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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과 공휴일의 차이. 기념일을 절과 일로 표기하는 이유 요즘은 명절, 국경일도 모두 그저 쉬는 날 정도로 여기지만 가끔 " 왜 기념일을 절이라고 표기하지? "라는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 삼일절, 광복절이라 부르기도 하고 현충일, 석가탄신일이라 부르는데 왜 절과 일로 나뉘어서 쓰는지 말이다. 일부 잘못 된 정보로는 일제시대 당시 일본이 우리나라의 주요 기념일을 격하시킬 요량으로 일본식 표기를 썼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는 확인 된 바가 없다. 다만 '절'은 한자식 표기로 중요한 날을 높여 부르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국경일과 공휴일 성격과 그 중요도에 따라 OO절, OO일, OO날 등으로 구분하여 부르는 것이다. 오늘은 기념일인데 '절'과 '일' 등으로 구분하여 부르는 까닭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대한민국 5대 국경일, 대부분 절로 표기 국경일은.. 더보기
디즈니플러스 1일부터 요금 인상 강행, 무빙 하나 믿고 두는 무리수 디즈니플러스가 결국 4,000원의 요금 인상안을 강행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 신규가입자는 기존 서비스 상품보다 4,000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기존 멤버쉽 가격은 월 9,900원으로 이번 인상을 통해 13,9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다만 기존 멤버쉽보다 영상 화질 및 동시 시청 스트리밍 가능 기기수를 낮춘 월 9,900원짜리 멤버쉽을 신설했다. 두 상품 모두 다운로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영상, 오디오 품질, 동시 시청 가능 수량에서는 차이가 있다. 또한 곧 계정 공유를 차단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볼 것도 별로 없는데 요금제는 프리미엄급? 무빙 하나 믿고 무리수, 이러니 불법 스트리밍이 판을 치는 것 물론 작품의 퀄리티, 제작비 등을 생각하면 정.. 더보기
전청조가 경호원을 이끌고 다닌 이유, 차단 효과를 노린 것. 사기행각이 드러난 전청조는 이제 남현희를 물귀신처럼 붙잡고 늘어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물론 사기꾼임이 드러났기 때문에 그의 주장을 100% 신뢰할 사람은 없겠지만 엄한 피해자를 양산하면 안될 것이다. 전청조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그는 남성과는 거리가 있다. 남성 중에서도 키가 작고 왜소한 체구를 지닌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전청조를 남자로 착각하기는 매우 어렵다. 실제 그의 목소리에서도 남성보다는 어린 여학생의 느낌이 더 강하다. 전청조는 남현희는 물론 시그니엘에서 마주친 입주민, 그리고 여러 사람들에게 본인을 과대포장하여 접근했다. 재벌3세, 혼외자, IT 사업가 등으로 포장시켰다. 아마 조금만 깊이있게 대화를 했더라면 그녀의 투자 제의 자체가 사기임을, 혹은 말이 안되는 제안임을 알아챌 수 있었을 .. 더보기
전청조 눈물의 고백? 남현희까지 끌여들여 이슈 전환하려는 의도 전청조의 어설픈, 그리고 몇 대 쥐어박고 싶어지는 사기극의 결말은 추한 진실 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전청조는 채널 A와의 인터뷰를 통해 "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 "라며 " 이제와 숨길 것도 없고 거짓을 말할 이유도 없다. "라며 전 연인관계였던 남현희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자는 물론 이들과는 전혀 무관하고 단지 재벌3세, 남현희의 연인이라는 것만 믿고 돈을 투자한 사람들일 것이다. 하지만 전청조와 연관이 됐다는 이유만으로 남현희까지 가해자, 공범으로 몰아가는 시각은 조금 잘못됐다고 본다. 물론 남현의 본인은 " 돈을 보고 만난게 아니다. "라고 해명했지만 사실 재벌3세라는 타이틀이 크게 작용됐을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 더보기
이대호 " 치킨 던지신 분, 연락주시면 식사 대접하겠다. " 롯데의 전설이자 대한민국 국민타자로 활약했던 이대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치킨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대호는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그때 치킨 던진 팬을 잡았느냐 였다. "라며 5년 전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킨박스에 등을 맞은 사건을 떠올렸다. 당시 이대호는 롯데자이언츠의 주장을 맡고 있었고 팀은 7연패의 수렁에 빠진 최악의 상태였다고 한다. 롯데는 팀의 전퉁만큼이나 팬들의 강력한 응원 문화로 유명한 구단이다. 연락 부탁드리고 사과해주시면 식사 대접하겠습니다 이대호는 당시 치킨박스를 등에 맞고 뒤를 돌아보며 화가 난 표정을 지었지만 별 다른 반응없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어 " 잡아와라... 더보기
남현희 vs 전청조 진실 공방전, 사실 남현희가 거짓말을 할 이유는 없다. 사기에 있어 가장 큰 피해자는 물론 실질적인 금전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꼭 금전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남현희 - 전청조 사건이 바로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금전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그의 친척이 금전적 피해를 입었고 그것을 떠나서라도 남현희는 본인의 선수로서의 명예, 그리고 펜싱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대표로, 국가대표 감독으로, 해설위원으로의 명예에 큰 흠집을 내게 생겼다. 모든 것이 사랑하는 남자(?)를 믿은 죄의 댓가였다. 전청조는 채널 A와 인터뷰에서 남현희의 주장과는 상반 된 주장을 했다. 일단 성별 논란에 대해서는 " 법적으로 여자이고 현재 남자가 되기 위한 과정의 단계에 있다. "라고 언급하며 " 성전환은 하지 않았고 호르몬 주사와 가슴 수.. 더보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김포시 " 우린 서울로 편입시켜 달라. " 김포 지명의 유래 경기도 서쪽, 강화 앞바다를 코 앞에 둔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요청하고 나섰다. 김포의 지명 유래는 고려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형제가 길을 가다 우연히 금 두덩이를 주웠다고 한다.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가진 형제는 이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로고 했는데 이때 동생이 형이 가진 금에 욕심이 일었고 금을 강에 내던졌다. 이에 형이 이유를 물었고 이유를 들은 형 역시 고개를 끄떡이며 금을 내던졌다고 한다. 이에 던질 투 '投', 쇠금 '金', 물가 포 '浦'를 써서 투금포라 불리던 것이 지금의 김포가 됐다. 금을 던진 포구라는 뜻이다. 경기북도 생기면 우리만 뻘쭘, 차라리 서울로 편입시켜달라 경기도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이다. 서울과 가장 가까운 행정지역이기 때문에 발전성.. 더보기
점점 제사를 거부하는 대한민국, 나라가 소멸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내 조부모님은 전형적인 옛날 분이셨다. 1910 ~ 20년대에 태어나셨으니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우리 집에서 명절과 제사는 그야말로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행사 중 하나였다. 몸이 아프거나 일 때문에 외지에 있지 않는 한 제사에는 가급적 참석하는 것이 규칙이었고 모두들 조부님의 뜻에 따랐다. 그러다보니 내게도 그러한 면이 남아있다. 물론 이제 조부모님의 제사는 큰 집에서 지내고 나는 어머니 제사만 지낸다. 그리고 어머니 제사는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행사로 내게 자리잡혔다. 평생 고생만 하다 많지 않은 나이에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제사라도 잘 챙겨드려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내게 제사는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이요, 어머니께 일년에 한 두번 따뜻한 밥을 지어 올리는 효이다. 어떤 분들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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