가능할 수 있을까? 치매( Dementia ). 우리는 흔히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을 치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망증과 치매는 분명히 다르다. 건망증은 기억력의 저하일 뿐, 다른 기능들은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이상이 없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과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도 "애플사의 로고가 무슨 과일을 본따 만들었지?"라고 힌트를 주면 금방 이를 알아챌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공간인지 능력, 성격 및 인성의 감정 변화 등 여러 기능을 무너뜨려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그게 암보다 무서워?"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치매는 발생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도 없는데다 치료법이 확실히 없는 상태라 수술이나 기타 의료 기법으로 어느 정도 완치를 할 수 있는.. 더보기
인생 역전의 로또 당첨되고도 인생 나락으로 빠진 30대 청년 복권에 당첨되고 싶은 사람은 많을 것이다. 혹 로또같은 복권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일확천금을 한번쯤은 꿈꿔봤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일확천금을 가장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복권, 그 중에서도 로또 복권 밖에는 없을 것이다. 외국에서는 몇 백억, 많게는 몇 천억도 수령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10억 정도가 고작이다. ( 물론 그것도 어디냐만... ) 인생 역전까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돈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금액이다 보니 누구나 로또가 되길 원한다. A씨는 그 어렵다는 로또의 당첨 행운을 얻은 사나이였다. 2006년 1등에 당첨되어 세금을 제하고 14억원을 수령했다. 많다면 많고 부족하다면 부족한 금액이지만 평생 벌어도 못 벌 금액이기에 A씨는 인생 역전을 했다고 느꼈을 것이다. 당시 .. 더보기
U20 월드컵 대표팀 병역면제?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야기 남자 U20월드컵 대표팀의 결승전이 일요일 새벽에 있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우승컵을 거머쥐나 했지만 체력적 고갈과 실력 차이를 실감하며 대한민국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U20월드컵 대표팀이 36년만에 4강에 진출하자 병역면제를 해줘야 하는 게 아니느냐는 주장이 흘러나왔고 이는 곧 청원 게시판에 올라갔다.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으니 그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이는 감정적으로 결정하거나 또 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먼저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해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칭찬받아야 할 일이지만 이는 나라를 위해서라기 보다 개인의 미래를 위해 더 좋은 일이다. 국제 대회이고 FIFA주관 대회이다 보니 월등히 좋은 기량을 뽐낸 선수들은 좋은 구단, 좋은 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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