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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강서구청장 민주당 승, 이준석의 데이터 평론은 쓸데없는 일 정치권에서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갖는 의미가 클지 몰라도 사실상 국민의 입장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정치인들은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야 말로 22대 총선의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바로미터 "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지만 사실 이번 보궐선거는 애초 국민의 힘 김태우 후보자의 승리가 점쳐질 수 없는 선거전이었다. 큰 비리든 작은 비리든 김태우 후보자는 바로 이전 강서구청장으로써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을 유포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를 인정, 구청장에서 해임 된 후보자이기 때문이다. 더민주의 선동 공약이 없더라도 국민의 힘 김태우 후보가 재당선되기에는 무리가 있던 선거전이었다는 뜻이다. 오히려 국민의 힘이 왜 이런 선거전을 택했는지 그것이 더 의문일 수 밖에 없다. 사실상 패배가 유력한 후보자를 내세웠는지 말.. 더보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미리보는 22대 총선? "ㅈㄹ하고 자빠졌네." 다. 고작해야 지자체 구청장 재선출 선거일 뿐인데 정치권에서는 난리이다. 물론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한 곳이니 정치권에서야 한 곳이라도 더 자신들의 정당 소속인이 구청장이 되는 것이 소중할 것이다. 하지만 애초 강서구청장은 더민주의 승리가 예견되는 곳이라는 데 있다. 위 문제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 할 용어가 있다. 바로 ' 재선거 '와 ' 보궐선거 '의 차이이다. 흔히들 " 다시 선출하는 것이니 같은 말 아냐?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다르다. 재선거의 경우는 선거 자체에 문제가 있을 때 다시 선거를 치르는 것을 말하지만 보궐선거는 ' 해당 자리가 공석이 될 경우 실시하는 선거 '를 의미한다. 문제는 전직 강서구청장이 바로 또 다시 입후보했다는데 있다. 이번 보궐선거 전 강서구청장은 후.. 더보기
이준석의 뒤끝 언행, 아직도 놓치 못한 강한 자기애 이제는 일반인이 된 이준석이 여전히 정치판에서 발언을 이어가며 정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하긴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보다는 기웃거린 정치권 횟수가 더 많을 것이다. 이준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위에 진정한 인재가 없다고 지적하며 아쉬워했다. 이는 사실이다. 지금 대통령 비서실만 봐도 생각이 있는 것인지, 대통령을 생각이나 하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멍청함의 끝판 레이스를 펼치고 있으니 말이다. 내가 있고 없고에 따라 지지율 등락 발언, 잘못 된 생각이다 이준석은 본인이 대단한 책사라고 생각하는 줄 아는 듯 하다. 자신이 윤석열의 곁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지지율이 다르다며 그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것 같다. 마치 "내가 모든 일의 정점에 서 있어야 한다."는 듯 말이다... 더보기
대한민국 정치가 안되는 이유, 무능의 절대 요소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건 기쁜 일이라기 보다는 상당히 고된 일이다. 외형적으로는 G11이나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반 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이지만 한편으로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비상식적 민주주의가 뿌리깊게 자리잡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기본 원칙은 책임과 의무인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가 더 크게 자리잡고 있다. 남여는 성별로 갈라져 대립하고 청소년, 청년, 중년, 장년층이 각각 자신들의 요구 조건만 내세우고 있다. 특히 정치판이 하는 꼴을 보면 진짜 암 걸릴기 딱 좋은 형국이다. 혹자들은 이것이 특정 정당과 특정인 때문이라 주장하지만 제발 그런 ㅂㅅ같은 주장은 없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이 일개 몇몇에 의해 무너지고 일어서는 그런 국가가 아니다. 그.. 더보기
이준석 '전'대표 되다, 정치보단 차라리 평론가가 더 어울린다. 이준석 대표가 결국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글쎄. 물러난 것인지, 쫓겨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어쨋든 이제 더 이상 국민의 힘 당대표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준석과 관련해 '윤핵관'이니, '선당후사(先黨後私)'니 말들이 많지만 문제는 과연 이준석이 당 대표로서 확실한 본인만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는가에 있지 않을까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권에 출마하기 이전으로 보면 사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었다. 굳이 따진다면 국민의 힘은 문재인 정권에 대항할, 그리고 민주당에 대적할만한 대권주자 카드가 필요했고 윤석열에겐 민주당에 버금갈만한 기반을 갖춘 정당이 필요했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서로 필요에 의해 결합 된 만남이다. 그런데 지금의 논쟁을 보면 마치 윤석열 대통령이.. 더보기
이준석 필요없어진 국힘의 힘? 토사구팽은 말이 안되는 이야기. 30대 중후반의 나이, 정당인 출신, 거대 여당의 당 대표, 하버드대 졸업 등 이준석 대표를 가리키는 수식어는 화려하다. 1985년생 이제 38세의 젊고 어린 정치인이 감당하기에 정치판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의 토사구팽(兎死狗烹)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정치판이라 하지만 이준석이라는 인물을 그리 쉽게 생각하기에는 그가 가진 직함의 무게가 상당하다. 이빨을 드러내지 않는 인내가 필요,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걸 잊어선 안된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사회 의식 수준이 올라갔다고는 해도 잘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정치판도 그 중 하나라고 본다. 민주당이고 국민의 힘이고 매번 선거철만 다가오면 철저한 분석과 상대 후보의 약점을 잘 파악해 공략하지만 이상하게 당선만 되면 그 멍청한.. 더보기
국힘 이준석 대표 "간장 한 사발" 발언, 삼국시대 책사 흉내내나. 37세의 젊은이는 하버드에서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배웠다. 영어가 유창하고 머리가 좋으며 언변이 화려하다. 박근혜 키즈로 불리던 이준석 당대표이다. 정치권에 입문했지만 의원직을 수행한 적은 없다. 정치인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정당인이었다. 지금은 대한민국 거대 정당이자 집권여당인 국민의 힘 당 대표직을 맡고 있다. 19대 행정부 들어 젊은 연령층의 정치권 입문이 활발해지긴 했지만 30대에 정당 대표가 된 적은 없었다. 더욱이 국회의원은 커녕 구의원조차 해본 적 없는 이력으로 말이다. 그만큼 대한민국 정치계는 혁신과 새로움이 절실했다.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들과의 대화에서도, 소위 공부 좀 했다는 엘리트들과의 토론에서도 그는 늘 당당했고 언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어찌보면 멘탈도 강하고 배울만.. 더보기
국민의힘 또 분열, 윤석열의 대권도전은 적신호 켜졌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은 여전히 내부 분열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 한때 더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실패로 인해 탄력적인 지지층을 확보했던 국민의 힘. 하지만 여전히 정신 못 차린 당 내부의 갈등은 지켜보는 국민들은 물론 지지층들 역시 흔들리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더민주 지지자가 아니였기에 초반에는 나 역시 국민의힘을 믿었었다. 한번도 국회의원에 당선 된 적은 없지만 나름 30대의 젊은 피로 각광받으며 정치권에 오래도록 활동해 온 이준석과 검사 시절 라인에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걸었던 검찰총장을 역임했던 윤석열의 뚝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더민주보다는, 그리고 19대 문재인 대통령보다는 중립적이고 국정 운영에 더 힘을 쏟을 줄 알았다. 위기 속에 맞이한 이준석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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