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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미리보는 22대 총선? "ㅈㄹ하고 자빠졌네." 다. 고작해야 지자체 구청장 재선출 선거일 뿐인데 정치권에서는 난리이다. 물론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한 곳이니 정치권에서야 한 곳이라도 더 자신들의 정당 소속인이 구청장이 되는 것이 소중할 것이다. 하지만 애초 강서구청장은 더민주의 승리가 예견되는 곳이라는 데 있다. 위 문제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 할 용어가 있다. 바로 ' 재선거 '와 ' 보궐선거 '의 차이이다. 흔히들 " 다시 선출하는 것이니 같은 말 아냐?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엄연히 다르다. 재선거의 경우는 선거 자체에 문제가 있을 때 다시 선거를 치르는 것을 말하지만 보궐선거는 ' 해당 자리가 공석이 될 경우 실시하는 선거 '를 의미한다. 문제는 전직 강서구청장이 바로 또 다시 입후보했다는데 있다. 이번 보궐선거 전 강서구청장은 후.. 더보기
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 사망, 드라마처럼 못 이룬 결실이 안타깝다. 이유없이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이 오랜 세월을 견디고 견뎌 복수한다는 내용의 드라마 . 시즌1과 2가 굉장한 인기를 얻었던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다. 주인공 문동은보다 주인공을 괴롭힌 일진녀 박연진의 연기가 더 호평이 됐던 드라마이기도 하다. 현실판 더글로리의 주인공 표예림이 부산에 위치한 성지곡수원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알려져 그녀를 응원하던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전했다. 사실 고인의 학교폭력 고발성 발언은 오래 전부터 지속돼 왔었다고 한다. 하지만 ' 이미 지난 일 '로 치부돼 아무도 그녀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고 방송 역시 그저 시청률을 위한 이슈성 내용에 지나지 않았다. 드라마 가 큰 인기를 얻고서야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나타나.. 더보기
토종흑염소 염소마을 | 솔직히 다신 가고 싶지 않은 집이다. 얼마 전 부모님을 모시고 흑염소 수육을 먹어 본 적이 있었다. 흑염소가 몸에 좋은 보양식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때 탕도 맛보지 않았다. 그러던 참에 최근 코감기로 인해 약을 먹었음에도 쉽게 낫질 않아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아 겨울을 대비할 겸 흑염소탕을 먹기로 했다. 재택으로 일하다 보니 이런 부분은 좀 좋은 것 같다. 인터넷을 검색해도 안 나오는 집이지만 나는 집 인근이라 몇 번 지나다니면서 본 기억이 있어 찾아갔다. 대개 이런 식당들은 좀 기피하는 게 좋기는 하다. 요즘은 젊은세대들도 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꼭 건물 외관, 내부 디자인만 고집하지 않는다. 맛집이면 아무리 누추한 외관이라도 호평을 하기 마련이다. 지나다닐 때도 그리 손님이 많은 것 같진 않았는데... 보양식의 왕 ' 흑염소 ' 효.. 더보기
나는 솔로 16기 옥순, " 같은 기수 출연자 영숙 명예훼손으로 고소 " SBS 예능프로그램 16기 출연자인 옥순이 10일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 방송이 끝나고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같은 기수 출연자였던 영숙님께서 개인방송을 통해 저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한다더라. 내가 직접 본 건 아니고 궁금하지도 않은데 개인적으로 제게 알려주시는 분들이 많다. "라며 영숙이 자신의 뒷담화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을 언급했다. 특히 화가 난 이유에 대해서는 " 같이 출연했던 분에게 내가 부자를 만나기 위해 부자처럼 행동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그 분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명예훼손으로 고소 할 예정이다. 방송도 끝났고 서로 큰 싸움에 들어갈 것 같다. "라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옥순은 방송 초반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서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더보기
교육 현실, 학원비 100만원 벅차다는 부모에게 소리지른 딸 자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 부모들의 마음일 것이다. 남들 하는 건 다 해주고 싶고 자녀가 행복하게 잘 살길 바라다 보니 때론 그런 부모의 마음이 과해져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사실 우리가 공부를 하는 것은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와 지식을 배우기 위함이다. 물론 과학자나 학자처럼 더 고난이도의 학문을 배워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꿈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대학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 진학해야 하는 곳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율은 국민대비,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대학이나 수험생들을 폄하할 마음은 없지만 속된 말로 " 개나소나 다 대학에 간다. "거나 졸업 후에 학교 이름도 밝히기 꺼릴 정도의 듣보잡 대학을 나오는 것.. 더보기
#.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우리의 글을 소중히 생각합시다. 10월 9일은 한글날로 국경일이다. 한글날은 '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는 데 그 목적 '을 두고 있다. 한글 창제에 대해 여러가지 설과 의견들이 존재하지만 세종대왕 그리고 세자였던 이향 ( 훗날 문종 )과 집현전 학자들의 노력이 깃든 것만은 사실일 것이다. 우리 고유의 글자인 한글은 당시 한자를 사용하던 시대에서 신분과 글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분과 경제적인 여건을 떠나 한자를 배우지 못하다 보니 방이 붙어도 이를 읽을 줄 모르는 백성들이 많았다. 사실 한자는 배우기 쉬운 글자가 아니다. 형태와 발음에 따라 그 뜻이 다르다 보니 모두 외워야 하고 없는 글자는 때때로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서로 의사 소통을 하는 것에도 문제가.. 더보기
킥보드 사고 원인은 무엇일까? 면허가 아닌 개념의 부재가 원인 킥보드 사고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전동킥보드가 도입되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려던 2018년 사고 건수는 225건이었지만 2021년에는 1,935건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사망자도 늘어났지만 부상자의 수도 200명대에서 1,900명대로 늘어났다고 하니 전동킥보드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졌음을 알 수 있다. 전동킥보드의 사고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우리 사회는 " 면허제도의 허술함 때문 "이라 진단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킥보드 운전자들의 무개념이 그 원인이라고 바라본다. 원인을 정확하게 내다봐야 함에도 우리 사회는 제도적 장치에 그 초점을 두려는 경향이 짙다. 국민, 사람에게 원인이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데 이는 잘못 된 접근이라 생각한다. 킥보드 사고, 원인은 무.. 더보기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 면제, 또 도마 위? 선수들의 군 면제는 정당하다.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우리나라는 본인의 생각과 다른 의견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적이다. 그게 올바른 민주주의 이념인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세상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공존하기에 발전을 하고 이치에 맞게 돌아가는 것이니 말이다. 국가대표 메달 리스트들에 대한 군 면제 혜택이 최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과거에 비해 BTS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자 팬덤을 중심으로 군 면제 청원이 일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 형평성 ", " 박탈감 " 등을 이유로 병역 면제 혜택에 대한 포괄적 개선이나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폐지 또는 포괄적 영역 확대를 주장하는 분들의 말씀도 일리는 있다. 문제는 일일히 기준을 모두 맞추기 어렵다는데 있다. 실질적으로 비인기 종목의 운동선수들은 국가대표가 되기에는 인기 종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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