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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 "아내 치료 전념위해 SNS 그만 하겠다." 한동안 나라를 시끌하게 만들었던 조국 前 법무부장관. 지지자들에겐 개혁의 아이콘이었지만 그는 그저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었을 뿐이다. 나는 대체 왜 사람들이 조국 조국 하며 열광하는지 이해를 못했다. 그가 법학자로 살아왔고 민정수석을 거쳤던 이력 외에는 딱히 어떤 성과를 내보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굳이 따진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다는 사실 정도? 언행불일치의 의혹들이 드러나면서 조국은 발악에 가까운 행보를 이어갔다. 모든 게 억울한 누명이고 검찰의 과잉 수사라고 항의했다. 한 가지 웃긴 점은 의혹이 있으면 이를 해명하거나 조사를 받아 소명하면 되는 일인데 조사는 끝까지 거부한다는 점이다. 더민주 라인들의 특징이다. 깨끗하고 당당하다고 떠들지만 조사에는 부정적이다. 정적 제거라는 표현까.. 더보기
"윤석열 찍은 분들 보시라." 다큐 소개한 조국, 네티즌들 " 적당히 좀!! " '그대가 조국'이라는 어줍잖은 영화의 시사회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영상으로 등장해 "윤석열 대통령을 찍으신 분들, 많이들 보셨으면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제는 책에 이어 영상물까지 등장하다니...참 대단하다. 물론 이 영화는 조국이 제작한 영화가 아니다. 이승준이라는 감독이 편딩을 통해 제작비를 모아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라고 하는데 이승준 감독은 "조국 사태를 판단하는 영화가 아니다. 증인으로 나섰던 분들의 고통에 초점을 뒀다."라고 제작 배경을 밝혔지만 글쎄다. 어떻게 보든 이 영화는 "조국은 억울합니다."라고 말하는 듯 하니 말이다. 내가 조국 전 장관을 싫어해서 무엇이든 비꼬아 보는 건 아니다. 조국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지지자 분들을 비난하거나 "조국은 절대적으로 나쁜 놈"이.. 더보기
조국 딸 조민-부산대에 이어 고려대도 입학 취소 결정, 당연한 일이다. 원래는 사회 이슈에 들어갈 일이지만 워낙 이 문제를 놓고 억울하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모두 정치적 목적을 가지신 분들이라 정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조국 전 장관이 이번 딸의 대학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법학자로서 법의 판단에 따르겠다고는 하지만 정작 억울하다는 할 말은 다 하시는 모양새이다. 또 책 출간됐다고 하던데 책 나올 때만 입장 발표 하시는 듯 하다. 자꾸 가족이라는 프레임을 들먹이며 억울하다고만 하시는데 사실 그 동안 사안을 보면 억울해 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인다. 법적 처벌이 있고 없고를 떠나 말이다. 언행불일치. 이것만 봐도 이미 공직자로서, 그리고 그토록 주장하신 공정은 이미 사라진 것이고 내로남불은 시작된 것이니 말이다. 부끄러움을 감춰야 하니 계속 억울하다고만 할 뿐.. 더보기
책 발간 때마다 소리내는 조국, 잘못 된 시각을 지닌 중년일 뿐 나는 개인적으로 조국이라는 인물을 싫어한다. 솔직한 말로 가식같고 믿을 수 없다는 게 그 이유이다. 말로만 그려지는 이상주의같아서다. 나라를 생각하는 건 대통령, 정치인이 아니라 누구라도 할 수 있고 또 그 국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조국이 생각하는 국가관은 존중한다. 하지만 그것이 절대적으로 좋은 나라라고 말하는 게 싫을 뿐이다. 내로남불을 대명사로 만들어 낸.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처음 생겨난 것은 아니다. 원래도 있었던 말이지만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바로 조국 사태에 있다고 본다. 그의 지지자 분들은 그가 검찰 수사의 희생양이라 말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가 희생양이 된 건 그의 탓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이 해왔던 말과는 상반되는 의혹에 놓여졌고 그에 대해 제.. 더보기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멸공의 횃불, 사회주의에 빠진 대한민국인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평소 인스타그램으로 대중들과 소통을 좋아한다. 한때 백종원의 부탁으로 유통 판매가 힘든 야채류를 이벤트식으로 판매할 수 있게 해줘 대중들의 호평을 받아낸 바도 있다. 그런 그였지만 지금은 그의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이 "뭐가 문제?" vs "기업가가 정신나갔다."라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그의 발언을 두고 말이 많은 모양새이다. 신세계그룹은 재계 11위의 거대 기업이다. 그런만큼 정용진 부회장의 발언 하나 하나의 무게가 상당할 것이다. 하지만 그의 신념이나 개인적인 공간에서의 소신 발언까지도 대중들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더군다나 그것이 공익이나 국가의 경제에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닌 이상 더더욱 말이다. 더럽게 깨어있는 척 하면서 결국 "듣기 싫은.. 더보기
검찰 사법 개혁, 꼭 조국일 필요있나? 그는 해법이 아니다. 2019년 벌어진 소위 '조국 사태'. 대개 대통령이 장관 내정자를 결정하면 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이때 내정자는 정말 탈탈~ 털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정자 본인은 물론 가족, 친지, 관련 된 지인까지 모두 조사 대상이며 부도덕한 행위는 없는지, 재산 상태, 병역 기록 등 본인도 기억하기 힘든 일까지 모두 언급되고 논란이 된다. 조국 역시 마찬가지였다. 법무부 장관 한 명 임명하자는데 연일 말들이 많았다. 청문회 시작 전부터 논란이 끝없이 일어났던 인물이 바로 조국이었다. 더불어 그 자신 뿐 아니라 5촌 조카, 아내, 자녀들까지 모두 의혹이 일었다. 이런 케이스는 대한민국 청문회 역사상 거의 처음있는 일이었다. 좌조국, 우석열. 대통령이 그린 큰 그림은 이러했다. 법무부 장관에는 조국을, 검찰총장에는 .. 더보기
조국 "문제 기사 찾아내 정정조치 할 것", 언론 반격 들어간다. 지난 해 정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단연 조국이었다.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신념으로 밝히던 그는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고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법무부 장관 내정자로 지목되면서 검찰 개혁의 아이콘으로 부각되었다. "태어난 집안의 배경으로 삶이 좌우되서는 안된다.", "모두가 용이 될 필요는 없다.", "정계진출로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되서는 안된다." 등의 소신 발언으로 그만이 검찰개혁, 진정한 법의 지엄함을 선보일 수 있는 듯 했다. 하지만 가족의 입학 비리, 펀드 조성 등 문제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조국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청문회는 물론 기자회견까지 진행했지만 조국의 해명은 구체적이지 못했고 대중들은 두 부류로 갈라져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 그가 평소 소신껏 발언하던.. 더보기
조국 교수 직위 해제, 서울대 " 정상적인 강의 진행 어렵다. " 판단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조국 교수가 서울대로부터 직위 해제 조치를 당했다. 서울대는 뇌물수수 등 12가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이유를 들어 정상적인 강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직위 해제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조국 교수는 작년 법무부 장관 임용 선정부터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모두 부정 의혹 등에 휩싸이며 지지자들과 반대자들의 시위도 끊임이 없었다. 대통령까지 나서며 진화 작업에 나서 장관에 임명됐지만 결국 사퇴했다. ( 현재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 ) | 서울대생들 "조국 교수 파면하라." 시위 서울대학교 학생모임인 '트루스포럼'은 20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조 전 장관 직위해제와 파면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의사를 서울대에 전달하기 위해 국민서명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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