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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A조 첫경기 중국 vs 타지키스탄, 전혀 다른 차원의 치열함을 보여주다. 카타르 아시안컵이 개막됐다. 개막전에서 카타르가 레바논을 격파했고 B조 1차전에서는 호주가 인도를 상대로 2 - 0 승리를 거뒀다. 아마 한국인들에게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A조 1차전인 중국 VS 타지키스탄의 경기가 아니였을까 한다. 사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 일본, 중국의 경기는 아마도 한국인들에게는 빼놓지 않고 봐야 할 빅매치이지 않을까. 물론 한국을 제외한 그들이 어떻게 경기를 할 것인가를 보는 관점도 있지만 ' 어떻게 질까. '라는 기대감이 더 클 것이다. 또한 중국은 부족한 축구 실력임에도 늘 자국 리그가 최고의 리그이며 자신들이 대단한 선수라고 치켜세우는 통에 과연 얼마나 허접한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오늘 경기의 실제 묘미였다. 참고로 B조 경기에서는 인도가 예상외로 호주를 상대로 꽤나 수비.. 더보기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 13일부터 본격적인 대장정 시작. 아시아 최고의 축구왕좌를 위한 여정이 오늘 시작된다. 카타르 아시안컵은 오늘부터 2월 10일까지 약 1개월간의 대장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이 4번째 아시안컵 출전이며 아직까지 우승컵을 들어 본 적이 없어 그에게는 사실상 마지막 우승컵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아 축구연맹 주관인 AFC는 FIFA와는 무관하여 이번 대회에서 VAR 제도가 실행될 지는 현재까지는 미지수이다. 이번 대회부터 시행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말이다. 더불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도 4월에 열릴 아시안컵 출정을 위해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한다. U23 아시안컵은 프랑스 파리 올림픽의 지역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올림픽 대표팀에게도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할 수 있다. 꼭 올림픽을 떠나 우리나라는 64년만에 우승.. 더보기
중국 축구가 엉망인 이유가 비리 때문? No.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보고 있자면 때론 웃기기도 하고 때로는 화가 치밀기도 한다. 중국 축구는 딱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나는 비매너 플레이, 또 하나는 실력 부족이다. 물론 우리나라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같은 세계적 수준의 플레이어들이 있다고 그들의 축구를 폄하하는 건 아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2002년 이전까지는 세계의 수준을 매번 실감하는 변방의 축구 국가 중 한 곳이었다. 그저 매번 월드컵 ~회 본선진출 달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축했으며 번번히 16강은 커녕 원정 1승도 못하는 아시아의 축구 강국 중 하나였으니 말이다. 최근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전 국가대표팀 감독, 축구 협회 등을 집중 조사했다고 한다. 그리고 승부조작, 국가대표팀 부정 발탁 등의 혐의를 밝혀.. 더보기
이라크 최종 평가전, 이강인의 현명하지 못한 대응? 그는 아직 어리다. 1월 6일.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뤘다. 우리나라는 이라크를 맞아 전반 초반 잠시 리드를 빼았겼지만 중반부터는 서서히 조직력이 되살아나며 이라크를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는 1 : 0 승리. 전반 40분 이라크 문전 에어리어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재성이 그대로 강하게 슈팅을 날려 얻은 선취골이었다. 전반전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상태로 대부분 국내파 출신들로 구성, 아시안컵과 파리 올림픽, 그리고 2026년 월드컵을 대비한 일종의 테스트였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같은 해외파에 의존하는 경기력을 자주 선보였다. 이는 만약 이들 선수들이 불참할 경우 조직력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을 초래했고 클린.. 더보기
아시안컵 축구 A대표팀 1월 6일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 2024년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에겐 더없이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이다. 1월부터 카타르 아시안컵이 예정되어 있고 6월 ~ 7월에는 파리 올림픽도 개최가 될 예정이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도 계속 치뤄질 예정이기 때문에 " 대한민국~ "을 외칠 날들이 연달아 계획되어 있다. 그만큼 클린스만 감독에게도 2024년은 바쁘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부진했던 A대표팀은 하반기에 들어서 중국, 일본 등을 차례로 격파했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선수 등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 및 여러 희소식에 그나마 체면을 차린 해였으니 말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진가를 제대로 검증받을 그런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카타르 아시안컵에 가기 위한 최종 평가전 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안컵.. 더보기
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샌프란시스코와 6년 1490억원에 계약 입단 5년 만에 2022년 타격 5관왕을 차지하며 MVP에 올랐던 키움의 이정후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이정후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입찰경쟁)을 신청, 메이저리그의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였었다. 특히 이정후가 돋보일 수 있었던 건 바로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의 덕분이기도 하다. 오타니가 MLB 최고의 선수인 것은 맞지만 사실 그렇다고 해서 쉽게 데려올 수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따라서 구단들은 " 오타니만큼은 아니지만 그만큼 뛰어난 가능성을 가진 선수를 찾아야 한다. "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고 마침 KBO의 이정후가 나타난 것이다. 사실 한국 프로야구가 최근 좀 침체기를 겪고 있고 미국, 일본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감은 없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 야구에서 뛰어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이정후.. 더보기
LA다저스와 10년 9240억원 계약한 오타니, MLB 최고 기록 피지컬과 인성, 실력까지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오타니 쇼헤이가 최근 LA다저스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 29세인 오타니는 앞으로 40세가 될 때까지, 사실상 LA다저스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인 것 같다. 1994년생인 오타니는 193cm, 95kg으로 탄탄한 체격을 갖췄다. 야구 천재라는 별명답게 현대 야구에서조차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는 투타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선수는 오타니가 유일할 것이다. 그런만큼 MLB 역사상 최고의 연봉계약이 탄생됐는데 이는 MLB 관계자들조차 놀랄 정도로 파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놀라울 따름이다. MLB 역사상 5억 달러도 나온 적이 없었는데 7억 달러? 더 놀라운 건 구단과 선수의 배려 지금까지 MLB 역사상 최고의 계약금은 지난 2.. 더보기
PSG 통 큰 이벤트 한글 유니폼 제작, 실제로 입고 경기 뛰었다. 프랑스 1부리그팀 파리생제르맹(PSG)가 통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소속 선수 이강인을 위해 한글 유니폼을 제작, 선수들에게 배포는 물론 판매에 나섰다. 물론 유니폼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단지 소속 선수를 위해 해당 선수의 모국어로 유니폼을 제작하는 일도, 그리고 그 유니폼을 입고 실제로 경기를 뛰게 하는 일도 지금까지는 단 한번도 없었던 일이었다. PSG는 3일 르와브르와의 14라운드 경기에서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PSG에서는 현재 이강인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장, 2 - 0으로 승리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선수들이 해외 유명 구단, 리그에서 활약을 펼친 것은 종종 있었지만 선수를 위해 한글로 된 유니폼까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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