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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이 힘든 이유, 감성적인 국내 여론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특유의 국민 정서들이 몇 가지 존재한다. 그 중에는 이해하기 힘든 국뽕도 있지만 가식적인 위선도 있다. 그리고 감성적인 여론 문화도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지양'하는 주의이다 물론 나름 선행도 종종 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봉사활동, 그리고 곤란한 상황에 직면한 타인을 돕기도 한다. 하지만 한 가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나는 경찰도 아니고 경찰에 근무하는 지인, 친척도 없다. 또한 괜히 경찰이 정차를 명령하거나 다가오면 죄 지은 것도 없는데 "왜 나한테 오지?"라는 쓸데없는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 중 한 명이다. 살면서 종종 무단횡단, 신호위반을 하지만 그 외에 크게 법규를 어기는 행위를 하진 않는다. 얼마 전 초등학생이 무면호로 차량을 고속도로에.. 더보기
한드 | 지금봐도 명작인 드라마 '마지막 승부' 1990년대는 그야말로 농구가 초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당시 농구대잔치라는 대회명으로 대학 농구부는 물론 실업팀들이 모두 출전해 최고의 명승부를 겨루는 농구대잔치야 말로 인기 스포츠 중 단연 최고였다. 이 농구 열풍에 교두보가 된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MBC 드라마 였다. 1994년 1월~2월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 된 는 최고 시청률 48.6%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로 안방 극장을 사로 잡았다. 청춘스타였던 손지창, 장동건, 이상아, 박형준, 박철, 신은경을 비롯 막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이종원, 심은하를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송기윤, 전윤택, 장항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드라마의 중심을 잘 잡아주었다. 그 외에도 당시 실업농구팀 기아의 허재가 카메오로 출연, 농구 드라마의.. 더보기
스티브 유 중국 활동 제약?, 중국 입국, 활동 금지라는 말 진짜일까? 지난 19일 스티브 유가 유튜브에서 한 동영상이 화제였었다. 스티브는 김병주 의원의 법안 발의를 두고 작심한 듯 40분간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쏟아내 국내 네티즌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시종일관 억울하다는 입장과 "정치인이 정치나 잘하지, 왜 일개 연예인의 입국을 이토록 막는지 의문"이라던 그는 전직 대통령, 국내 주요 사건 등을 거론하며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반미감정을 부추긴다며 효순이, 미선이 사건을 언급했는데 이마저도 이름을 잘못 알고 있어 "제대로 알고 말하던가.."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사실 효순이 미선이 사건은 반미감정을 조장한다기 보다 사고에 대해 미군 측이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일관하면서 벌어진 일이었기에 그가 이제 뼛속 깊이 미국인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 일깨워주기에 충분했.. 더보기
2명 채용예정에 지원자만 1,536명, 근무복지 레전드 중소기업 채용공고 올해는 이직을 원하는 분들이나 취준생, 그리고 구직자 분들에게 혹독한 한 해가 아니였을까 싶다. 더욱이 앞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조치가 3단계, 4단계가 시행 될 경우 대부분의 기업들은 제대로 된 기업 활동을 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재택 근무가 가능한 회사라고 해도 협업과 소통으로 개발을 하는 곳일 경우 업무성이 현저히 떨어져 무급 휴가 대체, 회사 프로젝트 중단 등 사태를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민과 걱정을 하실 것이라 생각된다. 비록 작년의 일이지만 중소기업으로는 사상 최초로 1,536명의 지원자가 입사를 희망했던 기업의 공고가 있어 화제를 모았었고 그래서 한번 준비를 해보았다. 대체 어떤 중소기업이길래 1,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지원을 했을까. 사실 지원자 수도 놀랍지만 이 회.. 더보기
대통령 레임덕? 문재인 대통령 각종 논란에 서다. '이빨 빠진 호랑이'라는 말이 있다. 권력과 권세를 잃은 자를 가리켜 보통 이리 부른다. 문재인 대통령이 요즘 그렇다. 대통령 임기 중 가장 큰 업적이자 유일한 성과라고 부를 만한 코로나 대책 K방역이 최근 연일 1,000명 이상의 확진자를 배출해내고 있고 백신 확보 미흡 등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무능하다.", "이게 지지와 180석을 몰아받은 댓가이냐?"라며 집권 여당과 대통령의 능력이 상당히 미흡함을 지적하고 있다. 더욱이 검찰개혁의 선봉이라 믿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의 징역 4년형은 사실상 그 동안의 특혜의혹과 부정행위 등을 인정받게 된 셈이어서 더욱 반발력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외손자 진료 특혜 의혹, "언론에 포착 된 것 같다."는 보고에 분노한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친외손자가 있.. 더보기
대통령 아들 문준용, 예술재난지원금 수령두고 갑론을박 군주제가 아닌 요즘 시대에서 대통령은 과거로 치면 군주이다. 국민의 투표로 선출되며 한 나라를 정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운영해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 그만큼 대통령이 가지는 권한과 혜택도 막중하다. 아버지가 대통령, 또는 국회 의원, 총리 같은 고위직 인사라면 과연 좋을까? 나는 별로 안 좋을 듯 하다. 모든 언행이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고 조금만 잘못하거나 의혹이 제기되면 'OO아들 OOO이 뭘 했다. 어쨌더라.'라는 기사가 등장하니 말이다. 사실 부모님이 누구이든 자녀와는 무관해야 함이 맞지만 사실 그게 또 그렇지는 않다. 알게 모르게 부모님의 후광을 받기도 할 것이다. 아무리 "아버지와 나는 무관하다.:라고 주장을 해도 그게 말처럼 그리 쉬운 건 아니다. 그래서 유명인사의 자녀들은 항상 연예인 .. 더보기
구급차 막은 택시 그 후, 기사 최모씨 항소심 진행 중 지난 6월 온 국민을 온 국민을 분노케한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사설 구급차와 접촉 사고가 난 택시 기사가 상식 밖의 언행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는 평일 오후 14시~15시 사이였으며 구급차에는 기사, 80대 고령의 환자, 며느리, 시아버님 등 4명이 탑승되어 있었다. 차선을 변경하던 구급차는 이내 후미를 추돌당했는데 추돌한 차량은 다름 아닌 택시. 구급차량 기사는 "환자가 있으니 일단 명함을 드리겠다."라고 말을 했지만 기사의 발언은 충격적이었다. " 어딜가. 장난해? 갈거면 사고 수습하고 가. " 세상 경험이 얼마나 많아 척 보기만 해도 무엇이 우선인 것을 아는진 모르겠지만 환자가 없던 구급차도 아니고 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았다는 건 사실 꽤나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설령 환자가 위독하거나 중한.. 더보기
김병주 의원 5법 발의에 빡친 스티브 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다.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전직 스타 스티브 유의 동영상이 또 한번 인터넷 공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 취득 후 돌아 온 그는 공항에서 입국 거부를 당하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고 이후 결혼, 장인상을 당해 잠깐 특별 입국이 허락 된 것 말고는 그대로 입국금지자로 남게 됐다. 수 차례 입국 금지를 풀어달라는 취지의 동영상, 인터넷 방송을 해 온 그였지만 갈수록 국민들의 반감은 더 높아져만 가는 기이한 현상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병역 문제가 예민하고 민감한 사안이라고는 해도 한 사람이 이렇게나 오래도록 비호감으로 전락한 유례는 없었다. 또한 스티브 유는 과거 댄스 가수로 활동할 당시 범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연예인이기에 지금의 이런 상황이 사뭇 이해 안되는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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