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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 논란, 누구에게 말하는 것인지 헷갈리는 듯 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진실 공방이 연일 뜨겁다. 지금 언론에서는 많은 분들이 "딸이랑 무슨 상관인가?","후보자가 딸인가? 왜 딸의 행적,행위에 대해 조사를 하나?"라는 비난의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은 이 모든 의혹과 제보, 내용들이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헷갈려 하는 듯 하다. 지금 언론이 보도하는 내용, 지지 반대파들이 하는 내용은 모두 조국 후보의 딸이 잘못했다거나 그녀의 행적을 집중 조사하는 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데 있다. 이 모든 제보와 보도의 핵심은 "조국 후보는 법무부장관 후보자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는 것을 말이다. | 사모펀드, 딸 스펙 만들기 내용..."잘 몰랐다."는 후보자, 평소 말하던 것과는 상반 된 현실 조 후보.. 더보기
조국 아내, "관련 된 자들 일단 도피하라."지시 정황 드러나 핑퐁게임처럼 불거지는 의혹과 진실 규명, 그리고 또 의혹이 반복되고 있다. 청와대에서도 "조만간 임명할 것"이라 할 정도로 뜨거운 감자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에게 또 다시 악재가 커졌다. 그 동안 딸의 입시 문제에 대해서는 모른다,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서는 아내가 한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해오던 후보자였다. 사실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한 집안의 가장이라 해서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 후보자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 불거진 후, 조국 아내 정경심 교수 "관련자들은 잠시 도피하라." 지시 정황 드러나 사모펀드 투자 의혹이 불거진 후, 조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관련자들의 도피를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한다. 검찰은 이에 만약 정교수가 수사를 고의로 지연 또는 방해하려는 .. 더보기
조국 기자간담회, 지지는 얻었는지 몰라도 불신도 커졌다. 기자간담회는 급작스럽게 열렸다. 인사청문회 일정이 불합의되면서 조 후보자는 대신 기자 간담회를 열기로 했던 모양이다. 문제는 이것이 사전에 기자들에게 통보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자간담회 후 언론에는 국민들의 성토와 기자단의 자질 논란 등 문제점이 야기되었다. 대부분 조 후보자 지지자들은 "한국 언론 수준이 엉망이다.", "반복질문만 하러 왔나?"라며 기자들에 대한 불신과 수준을 비난했다. 참고로 나 역시도 매체를 통해 기자간담회를 지켜보긴 했는데...솔직히 말해 청와대를 비롯해 조 후보자 밀어주기 퍼포먼스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규모와 배경은 다르지만 정유라 의혹 때와는 정말 너무 다르다. | 가족 수사, 국민께 큰 실망...믿고 맡겨달라는 식의 발언만. 무엇이 다른가?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 더보기
조국, "주변에 엄격하지 못해 죄송하다." 기자간담회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불발되자 조국 후보가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심경에 대해 발언했다. 조국은 2일 국회 기자간담회장에서 사모펀드, 장학금 논란 등 그 동안 후보자 개인은 물론 가족, 지인들에 대한 의혹들에 대해 심경을 전달했다. 조국 후보는 "주변에 엄격하지 못했다. 젊은 세대에게 실망과 상처를 주게 돼 송구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했다. 자신의 소신과 신념과는 달리 주변에서 행한 행위에 대해 미처 챙기지 못해 이런 의혹과 문제가 야기된 부분에 대해 사실상 인정하고 있다는 취지로도 들릴 수 있는 대목이다. "잘못이긴 한데 나는 미처 몰랐던 부분이다. 그러니 한번만 이해해달라."라는 의미로 말이다. ' | 조국 후보, 차라리 깨끗하.. 더보기
조국 논란, 가장 핵심은 "의혹에 대한 진실"일 뿐 조국 후보자의 여러 의혹이 제기 된 가운데 인터넷을 보면 참 답답할 정도이다.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분들과 합리적 의심을 하는 분들간의 의견 대립이 팽팽하다. 물론 자신이 믿고 지지하는 사람에 대한 지지 의사는 존중되어야 한다. 다만 그것이 무조건, 맹목적이라면 사실 그것은 전두환에 대한 충성심, 정유라 사태와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본다. | 조 후보자 논란의 핵심은 "의혹에 대한 진실"일 뿐, 누구도 그를 깍아내리길 원치 않을 것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든, 안되든 전혀 무관하다. 정치인도 아니고 당원도 아니다. 더불어 정치에 대해 좀 안다고 할 정도도 아니다. 그냥 일개 시민이고 국민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번 논란에 관심이 많은 것은 딱 하나이다. 그가 "정말 소신대로 .. 더보기
조국 논란, 힘 실어주기 vs 힘빼기 공방 연일 논란이다. 장관 자리하기가 이리도 힘들 줄은 미처 몰랐을 것이다. 장관 한번 하려다 가정사가 모두 공개 될 판이니 말이다. 심지어 유튜브에서는 후원한 여배우가 있다는 루머까지 터져나왔다. 아무리 정치판이 개판이라지만 이렇게까지 해서 정치권에 몸을 담아야 하는 생각도 들었을 듯 하다. 조 후보자는 지난 2014년 딸의 의전원 면접 시험장에 함께 동행했다고 밝혀졌다. 아무리 성인의 나이라지만 중요한 시험이니만큼 부모가 함께 간 것이야 대수롭지 않은 일이다. 문제는 블라인드 면접임에도 이미 면접 관계자들이 조 후보자의 방문을 알았다는 것이다. 혹자들은 "우리는 온 가족이 다 같이 갔었다. 뭐가 문제?"라고 하지만, 3대가 몰려와도 누군지 모르는 것과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아는 것은 천지 차이이다. 오죽하.. 더보기
검찰, 조국 후보를 긴급 압수수색을 한 배경 검찰의 긴급 압수 수색을 놓고 어제, 오늘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워낙 갑작스러운 검찰의 움직임에 법무부, 조국 후보, 청와대 모두 당황했다. 검찰의 움직임도 움직임이지만 "의혹을 규명 할 필요성을 느낀다."라고 판단한 법원의 결정도 그렇고 말이다. 검찰은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이 새로 임명되었다. | 조국 후보, "이번 압수수색으로 모든 의혹이 풀리길 희망" 사실 조국 후보자의 지금 상황은 가히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 동안 공정한 사회 등을 핵심 키워드로 대중과 소통을 해오던 그였기에 아무리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해도 현재의 의혹들이 그의 앞으로 정치적 행보에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김영삼, 김대중 정권 시절이었다면 어떻게든 조용히 흘려보냈을 수도 있을 일이지만 요즘 시대에서 국민들.. 더보기
서울대총학생회장도 고교 시절 제1저자, 조민과 다른 점은? "조국 교수 Stop! ".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3일 집회를 열고 조국 교수의 사퇴를 촉구했다. 총학생회장 도씨는 고교 당시 이색적인 경력이 있다. 그 역시도 제1저자로 등재된 적이 있었다는 점이다. 세간에서는 그런 도씨가 과연 조국 교수와 그의 딸 논문 논란에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비난에 입을 열었다. 도씨는 지난 2014년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지인 과학영재교육에 '광공해가 마우스의 행동양산과 면역에 미치는 영향' '광공해가 위해요소로서 마우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의 논문을 게재했다. 첫 번째 논문은 그가 제1저자였고, 두 번째 논문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고 한다. |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 " 과학영재들만 참여할 수 있는 논문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규정, 원칙 모두 지켰다. 모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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