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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X파일

사건 | 애인 살해 후 넷플릭스 보며 지낸 20대남, 징역 30년 지난 3월4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오피스텔. 24세 여성 B는 남자친구 A와 함께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동거를 하고 있었다. A와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던 도중 이성 문제로 옥신각신하다 말다툼으로 번졌다. 급기야 B씨가 " 그 동안 먹여주고 재워줬더니 모텔 값 아껴서 참 좋겠다. 저기 쿠션 위에서 자고 해 뜨자마자 집에서 나가 "라고 말을 했고 이에 격분한 A는 B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했다. A의 엽기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B의 시신을 바닥에 놓고 이불을 덮어둔 채 음식을 시켜먹고 넥플릭스를 시청하며 술까지 마시는 등 태연히 생활했다. 남자친구 A의 놀라운 전과 기록 하지만 딸 B가 연락이 안되던 그녀의 가족들은 6일 경찰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B의 집에 도착했다.. 더보기
영화 소재가 됐던 억울한 소년의 외침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 억울하게 교도소에서 10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어떤 심정일까. 진범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실적을 위해 억울한 소년을 범인으로 조작한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 만약 최씨가 일반적인 가정의 자녀였어도 경찰과 검찰은 그렇게 수사를 할 수 있었을까.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과거이자 영화 의 모티브가 됐던 2000년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이다. 때는 2000년 8월. 월드컵을 불과 2년여 앞둔 시점이었다. 전북 익산의 약촌오거리. 당시 15세로 다방 배달원으로 근무했던 최씨는 심야시간대에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다고 한다. 그때 신원미상의 청년 2명과 마주치게 되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도 잠시, 곧 정차 된 택시에서 피를 흘리며 숨진 택시기사를 발견하게 된다. 경찰에 신고를 하면.. 더보기
친오빠의 삐뚤어진 성욕, 여동생 용서했음에도.. 누나나 여동생이 없어서 한 집안에 여자와 함께 사는 것에 대해 잘 모른다. 애만 낳았다 하면 죄다 사내 아이들만 낳는 것도 어찌보면 집안의 내력이겠다. 어린 시절 친누나나 여동생이 없다 보니 문득 그런 궁금증이 있긴 했었다. " 아무리 누나나 여동생이라도 만약 엄청 예쁘면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까? " 그래서 어릴 적에 가끔 누나들이나 여동생이 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면 "너도 살아봐라. 저거한테 그런 게 느껴지나...나중에 누가 데려갈진 몰라도 불쌍하지."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가족이고 매일 봐와서 그런진 몰라도 여자로는 절대 안 보인다는 게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만 12세 여동생을 수시로 성폭행한 오빠, 여동생이 마음을 바꿔 처벌불의사를 밝혔는데 또 요구... 가족끼리 성관계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는.. 더보기
친구 여동생 성폭행 미수사건, 강도로 위장했지만 덜미 2005년 3월. 아주 황당한, 그러면서도 끔찍한 사건이 하나 있었다. 집에서 잠을 자던 여동생이 목이 졸려 죽을 뻔한 엽기적인 사건이었다.황씨(당시 22세)는 3월 31일 새벽 친구 이씨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잠을 자던 친구의 여동생(당시 16세)을 성폭행 할 결심을 했다. 하지만 잠을 자던 친구 여동생이 깨어나 불을 켜고 반항을 하자 살해할 생각으로 목을 졸랐다.친구 여동생 이모양이 축 늘어지자 죽은 것으로 생각한 황씨는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방 안을 어지럽히고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하지만 이모양은 2시간 뒤 깨어났고 이를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황씨의 범행이 드러나게 돼 검거됐다. --- --- 몇년 형을 선고받았는진 모르겠지만 17년 전 일이니 아마 황씨의 나이도 40세가 되었을 것.. 더보기
대한민국 엽기살인 ⑧ 최고의 조폭집단을 꿈꾸다. 막가파 사건 1994년 지존파가 있었다면 1996년에는 막가파가 있었다. 지존파와 막가파는 1990년대 대한민국 사회에 있어 큰 화제를 불러모았고 국민들을 떨게 만들었던 희대의 조직 사건이라는 점, 가진 자가 아닌 일반 서민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다만 조직원이 모두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존파와는 달리 막가파에서는 실제 사형을 당한 조직원은 없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1. 조직 결성 막가파는 두목 최정수 (당시 21세), 부두목 박지원, 행동대장 정진영 (당시 20세) 등 3명이 성남역 인근에서 만나 의기투합하면서 결성 된 집단이다. 조직폭력이라기 보다는 범죄 조직이라고 보는 게 더 가깝다. 막가파라는 조직명은 '막가는 인생'이라는 뜻에서 지어졌으며 결성 초기에는 돈을 닥치는대로 쓸어.. 더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2019년 제주도 오픈카 사망 사건 2019년 11월 10일 제주도에서 발생한 '제주도 오픈카 사망 사건'. 교제 300일을 기념해 제주도로 여행을 간 남자친구 A와 여자친구 故조은애씨. 300일이라면 10개월을 사귄 것이고 거의 1년을 만난 것이나 다름없는 시간이다. 즐겁고 행복했어야 할 300일 기념 여행이겠지만 실상 그 날은 악몽같은 날이었다.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인도 연석을 넘어가 돌담과 추돌한 것.이 사고로 남자친구 A는 무사했지만 여자친구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대수술을 10여 차례나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한다. 여자친구가 사망할 정도의 사고라면 남자친구 A 역시 다쳤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A는 거의 멀쩡했다고 한다. 이유는 사고 당시 조은애씨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는 것.그렇다면 사망자의 안전불감증에 의한.. 더보기
탤런트 안재환 자살 사건 / 2008년 2005년~2013년까지는 정말 많은 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남부러울 것 없는 그들이 대체 뭐가 아쉬워서, 무엇이 고민이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어야 했나라는 대중들의 궁금증도 많았지만 말이다. 특히 2008년은 연예인들의 자살로 인해 그 궁금증과 논란이 뜨겁던 해이기도 했다. 최근 스타다큐 에 출연한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정선희가 2008년 남편 탤런트 故안재환의 사건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사실 故안재환의 자살 소식은 당시는 물론 지금도 쉽게 거론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무엇보다 일각에서는 이 사건이 당시 국민 여배우 故최진실의 자살로 이어졌다는 말까지 있어 더 꺼내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했다. 물론 최근 방송에서 정선희가 당시의 일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 더보기
2004 미녀 얼짱 강도 사건, "당신은 잘못이 없습니다." 흔히 우스갯 소리로 "예쁘면 용서가 돼.", "잘 생기면 용서되지."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내가 어딜가든 쉽게 용서를 받는지도 모르겠....그만큼 미남미녀에게 관대한 사회적인 시선도 있지만 외모지상주의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만연한지를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해외에서는 미남미녀 범죄자를 향한 옹호와 처벌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그런 일들이 대한민국에서도 실제 일어나기도 했었다고 한다. 당시 한국에 없던터라 나는 잘 몰랐지만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대체 "얼마나 예쁘길래 범죄자를 옹호하는 팬카페까지 생기지?"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찾아보았다. 얼짱 미녀 강도 이미혜, 평범한 대학생이던 그녀 거주지역이나 아르바이트 장소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그건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니까 대충 읽어주시길 바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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