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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생숯불구이 | 노원 주공4단지의 숨은 강자 워낙 술을 좋아하다 보니 직장 동료, 친구들과도 자주 술자리를 갖는 편이다. 물론 회사 근처에서 먹을 때도 있지만 주로 동네에서 많이 마시려고 하는데 1차 장소로 자주 가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하이포크 생 숯불구이"집이다. 이 집에서 고기는 자주 먹지 않고 주로 식사류에 소주와 맥주를 즐기는데 부담없이 마시기에도 좋고 사장님 내외 분들이 친절하셔서 더 부담이 없다. 적게 시키고 반찬류 더 달란다고 타박도 안하신다. 웃으면서 더 가져다 주심...^^;; ( 사장님이 자영업만 25년 이상의 베테랑이심 ) 자칫 고기가격이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먹어 본 결과, 진짜 맛있다. 사장님이 직접 여러 음식점을 돌아다니시면서 맛을 본 후, 가장 잘 맞고 자신있는 먹는 방법을 터득하셨기 때문에 그런진 몰라도.... .. 더보기
대가삼겹살 | 당고개역 인근 삼겹살집. 혼술도 지인과도 좋은 집. 예전에 종종 혼자 술을 먹고 싶을 때 가곤 했던 집이다. 물론 집과는 좀 거리가 있어 자주 가진 않았지만. 어제 퇴근 후 모처럼 대패 삼겹살이 먹고 싶어 직원과 함께 당고개로 향했다. 주머니 사정이 얄팍한 직원이 오늘은 자기가 낸다기에 생각나 간 집. ^^;; 미처 가게 정면은 못 찍었다. 이라는 이 집은 4라인 당고개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는 아니고 약 60미터정도 걸어가면 보이는 집이다. 예전에는 1인분에 2500원이었는데 500원이 올랐다. 그래도 저렴한 셈. 가게는 작고 사실 요즘 고깃집치고는 더러워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또 어르신들이 많이 올 곳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젊은 친구들도 많이 온다. 물론 싸고 주인 아저씨가 친절하니까. ^^;; 우리는 늘 소주가 목적이기에 1번을 시켰다. 물론 나중에.. 더보기
원조왕족발 | 상계역 족발맛집, 오랜 전통과 매운 맛을 자랑하다 가끔 매운 미니족발이 땡길 때가 있다. 예전에는 족발을 참 자주 먹었는데, 이제는 입맛이 변했는지 자주 찾진 않게 된다. 그래도 가끔 매운 족발에 소주 한잔이 생각나면 조금 멀지만 찾아가는 맛집이 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집인데 오랜 전통을 지닌 맛집이라 한다. 어제 일을 마치고 회사 부하직원이랑 소주 한잔하기 위해 이 집을 찾았다. 처음엔 우리만 있어 메뉴를 촬영하려는 순간, 포장 주문 손임이 계셨다. 우리가 들어서기 전에도 이미 단체 테이블이 있었다. 막 주문하고 소주 1병을 마시려는데 나가심. 조용하게 세상 이야기, 업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나보다 나이는 몇 살 위지만 부하직원인 탓에 종종 함께 소주를 기울인다. 따지고 보면 업무 후 이런 소주 한잔이 또 삶의 원동력이지 않을까.. 반반 .. 더보기
정가네 코다리랑 낙지랑 | 화랑대역 인근 맛집 코다리찜 강추하다. 어제 저녁 형 내외랑 술 한잔 하기 위해 찾아간 집. 봉화산역 바로 앞에 있어 찾기는 매우 쉽다. 다만 밤 10시면 마감을 하므로 2차나 밤늦게 가기에는 무리. 8살 조카를 위한 고구마 치즈 돈가스. / 가격 8,000원 조카 입맛에는 맞는 듯 하지만, 어른들 입에는 그닥. ^^;; 꼬막무침. / 가격 17,000원 그냥 꼬막만 먹으면 평범하지만 곁들여 나온 나물과 김을 함께 싸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나는 코다리찜 양념을 찍어서 먹었는데 더 맛있었다. 메인 요리인 코다리찜. / 小자 30,000원 진짜 맛있다. 20대때 마포구 인근에서 먹어보고 코다리찜을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코다리찜을 참 못한다. 이 집은 정말 대박. ㅋㅋㅋ 음식이 식었을 때 먹어보고 맛있으면.. 더보기
중원 | 노원 수락산 부근 맛집, 다시는 안 갈 듯... 3월 4일인 어제. 조카가 초등학교 입학식을 한다기에 월차를 내고 입학식에 참석했다. 원래는 다른 집을 가려고 했으나, 마침 월요일이 정기 휴일이라 해서 "중원"이라는 큰 중국집을 가게 되었다. 수락산역 부근인데 좁은 골목에 있는 식당치고는 주차장도 넓기에 일단 좋았는데.... 형, 형수, 조카1명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었다. X배너도 입구에 세워져 있고...일단 그림만 보면 맛깔나게 생겼다. 메뉴판. 전반적으로 가격은 일반 중국집보다는 높다. 이게 2~3인용 탕수육이란다. -_-;;; 대체 어떤 2~3인이길래 양이....차라리 주문 받을 때 양이 적으니 다른 사이즈로 주문하시는 게 어떠냐고 물었으면 좋았을텐데... 미니탕수육을 2~3인용이라고 하다니 나원. ㅋㅋㅋ 형은 짬뽕을 절반정도 남겼다. 맛없.. 더보기
어돈 | 노원구의 대표 생선구이 맛집 매 끼니마다 생선구이와 된장찌개를 먹어도 투정 한번 안 할 정도로 생선구이를 좋아한다. 매번 지나만 다녀봤지만, 모처럼 팀장과 함께 술 한잔 하러 들렀다. ( 우리 팀장이 고생이 많다. 매번 노원에서 술 한잔 걸쳐야 하니...^^;; )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팀장이 자기는 무엇이든 잘 먹는다고 걱정하지 말란다. " 그럼 우리 생선구이나 먹을까? " " 네. 좋습니다. " 도착한 시간이 저녁 8시 20분경. 식사하는 분들이 많았다. 여러가지를 하는 것 같아 처음에 신뢰도는 살짝 떨어지긴 하다. 하지만 주력은 생선구이인 듯. 가격이 전반적으로 알차다. 주문하면 나오는 찬들. 김치가 맛깔났다. 메인안주 / 가격 29,000원 사실 들어가서도 무엇을 시킬지 고민하다가 그냥 모듬구이를 주문했다. 삼치,고.. 더보기
치킨 | 옥돌바베큐 '전기구이 통닭' 토요일 밤이 되면 아파트 단지 내 장터에 들어오는 전기구이 통닭 차량 '옥돌바베큐' 치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끔 기다리는 차량이 있다. 예전엔 평일 밤에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더니 어느샌가 토요일 딱 하루만 나타나는 차량. 옥돌바베큐 '전기구이 통닭' | 가격 : 1마리 6,000원 , 2마리 11,000원 치킨이라기보다는 통닭이라 해야 옳을 것이다. 전기구이는 훈제와는 또 다른 맛이 있다. 퍽퍽함도 없고 껍질이 예술이다. 무엇보다 닭이 좀 작아 1인식으로도 부담없고 기름기를 쭉 빼서 그런지 열량도 낮은 편. 다만 한 가지 흠이라면 닭이 작아도 너무 작다는 점? 간혹 조금 부족함을 느낄 때가 있다. 더보기
치킨 |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디진다핫치킨', 디질 수 있는 맛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에서 만든 '디진다핫치킨', 후라이드만 잘한다더니... 매운 음식을 열렬히 좋아하는 나에게 매운 치킨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은 배달 어플 -치킨-카테고리에서도 상단에 위치하지만, 난 정말 이 집이 후라이드만 잘하는 줄 알았다. 몇 차례 후라이드는 먹어봤지만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고 그러던 중 발견한 '디진다핫치킨'. 얼마나 맵길래 이름부터 이렇게 지었을까 하는 호기심과 맵지 않으면 악플을 달겠다는 삐뚤어진 생각으로 주문해보았다. 사실 난 메뉴에 표기 된 매움 단계 표시나 이름을 잘 믿지 않으니까. 물론 후기나 유튜브 먹방도 말이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디진다핫치킨' / 가격 : 일반 16,000원 , 순살 17,000원 괜한 객기로 즐겨먹다가 잘못 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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