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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19금 | 야동? 드라마? submission 미드 'submission'. - 굴욕, 굴복, 항복 -이라는 의미의 제목에서 보이듯 포스터만 보면 상당히 무언가 좀 있어보인다. 하지만 정작 시청해보면 뭐랄까, 어설픈 에로물같다고나 해야 할까? 물론 3류 허접때기같은 국산 에로물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마치 찝찝한 아쉬움이 남는 드라마이다. 1시즌은 총 6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포스팅에 적용한 이미지는 모두 1회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 일일히 스샷찍기 귀찮아서... ) 일단 여주인공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결제를 했다. 물론 이건 야동도 아니므로...괜찮을 것이다. 초반부터 커플의 섹스 장면이 나오는데 어째 여주인공의 표정이 시큰둥하다. 여주인공 애슐리는 아무런 감정이나 전희없이 무조건 섹스에만 집중하는 남자친구의 섹스 테크닉이 마음에 들지 않고 급기야.. 더보기
자전차왕 엄복동 | 독립운동도 아닌 체육인도 아닌 실화를 애매하게 만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자전차라는 말이 요즘의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게 들린다. 자전차는 자전거의 옛 이름이다. 아마도 당시 걷는 것보다 빠르고 소나 나귀처럼 많은 짐을 지고도 빨리 이동할 수 있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차"라는 뜻에서 그런 듯 하다. 그런만큼 당시 자전차(자전거)의 값은 상당히 비쌌다고 한다. 어중간한 부자들도 쉽게 구할 수 없는 물건이었다. 자전차왕 엄복동의 실제 모습 / 출처 : 인터넷 자전차왕 엄복동이 개봉 될 때만 해도 논란이 많았다. 엄복동이라는 인물도 생소하지만 그는 독립운동가나 나랏일을 한 애국지사도 아니기 때문.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자전거 절도 사건"때문이었다. 지금도 고급 자전거는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에 이를 정도지만 대부분은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 수준이면 자전거.. 더보기
소개팅 앱 후기 | 나도 못 찾는 인연을 찾아준대서 해봤다. 소개팅 앱 '여보자기야' / 출처 : 구글스토어 이 앱의 정확한 명칭이 뭔지 모르겠다. 여보야인지, 여보자기야인지... 아무튼 여러 후기를 검색해보고 가장 믿을만 한 것 같아 설치하고 가입을 해보았다. 언제? 주말에....-_-+ 먼저 나로 말할 거 같으면 모솔은 아니지만 마지막 연애가 6년정도 지난 이제는 여자친구 손 잡아 본지가 언젠지 흐릿한 남자이다. 이상형은 딱히 없지만 그냥 웃는 모습이 예쁘고 착하면 그만인 남자이다. 외모? 딱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체형? 뚱뚱해도 별 신경쓰지 않는다. "본인이 힘들면 빼겠지. 뭐"라는 주의자다. 경제력? 나도 부자가 아니라서 상관없고 모실 부모님도 안 계시기 때문에 시댁살이 걱정을 안해도 되는 그런 남자이다. 한국에 들어와 몇 차례 친구들이 소개팅을 해.. 더보기
극한직업 |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한국 역대 영화 흥행 1위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1,600만의 관객 동원 수를 기록, 역대 2위라는 타이틀을 세웠다. 기존의 2위는 '국제시장'으로 약 1,400만명을 기록했다. 1위는 명량으로 1,700만명이다. 극한직업의 예상 밖 흥행은 배우나 제작사 뿐 아니라 투자사들도 대박을 터뜨렸다. 기업은행은 직접,간접 투자 방식으로 약 8억원을 투자했는데 극한직업의 총 제작비가 65억 정도임을 감안하면 꽤 큰 금액을 투자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원에 위치한 수원왕갈비통닭의 원조 치킨집도 초대박을 터뜨렸다. 길까지 서서 먹는다나 뭐라나.... ▼ 아래의 이미지는 모두 극한직업 스틸컷임. | 제대로 웃겼다. 그리고 통했다. 극한직업은 코미디 장르로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더보기
한드 | 빙의, 통했다. OCN 드라마 '빙의' / 출처: OCN 빙의 공식홈 OCN에서 또 하나의 제대로 된 수,목 드라마를 내놓은 듯 하다. 2019년 OCN의 드라마 라인업이 상당히 좋은 듯 한데, 빙의 역시 출발이 좋아 보인다. 빙의는 "남의 육체에 혼이 들어간 것"을 말하는데 대체적으로 스릴러 장르에서 자주 등장하던 소재이긴 하다. 드라마 빙의의 주 소재 역시 획기적이거나 참신한 것은 아니지만,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상당한 재미를 주는 것 같다. OCN 드라마 '빙의' 시청률 / 출처: D포털 검색 현재 4회차까지 방영되었는데 1회를 제외하고는 주로 2%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연기력 인정받은 배우 송새벽과 연기력은 인정받지 못했지만 고준희, 조한선 등 주연의 포진도 좋고 이원종, 박진우, 길해연 등 조연들의 캐.. 더보기
정준영, 관음증의 몰락...정신 못차린 연예인들 긴급 귀국한 정준영 / 출처 : 뉴시스 짧지만 강했던 연예계 생활이었다. 가수 정준영 ( 30세 )은 아마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7년 정도의 연예계 생활 동안 그는 스타였다. 전직 프로게이머였던 그는 슈스케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정준영이라는 이름을 더 알렸고 3위에 오르면서 가수로써 데뷔를 하게 되었다. 30세란 나이. 이제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해야 할 시기에 그는 몰락이라는 길을 걷게 되었다. 그것도 성범죄자라는 낙인과 함께. 이제 그가 대한민국에서 발 붙이고 살 곳은 있을까? 그의 추잡한 사생활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 때 말이다. 성변태인지, 관음증인지...정신 못 차린 정준영 / 출처 : SBS 정준영의 몰카나 성 문제에 관련 된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일명 "황.. 더보기
원조왕족발 | 상계역 족발맛집, 오랜 전통과 매운 맛을 자랑하다 가끔 매운 미니족발이 땡길 때가 있다. 예전에는 족발을 참 자주 먹었는데, 이제는 입맛이 변했는지 자주 찾진 않게 된다. 그래도 가끔 매운 족발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면 조금 멀지만 찾아가는 맛집이 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집인데 오랜 전통을 지닌 맛집이라 한다. 어제 일을 마치고 회사 부하직원이랑 소주 한잔하기 위해 이 집을 찾았다. 처음엔 우리만 있어 메뉴를 촬영하려는 순간, 포장 주문 손임이 계셨다. 우리가 들어서기 전에도 이미 단체 테이블이 있었다. 막 주문하고 소주 1병을 마시려는데 나가심. 조용하게 세상 이야기, 업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나보다 나이는 몇 살 위지만 부하직원인 탓에 종종 함께 소주를 기울인다. 따지고 보면 업무 후 이런 소주 한잔이 또 삶의 원동력이지 않을까.. 반반 .. 더보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임시 공휴일 지정은 정당성이 없다. 임시공휴일 추진에 대한 TV뉴스 / 출처: MBC뉴스 오는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 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정부는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 중이라 밝혔다. 이미 국민 투표에서는 10명 중 6명이 찬성을 했다고 전했다. 임시정부 수립일. 당연히 정부와 국민들이 기리고 기억해야 할 날임은 맞다. 하지만 임시 공휴일 지정에는 조금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임시정부 요원들이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 / 출처: 인터넷 진정 임시정부를 기리고자 하는 마음보단 "그저 쉬는 날"로 인식하는 대한민국 사회. 사실 60%에 달하는 투표자 중 대다수는 임시정부 수립일보다는 쉬는 날, 노는 날이기 때문에 찬성했을 것이다. 역사적인 사실과 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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