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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무비

노량 : 죽음의 바다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을 그린 영화 ' 노량 : 죽음의 바다 '를 보고 왔다. 김한민 감독이 만든 이순신 일대기 3부작 중 마지막 영화이며 이미 다양한 전쟁 영화를 제작한 바 있는데다 1편인 명량, 2편인 한산에 이어 이번 노량까지 고군분투한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사실 이번 영화 ' 노량 '은 이미 인터넷을 통해 " 별로였다. "라는 평이 주를 이룬터라 안 볼까도 했지만 그래도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그린 영화의 마지막 대미였기에 서둘러 예매, 메가박스 양주에서 관람했다. 상영시간은 152분으로 조금 긴 편이다. 주요 내용. 임진왜란 발발 후 7년간의 전쟁으로 조선은 물론 명나라 군사들도 상당히 지쳐있다. 왜군의 총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사망직전 자신이 죽으면 아들의 입.. 더보기
작전 | 인생을 담보로 한방을 노린 요즘 시대상을 그린 영화 지금은 유명해진 배우 박희순, 김무열이 인기가 있기 전에 촬영 된 영화가 있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2010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배우 故박용화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개봉된 지 14년 정도가 흘렀기 때문에 기억을 하는 분들도 또는 아직 이 영화를 모르는 분들도 계실 듯 하다. 영화 ' 작전 '은 주식을 소재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주인공과 역시 주식을 통해 더 큰 야망을 이루고 싶어하는 조폭 두목, 증권맨 등의 야심을 그려낸 양화이다. 장르는 범죄물로 되어 있지만 사실 박희순의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코믹적인 대사가 재미를 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개봉 당시 150만 정도의 관객을 동원했고 현재는 넷플릭스, 왓챠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OTT플랫폼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주요 내용. 가난한 집에.. 더보기
신도들 | 내용은 잘 모르겠고 남자들이 좋아할 영화라는 건 알겠다.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되었고 일본에서 만든 119분짜리 19금 영화이다. 솔직히 이 작품이나 출연 배우들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고 볼 생각도 1도 없었지만 ' 무인도에서.. '라는 말에 보게 됐다. OTT플랫폼인 왓챠에서 상영한다고는 하지만 쿠팡플레이에도 있어 볼 수 있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는 " 무인도라는데 왜 보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보게 된다. 야한 뭐 그런 생각은 진짜 안했었다. 왜냐하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됐던 작품이기 때문이다. 장담컨대 내용 생략하면 분명 남자들은 보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무인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서...?? 감독은 죠죠히데오, 주연으로는 의장 역할에 우노 쇼헤이, 부의장에 키타무라 유이, 오퍼레이터에 .. 더보기
나 홀로 집에 1 |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 무려 33년 전에 출시 된 영화지만 지금도 겨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은은히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 개봉 당시 대한민국 관객 수 약 87만명을 기록한 영화, 크리스마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다시 본 영화에 빛나는 ' 나 홀로 집에 ' 이다. 90년대만 하더라도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 대부분 TV에서 방영해주는 것을 보거나 비디오가게에서 빌려서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았기에 당시 87만명이란 기록은 실로 대단한 기록이고 또한 정확한 집계라고 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제작비 1800만 달러를 들여 월드 박스오피스 약 476백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85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1990년 최고의 히트 영화이다. 주로 집 내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 더보기
서울의 봄 | 12.12 쿠데타, 보면 볼수록 킹 받는다. 개봉 첫 날부터 평점 9.6점을 받으며 화려하게 막을 올린 영화 ' 서울의 봄 '. 영화의 배경은 1979년 10월 ~ 12월 12일까지의 서울을 그리고 있다. 영화의 제목이 ' 서울의 봄 '인 이유는 1979년 10월 26일부터 1980년 5월 17일까지가 바로 대한민국의 암울했던 민주화 운동 시기였으며 오랜 군사정권으로부터 해방되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뜻에서 서울의 봄이라 불렸던 까닭이다. 이미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벌어졌던 실제 이야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서울의 봄이 오지 못했음을 잘 알 것이다. 2005년 M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을 통해 이미 당시에 대해 다들 결말을 알고 있겠지만 꼭 한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지난 역사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주는 .. 더보기
에이리언 | 스페이스 호러 액션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시리즈 인류가 만든 영화 작품 중 시리즈물이 전반적으로 성공하기란 매우 어렵다. 매 편마다 엄청난 제작비가 소요되다 보니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소재가 필요하고 그에 따라 엄청난 스토리 라인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갈수록 복선과 감춰졌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추가할 수 밖에 없고 내용은 복잡해지고 관객들은 지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통 " 전작을 능가하는 후속작은 없다. "라는 말이 영화계의 불문율로 작용되어 왔다. 물론 희대의 명작이라 손꼽히는 영화 는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 수익과 관객 수를 기록하며 불문율을 깬 영화로 기억되고 있고 지금도 명작 of 명작으로 화자가 되고 있지만 1,2를 제외하면 터미네이터도 끝까지 팬들을 고수하진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엉성한 .. 더보기
소년들 | 1999년 전북 삼례 나라슈퍼 살인사건을 다룬 실화 메가박스 앱을 보던 중 오늘 개봉한 영화 이 보여 바로 예매, 관람하고 방금 들어왔다. 영화 은 1999년 전북 삼례 나라슈퍼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실화 배경의 영화이다. 대체로 이런 실화 배경의 영화들은 철저한 사실 검증을 거쳐 제작되기 때문에 결과는 이미 알고 있음에도 영화가 주는 재미가 상당하다. 물론 피해를 당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단순히 재미적인 요소만 언급한다는 자체가 죄송스럽지만 말이다. 영화 은 2016년 개봉한 정우 주연의 영화 과 똑같은 유형의 영화이다. 사건을 통해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희생자, 그리고 진실을 바로 잡으려는 조력자들이 힘을 합쳐 진실을 밝히는 수순을 그리고 있다. 실제 사건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영화.. 더보기
괴담만찬 | 창작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한국식 공포 영화 개인적으로 공포 /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오늘 개봉한다는 은 나름 기대를 잔뜩 했던 영화이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 다 지나고 쌀쌀해진 초겨울 날씨에 개봉한다는 공포영화...반갑기도 하고 뜬금없기도 하고. 아무튼 개봉날만 기다렸으니 바로 예매해본다. 이젠 리클이 아니면 영화를 보기 힘들어진 몸이 됐다. 보통 14,000원정도 하는 나름 비싼 좌석(?)이지만 그래도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 러닝타임이 긴 영화의 경우에는 이보다 더 편할 수 없다는 점에서 리클만 고집하게 됐다. KBPAY로 할인해준다니 득템한 기분이다. 예매할 때는 1명만 예매가 되어 있었는데 막상 극장 안에는 2명이 들어왔다. 현장결제를 해도 될 정도로 평일 저녁 시간대의 영화는 인기가 없나 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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