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스 내에서 용변보도록 한 중국 노부부, 이건 노키즈존과는 다른 문제 14일 중국 온라인 전자 신문인 ‘thepaper.cn’에 올라 온 기사 때문에 중국 네티즌들이 시끄럽다고 한다. 중국도 과거와는 달리 공공장소 등에서 타인에 대한 예의와 매너를 지키자는 자각 운동이 한창인 것은 잘 알지만 이번 논란은 예절과 예의, 에티켓을 떠나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Q. 버스 내에서 어린 손녀에게 용변을 보도록 한 노부부, 잘못이다 VS 이해해줘야 한다. 베이징 시내를 달리던 한 버스에서 벌어진 일이다. 어린 손녀와 버스를 타고 가던 노부부는 용변이 급하다는 손녀의 말에 휴대용 변기를 꺼내 사용했다. 이에 여성 승객이 "냄새가 난다. 내려서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라."라고 항의했고 이에 노부부는 "아직 어린 아이인데 너무 한 것 아니냐?"라며 맞섰다. 이 내용이 인터넷.. 더보기 U20월드컵, FIFA 대회 처음으로 대한민국 결승 진출! 처음이다. 내 생애 대한민국이 FIFA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12일 새벽 03시 30분 폴란드에서 열린 U20월드컵 4강전 에콰도르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기였다. 평가전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본전부터 계속 이어져 온 선발 라인업은 그야말로 전력 노출, 체력 방전 등 악재가 많아 보였기 때문이다. 전 날 열린 성인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이란을 맞아 대표팀이 1대1 무승부를 펼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U20월드컵은 그야말로 경기 전부터 기대가 집중 된 경기였다. 36년만에 4강 진출에 신화를 다시 쓴 U20월드컵 대표팀이었기에 기대는 더욱 고조되었다. 일단 선수들 중 최고의 수혜자는 이강인, 오세훈, 조영욱, 엄원상 선수들일 것이다. 특히 이강인은 볼 .. 더보기 선배 약혼녀 살인마에게 사형을...피해자 아버지의 절규 요즘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순간의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유린, 살해하는 극악한 범죄가 말이다. 얼마 전 서울 신림동 CCTV사건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더니 이제는 직장 선배의 약혼녀를 강간하고 살해하는 그야말로 인면수심의 범죄도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사건은 단순히 강간 살해가 아닌 "정말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잔인하고 잔인했다. 가해자는 36세의 남성. 이미 두 차례 동종의 전과로 지난 10년의 세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2018년 출소한 그는 다시 성범죄를 저지르고야 말았다. 그것도 강간과 살인을 말이다. 가해자 남성과 몇 번 안면이 있던 피해자 B씨는 43세로 곧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약혼을 한 상태였다. 한창 행복한 나날을 보내야 할 그 순.. 더보기 인천 7개월 여아 방치 사망 사건, 무책임한 어린 부모들에게 경종을. 대한민국은 성 문화가 가장 문란하고 제대로 된 성개념없이 그저 쾌락과 쾌감만을 쫓는 사회라고 나는 생각한다. 채팅앱이 생기거나 컨텐츠, SNS가 생성되면 본연의 제 기능보다는 오로지 성적인 공간으로 변질된다. 하룻밤의 섹스 상대, 그냥 즐기다 지겨우면 헤어지는 연애 관념은 사회와 국가를 좀먹는 암적인 요소들이지만 대부분의 성인들은 무감각하다. " 우리도 성인이고 우리가 원해서 하는 건데. 뭐가 문제? " 갓 태어난 영유아를 방치해 사망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면 대부분 반응은 "남자"의 문제로 몰아간다. 대부분 검거 된 미혼모들은 "남자친구가 잠적을 했다." / "남자친구가 누군지 모른다. " 등 책임회피성 발언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 아닐테니 남자에게도 절반의 책임은 있고 .. 더보기 U20 월드컵 대한민국 4강, 36년만에 다시 쓴 기록 9일 새벽 03시 30분. 우리는 세네갈을 맞아 8강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아프리카 전통 강호이자 이번 8강팀들 중 가장 빠르고 체력적으로 강한 팀이라 사실 우리로써는 가장 힘든 경기를 예상하고 있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실점을 거의 하지 않는 강팀이라 최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불안한 경기력을 펼친 대한민국으로서는 패배의 기운도 짙어보이기까지 했다. 빠른 실점, 잦은 패스미스...어려웠던 전반전 전반 37분쯤 실점을 했다. 잦은 패스미스와 제대로 된 공격 루트없이 끌려다니던 대한민국 팀은 상대 선수를 자주 놓쳤고 이는 번번히 골문으로 슈팅을 향하게 했다. 디아뉴의 왼발 슛으로 첫 골을 실점하고 마친 전반전. 후반전부터는 공격력이 좀 살아나 세네갈과 공방을 펼치긴 했지만 그래도 역.. 더보기 국회의원 이은재, 이번엔 현충원에서 갑질 논란..사퇴하세요! 강남구 병을 지역구로 한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이은재. MS오피스 사건이나 겐세이, 야지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국민에게 웃음과 분노를 동시에 안겨줬던 이 분이 이번에는 갑질 논란에 섰다. 자신을 국가 유공자로 소개한 네티즌은 "이번에도 국립현충원 측의 요청으로 EBC 선후배님들과 국립현충원 차량 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했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참고로 EBC는 헌병 기수를 뜻한다. 네티즌 말에 따르면 현충일 당일에는 차량 주차증 ( 비표 )이 없는 한 현충원 내에 주차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지위고하를 막론한 원칙이며 이에 따라 외국 대사는 물론 4성 장군도 내려서 걸어 진입했다고 한다. 따라서 비표가 없는 차량은 원내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 하지만 문제는 이은재 의원의 차가 진입하면서 발생됐.. 더보기 10대 취객의 모욕에 우발적으로 폭행한 택시기사 지난 1월 새벽 2시가 넘은 시각에 택시기사 정모씨는 1명의 여성 취객을 태웠다. 하지만 정모씨는 이 날의 일이 자신을 전과자로 만들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만취한 여성은 택시기사에게 "택시로 밥 빌어먹고 사느냐?", " 자식은 무슨 죄?"라며 모욕적인 발언으로 시비를 걸었고 참다못한 기사 정모씨는 청테이프로 승객을 묶고 2~3대 때리며 흉기로 10분 정도 위협을 가했다. 승객은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정모씨는 특수중감금치상 혐의로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았다. 물론 테이프로 묶고 때리고 흉기로 위협을 가한 건 잘못이지만 원인을 제공한 10대 취객에게는 왜 아무런 처벌이 내려지지 않을까? 사실 자녀 이야기만 하지 않았어도 과연 정모씨가 저렇게까지 흥분해 우발적으로 그런 행동.. 더보기 청소년 보호법은 악용하는 청소년 보호하자고 피해 감수하라는 악법. 지금의 성인들은 대부분 술을 부모님, 또는 어른에게 배웠을 것이다. 물론 첫 술은 친구들과 몰래 마신 사람들도 대부분이겠지만 말이다. 흔히들 "술은 어른에게 배워야 실수하지 않는다."라고 하지만 정작 어른들은 자녀에게 술을 가르치길 좋아하지 않는다. 그저 술 한잔을 줄 뿐이다. 고기도 먹어 본 놈이 잘 먹는다 했다. 처음에야 술이 쓰고 무슨 맛에 먹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들과 술 이야기를 하다 보면 호기심에 술을 마시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으로 이어진다. 현행 청소년 보호법에 의하면 술집 등 유흥업소에서는 - 객관적으로 보아 청소년으로 의심하기 어려운 사정이 없는 한 청소년일 개연성이 있는 출입자에 대해 신분증 또는 이에 준하는 공적 증명서 등을 통해 연령을 확인해야 하는 의무 - 가 있다. / 청소년 보호.. 더보기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