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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시작은 정치판부터

한동훈 비상위 취임, 더민주 향해 포문 " 선민후사할 것" 의지 표명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국민의 힘 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동훈 위원장은 그 동안 장관으로서는 하지 못했던 말들을 작심이라도 한듯 대놓고 더민주를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한동훈은 취임사에서 " 상식적인 많은 국민들을 대신해 민주당 이재명과 그 뒤에 숨어 국민 위에 군림하려고 하는 운동권 세력들과 싸우겠다. 전국 어디라도 싸울 것 "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 당대표가 주 3회, 4회씩 중대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는 민주당임에도 국민의 힘은 왜 그들을 상대로 무기력했는지에 대해 함께 냉정하게 반성하도록 하자. " 라며 국민들이 합리적인 비판, 비난을 하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반응해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민후사의 정신 실천해 나갈 것 특히 한동훈 위원장은 선민후.. 더보기
27일 탈당 예정인 이준석, 1월에 신당 창당? 쉽지 않을 것. 최고 위원, 위원장, 당대표 등을 두루 거쳤지만 이준석은 한번도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 본 적이 없다. 사실상 그를 정치인으로 부르기에는 애매한 감이 없지 않다. 한때 혁신의 새 바람을 몰고오며 국민의 힘 당대표직에 선출됐지만 대선이나 당내 단결력에서 딱히 보여준 능력은 없었다. 20대 대선에서도 그는 " 비단 주머니가 3개가 있다. "라며 마치 그 어떤 정치적 공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오히려 제갈량 흉내를 내는 풋내기 소리만 들어야 했다. 그렇다고 이준석이 당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의미있는 성과를 냈는가 하면 그도 아니다. 조금이라도 정치나 당시 대선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윤석열의 당선에 결정적 공을 기여한 것은 안철수였다. 그나마 단일화는 없다라.. 더보기
공수처 왜 문제일까? 애초 시작이 잘못됐던 여론몰이용 부처였다. 최근 공수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공수처는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의 약식이다. 공수처의 역할은 3급 이상의 공직자들에 대한 수사, 공소제기 등을 하는 기관으로 중앙행정기관의 성격을 갖추면서도 대통령의 통제나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독립 조직이다. 사실 19대 행정부 당시 공수처 창설에 대한 반대 이야기가 상당했었다. 지금의 검찰 조직도 사실상 공수처가 할 역할과 기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정권의 눈치를 보는 마당에 또 같은 성질의 부처를 만들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었다. 아무리 대통령의 지휘통제를 받지 않는 기관으로 지정한다고 해도 대한민국 정치권이 어디 그런 곳인가. 실질적으로 내부 고발성 사태도 벌어졌다. 김명석 수사1부장은 " 정치편향, 인사전횡이 난무한다. " 라고 비판했다. 어느 기관보다 .. 더보기
음주운전 지적했다 역풍 더불어민주당, 내로남불 그만하자는 당내 의견 옛부터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라고 했다. 이 말은 어떤 권력이나 지위를 얻게 되면 사람이 변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겉으로는 청렴, 공명 정대를 지향하지만 내적으로는 부정비리, 권력남용이 뿌리깊게 박힌 국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국민의 일꾼이라고 주접(?)들을 떨지만 정작 국회의원, 대통령, 일선 부처 장관들이 국민의 일꾼처럼 행동한 적은 없다고 본다. 흔히들 19대 문재인 정부가 그러했다고들 하는데 그건 편향적, 일방적인 정부였으니 해당되지 않는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후보자의 공청회가 열린 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은 강도형 후보자의 음주 운전 건으로 한판 논쟁을 벌였다. 원래 장관 후보자가 결정되면 공청회를 거쳐 자질, 소양 등을 심판받게 되는데 대개 대통령의 라인들이 해.. 더보기
윤석열은 19대 정부에 비해 잘하고 있다. 말로 떠든 유토피아보다 낫다. 별 의미없이 대통령직 수행기간 중 형식적으로 순방길에 오르는 대통령들이 많았다고 본다. 물론 해외 순방을 갔다고 해서 반드시 어떤 성과,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다. 국가간 기술협력, 수출관계 협력, 기업 투자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순방의 목적이다. 대통령은 나라를 대표해 상대국가의 대통령을 만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 적극적이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순방의 성과도 가져왔음에도 일부 언론들은 " 국내 경기는 엉망인데 기업인들 대동해서 해외로만 영업뛰는 대통령 "이라 폄하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나라의 모든 국정 운영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일일히 다 나섰을까. 코로나19로 해외 순방을 못 나갔던 19대 문재인 정권과 이런 식의.. 더보기
한동훈 장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수락, 22대 총선 제대로 겨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결국 국민의 힘 비대위를 맡기로 결정했다. 그 동안 법무부 장관직과 정치권 출마설이 나돌았지만 한동훈 장관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보인 적이 없었다. 윤석열 비주류 인사들은 검사출신, 정치경력 전무 등을 이유로 우려를 나타냈지만 있으나 마나한 정치인들보다는 훨씬 낫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정치경력은 많지만 아무런 생각도, 대안도 내놓지 못하면서 입으로만 떠드는 정치인들보다 야당과 맞대결을 할 수 있는 실력자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 한동훈이 대통령 아바타? No. 제대로 내다봐야 한동훈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라인인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법무부 장관과 정당의 비대위원장은 엄연히 포지션이 다르다. 장관일 때는 대통령의 부하직원격인 상황이었지만 비대위원장은 부.. 더보기
한동훈 비대위 카드 나온 배경, 국민의 힘은 반성해야 22대 총선이 불과 5개월 남짓으로 다가오자 정치권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분열의 조짐이 나타나고 연일 서로를 비방하며 자기가 잘났다고 주절거리고 있는 형국이다. 그렇게 현실적인 문제, 민생 안정에 대한 대책이 확실했던 분들이 왜 평상시에는 쥐 죽을 듯 납짝 엎드려 있다가 선거 때만 되면 제갈량이 환생한 듯 나서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 무능하고 멍청한 그들이 도토리 키재기 마냥 나대는 통에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라 경제가 엉망인 시점에서 이들의 재롱도 마냥 즐겁게 바라보기는 힘들다. 말로는 국민, 민생 걱정이지만 결국 하나같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 당익을 위해 고군부투하는 것이 아닌가.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출마설, 비대위 카드가 나오면서 정치권은 연일 개거품을 .. 더보기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사퇴, 무능했던 전-후임 대표들 대체 당 대표를 선출하는 그 기준을 모르겠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하나같이 자질도, 그릇도 안되는 무능한 인사들을 대표 자리에 앉혀놓고 당대표입네하고 거들먹거리기나 하는 꼴이 정말 가관이다. 일제 시대 때 " 조선놈들은 감투만 씌워주면 알아서 충성한다. "라고 했다던데 감투놀음에 빠진 여-야당의 행태가 국민으로서 보기 참 안쓰럽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무능에 힘입어 국민의 힘이 정권을 되찾는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국민들의 민심은 얻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는 더민주의 선동도 한 몫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당인데 참 무능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는다. 누군가는 그런다. " 그렇게 잘났으면 네가 해봐라. 말처럼 쉽나. "라고 말이다. 말 같지도 않은 논리 따윈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 정치라는 게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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