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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

주식열풍, 원인은 '정권의 무능'때문이다. 옛부터 주식과 도박을 하면 패가망신한다고 했다. 도박이야 워낙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그렇다쳐도 주식은 합법적인 영역임에도 역시 부정적인 이미지가 남아있다. 주식은 소위 돈 좀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대한민국은 너나 할 것없이 대부분 주식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아는 누가 주식해서 대박났다더라.", "동료가 주식으로 큰 돈벌고 퇴사하는 걸 보니 박탈감이 느껴진다." 등 현재 많은 2030 직장인들은 대출까지 받아 주식 투자에 나서고 있다. 또한 BTC 역시 한때 4천만원이 넘게 뛰어오르면서 이른바 한탕을 노리는 투자 열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생 벌어도 못 만져 볼 거액의 돈을 순식간에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나도 운만 좀 따라주면.... 더보기
수면제 먹여 아들 살해한 엄마, 법원 "자식 부속품 아니다." 중학생 아들에게 수면제가 든 음료를 먹이고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엄마에게 법원이 16년형을 선고했다고 한다. 사망한 아들의 엄마인 A는 재판 내내 눈물만 흘렸다고 한다. 엄마가 아들을? 왜? "설마 오죽하면 아들을 죽였겠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사망한 아들은 평범하고 착실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러면 A씨는 왜 아들을 죽였을까. 일단 원인은 우울증이고 우울증이 걸린 것은 지난 2016년 교통사고로 둘째 아들을 잃으면서 생긴 것이라 한다. 자식 잃은 슬픔에 트라우마가 겹친 그녀는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회복하지 못했고 이를 계기로 남편과 이혼을 하게 면서 아예 사회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의 우울증을 앓았다고 한다. 결국 아들을 온전하게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A씨는 아들을 죽이고 자신.. 더보기
부동산 정책은 사실상 실패 정책, 지지도에만 초점 둔 문재인 정권의 악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연일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지금 길에 나와 집회, 시위를 하는 분들이 모두 따지고 보면 대중들이 그리 비난하고 분노하는 재벌, 고위직들인 것 같나? 아니다. 친구 또는 지인, 그리고 친지 내지는 부모님들일 것이다. 당장 난 해당 없으니, 난 집이 없으니 "잘한다. 잘한다. 더 매겨야 한다."라고 울부짖는 그 결과가 이들을 거리로 나오게 만든 것이다. 부동산 정책의 주요 골자를 보면 간단하다. 어차피 깊게 이야기해봐야 읽지 않을테니 요점만 명시해본다면 - 임차인 (세입자)을 보호한다. -, - 투기를 차단한다. -, -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율을 부과한다. -이다. 세입자를 보호하고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겠다는 취지까지는 이해하고 또 동의할 수 있다. 하지만 .. 더보기
박원순 사망, 정치권 조문 행렬에 일부 의원"2차 가해 우려" 발언 박원순 서울 시장이 10일 새벽 0시쯤 북한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돼 TV와 언론은 물론 외신들까지 일제히 보도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행정 수장으로 서울시장이 갖는 이미지와 상징성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어느 정치인, 지자체장을 떠나 누구라도 떳떳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야겠지만 세상 살다보면 자의든, 타의든 실수와 잘못을 하고 또 죄를 짓기도 한다. 35대~37대 현재까지 3선 서울 시장직을 연임하던 故박원순 서울 시장도 그러했다. 한때 인권 변호사와 사회운동가로도 활동했던 고인은 서울 시장직을 수행하던 도중 비서에게 고의적으로 신체 접촉과 연락, 사진을 보내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성추문에 휩싸이게 됐다. 7일 前 비서가 경찰에 사건을 고소하면서 드러나 .. 더보기
성소수자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1> 인류가 시작되면서 딱 두 종류의 구분만이 존재했었다. 아주 먼 과거, 태초의 시기에도 중간에 해당되는 인간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있었을 듯 싶다. 대개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된다. 이는 염색체와 신체 구조를 가지고 결정되고 이를 토대로 법적으로 확정짓는다. 이름은 중성적으로 지을 순 있지만 우리는 주민번호라는 분류 번호로 남과 여를 구분해둔다. 그런데 어느 순간 "성소수자"라는 또 하나의 부류가 생겨났다. 물론 이는 인간만이 아닌 동물에게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니 아마도 생명체라면 공통적인 이야기같다. 정확하진 않지만 언젠가 어느 다큐에서 동물들의 세계에게서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고 있고 성소수 동물들은 무리나 동족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도태되거나 쓸쓸한 생을 살게 된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더보기
82년생 김지영 | 이 시대가 아닌 어머니를 그렸더라면 좋았을 영화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전 세계는 여성 인권에 대한 주장과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물론 한국도 예외는 아니였다. 하긴 과거 우리네 할머님들, 어머니들 세대가 겪은 차별과 상처는 심각할 정도였던 게 사실이었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멸시 받으며 온갖 궂은 일은 도맡아 해야 했던... 영화는 82년생으로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 김지영을 소재로 하고 있다. 대학을 나오고 자신의 꿈을 쫓으려 했지만 가정 형편상, 환경상, 취직을 해야 했고 그마저도 아이의 엄마라는 이유로 위태롭던 김지영이란 인물의 삶을 그리고 있다. 아마 대부분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여성들이 직면한 환경 역시 영화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종종 비춰지는 남편과 그 회사 동료들의 대화 내용 역시 현실적인 이야기.. 더보기
분노조절장애 대한민국, "살려달라"외침에 달려 온 이웃 | 경남 창원에서 만나주지 않는다며 흉기 휘두른 60대. 달려 온 이웃이 살렸다 경남 창원에서 새벽에 벌어진 일이다. 다급하게 살려달라는 외침에 달려간 남자는 뜻밖의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꺼내 휘두르고 있었던 것. 이미 여성은 수 차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목격 남성은 그만하라며 제지했지만 가해 남성은 멈추지 않았다. 도주하는 남성을 추격 끝에 출동한 경찰과 제압한 남성은 바로 피해여성의 이웃인 경찰행정관. 다행히 피해 여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하며, 가해 남성은 "살인미수혐의"로 경찰 조사 중에 있다. 점점 사회가 더 미쳐가고 있는 듯 하다. 개인의 사생활, 삶이 소중하다는 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임도 알아야 한다. 피해받지 않을 권리만 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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