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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송해, 8일 갑작스런 이별 "잘 놀다 갑니다." " 전국~ "하고 외치면 관객들이 "노래자랑~"이라고 외치는 프로그램. KBS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이자 국내 최장수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던 전국 노래자랑을 무려 34년간 맡았던 국내 최고령 MC이자 방송인 송해가 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한다. 인자한 얼굴과 구수한 입담이 전매특허였던 그는 향년 95세. 고령의 나이에도 꾸준히 전국 노래자랑 MC를 보던 그는 최근 방송에 불참하는 등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왔다고 한다. 지난 4월 -최장수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북에 등재 된 그는 그야말로 대한민국 방송계에 살아있는 전설이었다. 주당, 인자한 입담과는 달리 굴곡 있던 삶, 영면에 들다 송해는 1927년 4월 현재 북한 지역인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한국전쟁 당시 남한으로 내려오는 피란선.. 더보기
김새론 소속사 공식입장 " 깊이 반성중, 죄송하다. " 아역배우 출신치고 끝까지 살아남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 같다. 대개 어린 시절의 많은 관심으로 인해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벗지 못하거나 관심이 부담스러워 일탈을 즐기거나 또는 사회 문제를 일으켜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배우 김새론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아역배우 출신이지만 성인으로 잘 성장했고 연기 또한 크게 걸림돌이 되지 않는 듯 보였다. 워낙 2001년 영화 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렇지, 사실 김새론은 충무로에서도 주목받는 연기자 중 한 명이었을 것이다. 딱히 예능에 출연하는 것도, 그렇다고 연예 기사 1면을 장식하는 일도 없었다. 무난하게 배우의 길을 잘 걷는 듯 했다. 5월 18일 이전까진.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몇 가지 잘못이 있다. 성범죄, 병역 문.. 더보기
등산 | 경기도 양주 사패산, 첫 등반하다 코로나도 끝났고 6년의 한국 생활 동안 무려 15kg가 찐 나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 취미로 즐기면서 살을 뺄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 첫번째는 혼술을 하며 먹어대던 치킨을 끊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었으며 세번째가 등산이었다. 인별그램을 하다 보면 종종 등산을 하는 분들의 피드를 보곤 하는데 참 즐거워 보였던 터라 나도 다이어트 겸 취미 생활로 등산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마침 회사 주임 한 명이 "같이 해요"라고 하기에 토요일에 집으로 오라고 했다. 20대 후반의 주임은 토요일 우리 집으로 왔고 우리는 사패산으로 향했다. 사패산.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이 산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산으로,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있다고 한다. .. 더보기
월드컵 대표팀 6월 평가전 일정 , 카타르 월드컵 D-169 예년같았으면 지금쯤 한창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어야겠지만 이번 월드컵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만큼 경기가 11월~12월에 있다. 카타르는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사우디, 이란 인접에 위치한 작은 왕국 국가이다. 6월에는 상당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하반기로 경기일정을 조정한 것이다. 한 가지 더 팁을 주자면 100%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월드컵 조별 3경기와 16강전을 모두 직관할 경우 경비에 대해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금액이 좀 상당하긴 하다. 숙박, 비행기, 경기장 입장, 식비 등의 비용을 따져보면 1인당 500만원 정도 소요된다. 풍족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궁색맞게 계산한 금액이 아닌 노멀 수준이다. 6월 대한민국 대표팀 평가전 일정, 중계는 아마도 TV조선 일듯 지난 목요일 브라질과.. 더보기
수면 부족이 부르는 질환 '비만' "내려오는 눈꺼플에 이길 장사없다."라는 말이 있다. 과거 고문 방법 중 하나로 잠을 재우지 않는 것도 있었다고 하니 잠이야 말로 인간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다. 그룹 현대를 일으킨 고 정주영 회장은 평소 4시간만 자고 일어나 일하는 것으로 유명했고 과거 조선 시대 임금들 중에서도 적게 자고 국사에 매진하는 임금들이 더러 있었다. 잠은 얼마나 자야 할까, 그리고 적게 자는 것과 많이 자는 것 중 어느 게 더 해로울까 사람마다 체질마다 차이는 있지만 인간의 적정 수명 시간은 7~8시간이라 한다. 바쁜 현대인들은 여러 이유로 인해 많이 자기도, 적게 자기도 하는데 과연 어느 게 더 몸에 해로울까. 정답은 "많이 자는 것"이라 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적정시간 보다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 더보기
‘나는 개구리 소년 사건의 흉기를 알고 있다’? 온라인에 올라온 글 화제 이들이 죽지 않고 살았었다면 아마 40대 중반은 됐을 것이다. 1991년 3월 26일 대구에서 발생 된 국민학생 5명의 집단 실종 사건은 당시 전국민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1980~90년대는 인신매매, 장기밀매 등 강력 범죄도 빈번했던 시대이긴 하지만 이렇게 국민학생 5명이 단체로 실종 된 사건은 이례적이어서 범국민적 실종 아동 찾기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원래는 도룡뇽 알을 찾으로 간 것인데 이것이 와전돼 개구리 소년이라 명명됐다고 한다.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은 여느 범죄와는 사뭇 달랐다. 딱히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도 없었고 이렇다 할 단서도 없었다. 제보는 많았으나 모두 장난이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대다수였다고 한다. 어린 학생들이 실종됐다는 점도 충격적이고 안타까웠지만 유족들의 삶도 평.. 더보기
노점 신고한 회사원, 비난에 "내가 뭘 잘못?" 억울 악법도 법이고 세상은 감정에 치우치면 안된다는 논리가 존재한다. 모든 사람은 법을 지켜야 하고 모두의 약속인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배웠다. 흔히 노점이라고 하는 길거리 상인들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도 하고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1970~90년대까지 노점상은 이른 바 가장 밑바닥 인생들의 마지막 생계 수단이라는 인식이 강했기에 철거 대상이라기 보다는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도시 환경 정화와 합법적으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점상은 철거 대상이 됐고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그럼에도 아직 서울 도심 곳곳에는 이러한 노점상들이 있다. 생계로 장사 시작한 10대 A군 신고한 회사원 "범죄자 신고했는데 왕따 당하고 있다."억울 토로 회사원 .. 더보기
가상공간 속 성희롱 무법천지, 대한민국의 삐뚤어진 성의식 가상공간. 요즘 IT를 비롯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가장 각광받는 콘텐츠 장르는 단연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 일 것이다. 내게도 수 많은 개발사에서 메타버스 만들자, NFT해보자 등의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 이처럼 굉장히 유익하고 잘만 활용하면 더없이 편리할 콘텐츠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이런 콘텐츠를 올바르게 발전시키기 보다는 성적인 공간으로의 활용에 더 메리트를 느끼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나도 한국인이지만 나는 외국에서 개발을 할 때 "발정난 코리안"이라 부르기도 했다. 겉으로는 더없이 선량한 척, 올바른 척 해대지만 안 보이는 공간에서는 발정난 OOO이 마냥 행동하는 걸 보면 참으로 역겹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물론 성적인 행위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본능이고 또 활력이기도 하며 필요한 요소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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